[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9일 주생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무·배추를 활용해 김장을 하고, 김장김치를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꿈드래장애인협회에 전달하여 올해 영농교육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협의회, 실습농장 입주자, 교육 참가자 등 25여명이 참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영농교육 일환으로 직접 식재한 무·배추를 수확하고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김장김치를 담궈 각 100포기씩 2개소에 전달했다. 남원시는 올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교육장으로 활용해 ‘실습농장 활용 영농 장기교육’을 추진해왔으며, 귀농귀촌 교육생과 하계작물부터 동계작물까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등 큰 교육 성과를 올렸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또한, 남원시는 내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활용한 △1년 작부체계 영농실습 △귀농귀촌 정착설계 △농촌 실용기술 △농업회계 활용 등 예산 40백만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체험·교육장으로 만들 계획이며, 실습농장에서 재배한 수확물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큰 기부는 아니지만 귀농귀촌인들의 따뜻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광역치매센터와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자 선정 적절성, 서비스 제공주기, 활용 및 확산가능성, 사업 효과성 등을 심사했다. 남원시는 2021년도에 전국 최초로 작업치료학과 교수 4명이 참여해 9개 영역 인지학습 18,000문항이 탑재된 모바일 치매예방교육용 ‘기억하리’ 앱을 개발하여 보급해 왔으며, 현재 4,100여명이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굳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수요자가 편안하게 치매예방교육을 받는 시대가 펼쳐졌다. 또한, 사업을 평가한 결과 ‘기억하리’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인지저하 자 가 나타난 반면, 매일 20분씩 6개월간 사용한 시민들에게서는 인지저하 자 없이 인지능력이 향상됐으며‘기억하리’ 앱의 9개 영역 중 지남력, 기억력, 언어력 등에서 난이도 단계가 두드러지게 향상됐고
[한국기자연대] 달콤한 겨울철 대표 별미 군고구마부터 작은 꼬챙이에 꿰어 화로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 꼬치구이까지. 겨울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2022 완주 윈터푸드(Winter Food)축제’가 오는 23일과 24(토)일 양일 간 ‘모락모락 맛있는 겨울축제로 힐링UP’이란 주제로 전북혁신도시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2회차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 완주윈터푸드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멈춘 축제를 신활력 사업의 거점지인 전북 혁신도시에서 3년 만에 재시동을 걸었다. 완주 윈터푸드 축제는 식도락, 놀이, 이벤트가 가득하다. 우선 겨울철 음식 축제인 만큼 먹거리가 즐비하다. 로컬푸드 식재료를 꼬치에 꽂아 화로에 직접 구워먹는 꼬치구이부터 어묵을 비롯해 떡볶이, 호떡, 달고나, 우리밀라면, 늙은호박죽, 단팥죽, 부꾸미 등 호호 불어가며 먹는 즐거운 겨울간식을 실컷 즐길 수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웰컴티 부스에서는 완주의 대추와 생강차, 향어빵을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제공되며 정원 한편에서는 완주 곶감, 딸기, 도라지와 꽃으로 만든 디저트 숍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직매장(혁신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군민의 건강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를 위촉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완주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영양교사, 학부모, 소비자, 생산자, 교수,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지역먹거리정책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먹거리의 순환체계를 개선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완주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4일 농식품부의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 대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소셜굿즈혁신파크가 전국 모델로 우뚝 섰다.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지방소멸의 상징인 폐교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육성 모델이 지역경제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전국의 벤치마킹 또한 쇄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과 같이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구)삼례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조성했다. 올해 3월 공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주군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고 있는 거점공간이다. 현재 소셜굿즈혁신파크는 환경·교육·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 조직 및 주민공동체 25개소와 소셜굿즈센터를 비롯한 3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이 입주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협업·공유·혁신을 위한 거점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완주군의 소셜굿즈혁신파크 사례가 지자체의 사회적 경제 육성의 본보기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김해 경상국립대학교, 구례 지리산협동조합 등 전국의 다양한 기관·단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회,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 기관·단체들은 지역과 주민의
[한국기자연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완주군에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완주한우협동조합은 군청을 찾아 유희태 완주군수, 국원호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강용준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국원호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달된 성금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또한 꿈을 가지고 커가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학생들을 위해 펼친 따뜻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한 아동권리영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아동권리영화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3조 표현의 자유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를 영화로 표현하는 완주군의 특화사업이다. 지난 10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5회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아동들이 바라는 특별한 메시지 ‘삶, 꿈, 권리’를 주제로 펼쳐졌다.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영화제는 총 31팀이 영화를 출품했으며, 이 중 11팀의 영화가 초청작으로 선정돼 이날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영화제에는 전국 아동·청소년, 영화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심우일 아동권리영화제 심사위원의 사회로 아동권리영화상영, 아동감독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후에는 심우일(영화평론가), 김세익(문화콘텐츠 평론가) 심사위원의 영화제 총평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에는 여서빈 감독(전북 무주고)의 '유치' 작품이 선정됐다. 성적에 대한 압박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사실적이고도, 예술적으로 잘 표현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이다연· 박채연·이하진 감독(인천 동양초
[한국기자연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보듬는 나눔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 회장, 온정이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전라북도한의사회는 950여명의 회원이 조금씩 마련한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고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층 치매 노인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생계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도 단위 단체와 14개 시군 단위 단체가 함께 지난 10월 개최한 사랑나눔잔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등 2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전라북도한의사회 양선호 회장은“전북은 예로부터 한의학을 비롯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고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으로 한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및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정이 (사)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주변이 어려울수록 여성들은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힘든 곳을 살펴왔다”며 “엄마의 마음처럼 포근한 온기가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는 12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그린수소 산업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 연구개발(R&D) 국책기관과 전북도가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 기술혁신과 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에너지 R&D 전문기관으로, 에너지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및 에너지 혁신벤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그린수소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의 청정
[한국기자연대] 임실청년회의소가 지난 10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4대 박상우 회장의 뒤를 이어 45대 한상민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신임회장과 함께 2023년 임실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 상임부회장 김세홍, 내무부회장 정재원, 외무부회장 박성종, 감사 이인석, 홍원기, 사무국장 한찬희 씨가 각각 취임했다. 한상민 신임회장은“그간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선배님들의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2023년 한 해 역시 반백년 역사를 만들어온 임실JC가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춰 더욱 발전적인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청년회의소는 순수한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우리 임실군의 자랑스러운 대표 청년단체”라며“앞으로 한상민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임실청년회의소가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