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기선 기자] 수년째 상조회사와 장례식장 운구 차량 버스 기사들이 전국에 있는 화장장 근처 외부식당에서 리베이트를 받고 유족들을 유인하여 바가지요금을 씌우고 있다, 는 의혹이 제기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부 상조회사 팀장들과 버스기사 들은 각 지역 화장장 인근 식당 업주로부터 비밀리에 돈을 받고 있으며, 그중 가장 심한 곳은 서울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 이라고 한다. 화장장 주변 식당들은 유가족을 두번 울리는 이런 파렴치한 불법 호객행위와 불공정 영업이 수십년 동안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음에도 단속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상조회사 및 장례식장 영구차 업계에 따르면 상조회사 및 장례식장은 개인사업자를 갖고있는 버스회사와 협력업체 계약을 맺어 전문 운구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 한다. 문제는 상조회사에 소속되어있는 상조팀장과 버스 기사들이 화장장 인근 식당으로부터 1명당 3천원에서 많게는 5천원까지 돈을 받고 유가족들을 상대로 유인행위 및 호객행위를 벌이고 있다, 는 점이다. 버스 기사들과 상조 팀장들은 화장중 또는 화장이 끝난 후 음식 가격이 비교적 비쌈에도 불구하고 상주에게 인근 특정 식당이 “저렴하고 맛이 있다”
[한국기자연대 이기선기자]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에 소재한 한 식당, (면적 1,233㎡)에서 개발제한구역인 농지를 준공허기도 받지않고 불법전용해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신원동 297-2식당은 들어가는 입구에 비가림막(불법건축물)을 지어놓고 사용하고 있었다. 구청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먼저 불법 건축물이 있어 이행강제금도 부과하였고 형사 고발도 하여 원상복구 했는데 또 지어졌는지 몰랐다. 며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조치를 하겠다.' 고 전했다 이렇게 '불법을 일삼는 업주는 법을 우습게 아는 건가?'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법을 무시 하는건가?' '아니면 공무원의 행정업무를 공권력을 무시하는 걸까?' 의심스럽다. 또 식당 앞 농지도 마찬가지이다. 농지전용허가나 주차장 허가는 이미 받았지만 사용승인 절차를 밟지 않고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 허가면적은 251㎡ (75.9평)을 받았지만 약100여평 넘게 바닦에 보도블록을 깔아놓고 주차장으로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민원인 A씨(70세) 말에 의하면 수년째 농지를 전용하여 식당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단속 한번 한 적이 없다, 고 전 하지만 구청 건축과 관계자는 민
[한국기자연대 이보영기자] 시멘트생산지역주민·시민단체·환경산업계 전국 36개 단체로 구성된 [시멘트환경문제해결범국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남화, 이하 범대위)는 7월29일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쓰레기 시멘트의 실체를 규명하는 「주택법」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제출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 이를 즉각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위원회 참가자들이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쓰레기 시멘트 실체를 규명하는 「주택법」 개정(안)의 즉각 통과와 국정과제 채택을 요구하고 있고, 국토부의 「주택법」 개정(안) 반대가 “국민안전 확보(안전관리강화)’를 책임져야 할 국토부가 국민이 아닌 주택·건설업자의 대변인으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7월 15일에 최초로 공개된 시멘트업체들의 폐기물 사용비율이 시멘트 생산량 대비 평균은 21% 이상을 기록하고, 최대 25.61%를 기록할 정도로 폐기물 사용량이 대폭 늘어나는 상황이고, 시멘트 제품 내 6가크롬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되는 상황에서 국토부의 「주택법」 개정 반대는 국민의 알 권리와 안전과 건강권을 포기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범대위는 “누구는 26%
·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2004년 최고의 시청률(24,5%)로 인기를 끌어던 MBC ‘왕꽃선녀님’의 주인공 논픽션(nonfiction)을 두고 무속 세계에서 거짓과 진실 공방이 이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무속인 가족과 입양된 주인공을 중심으로 운명과 정체성, 사랑과 희생을 다룬 180부작 일일 드라마로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논픽션 드라마’가 아닌 창작드라마로 한국 사회에 실제로 존재하는 무속인의 삶과 신앙의 구조를 리얼하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26일 무속인 A 씨는 “MBC에서 방영한 ‘왕꽃선녀님’이 자신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다며, 수십년 간 전국 다니며 무속인들에게 실존 인물로 묘사하며 다니는 인물이 있다”면서 “게다가 SNS에 ‘MBC 왕꽃선녀님 실제 주인공'으로 표기해 활동하고 있어 많은 무속인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무속인 B 씨는 “내가 알기로는 실존 인물을 기반으로 한 작품은 아니지만, 현실 무속의 삶과 너무도 닮아 있었기에 그 파급력은 적지 않아, 무속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드라마 속 인물이 실제 누구를 모델로 한 것 같다는 말이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
[한국기자연대 이보영 기자] 환경부가 1회용품 규제 확대 시행을 포기한 상황에서도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스타벅스가 7년 만에 플라스틱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 기간이 무기한 연장 되었을 뿐 여전히 금지 품목인데도 이를 다시 도입하기로 한 것은 황당한 결정이며 이는 환경부의 줏대 없는 1회용품 규제와, 종이 빨대 유해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방치해온 결과로 보인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 라벨 생수 의무화를 앞두고 환경부는 또 규제 유예로 방향을 잡았다. 시행 계획을 발표한 이후 2년간 손 놓고 있다가 오프라인 유통 환경이 준비가 되지않았다는 변명을 내놓은 것이다.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역시 수년째 유예되고 있다. 세종, 제주에서만 시범 운영 되고 있는 1회용컵 보증금제는, 시행 지역에서 텀블러 사용률이 미시행 지역의 7배에 이를 만큼 효과가 입증되었다(출처: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하지만 전국 시행을 눈앞에 두고 여전히 “지자체 자율
[한국기자연대] 이보영 기자] 2025년 6월 16일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2025 충남 글로벌 웹툰 연구 콘퍼런스(C-WEBCON)’가 국내외 웹툰 전문가, 연구자, 산업계 관계자, 중국·대만·베트남 등 대학원생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웹툰 연구센터 설립 및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주제로, 웹툰의 체계적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담론을 형성하는 장이 됐으며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웹툰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웹툰협회총연합,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의 후원으로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충청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K-웹툰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도약을 이끌 ‘글로벌 웹툰 연구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국내 웹툰 인프라가 창작 지원에 집중된 상황에서, 체계적인 정책 연구와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싱크탱크가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고 콘퍼런스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웹툰 아카이브, 기술 R&D, 국제 협력의 거점이 될 충남글로벌웹툰연구센터 구상에 깊은 공감을
[한국기자연대] 2025년 6월 2일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서울청년이슈리서치’ 오리엔테이션이 5월 30일(금)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북카페(모임공간)에서 열렸다. '서울청년이슈리서치'는 청년 연구자의 관점에서 서울 청년의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직접 조사함으로써 청년정책에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청년 주도형 조사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본 사업에는 서울 소재 13개 대학원에서 총 23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6개 팀이 조사 주제를 발표했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정책 지원 △탈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요인 △청년 부모의 일·가정양립 정책 활용 경험 △대학 비진학 청년의 일자리 정책 인식 △청각장애 청년의 서울 생활과 정책 수요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의 조직문화와 인사관리 등이다. 각 팀은 약 3개월간 현장 조사를 진행하며, 결과는 오는 9월 공공과 민간 영역의 청년정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 예정인 ‘서울청년이슈포럼’을 통해 공론화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희진 연구자는 “그동안 청년의 은둔·고립 문제는 주로 실태 파악과 원인 분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지역사회 정서적 위안과 공동체 회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행복 짜장면 봉사단'이 화제를 낳고 있다. 2일 오전 11시 행복짜장면 봉사단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밀양시사회복지관 앞 마당에 300여명 어르신들을 모시고 짜장면을 대접했다. 짜장면 나눔행사는 민족종교 경천신명회, 밀양당말리 당산보존회가 지역별 민속문화의 보존. 계승에 혼신을 다하고 선생님들과 손을 잡고 7년째 노인복지관, 요양원, 장애인 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복 짜장면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민족종교 경천신명회 전성건 청장년 회장과 천신암 선생은 짜장면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확산해, 봉사 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과 연결의 장 마련하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의 정서적 위안과 공동체 회복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전성건 회장은 “저희가 준비한 짜장면 한 그릇 한 그릇이 정성으로 빚은 공양이 되어 받으시는 분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고 조상님의 음덕이 함께 하시길 바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기부에 대해 “서귀포시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
[한국기자연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오후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제주중학교 교사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문에는 오영훈 지사와 도청 주요 간부 공직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헌화했다. 오영훈 지사는 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제주사회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추모 분향소는 제주도교육청 별관 앞에 설치됐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