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4일, 세계 수면의 날을 기념해 관내 청소년들의 수면 건강 증진을 위한 선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협력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수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건강한 수면, 행복한 학교생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 교사, 학부모, 시민 건강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릴레이 캠페인 공유, 수면 건강 선포식, 전문교육 및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청소년 수면 장애의 이해, 학생 수면 문제 스크리닝, 수면 위생 교육 실습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때 잠재력이 무한히 확장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5년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1∼8일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2025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올해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연말까지 문화, 독서,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독일에서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 학생들은 독일 통일과정과 전후 변화를 탐구하고, 독일 현지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 인권, 정치참여 등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 '연방의사당'(Bundestag)을 방문하고, 주독일 대사관에서 독일 통일 과정과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 베를린 장벽 앞에서 5·18 플래시몹 공연을 하며, 5·18 '광주정신'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이 된 라이프치히에서는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 박물관, 민주화의 거점 니콜라스 교회 등을 방문하고, 케플러 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고 '국가 폭력과 악의 평범성'을 주제로 독서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해달라며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0일 대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피살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 교육감은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학교 현장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월 23일, 27일 2일간, 관내 학교 교감, 생활교육담당 부장교사 등 9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생활교육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이해, ▲2024 학생생활교육계획 안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개정 내용,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시교육청 담당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새 학년 준비를 위해 생활교육에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에 초점을 맞춰 제도 목적, 추진 현황, 운영 방법 등 일선 학교에서 알아야 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과 교원의 업무경감 방안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피ㆍ가해학생 관계회복을 통한 학교 교육력 회복과 개정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정책 및 지침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학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비, 물품구입비 등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 5,455억 원 중 상반기까지 9,415억 원을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건설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긴급입찰제도와 계약 특례 적극 활용, 선금 및 기성금 지급 확대 등 시설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리고, 3월 교직원 성과상여금과 6월 연가보상비를 지급하고,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비를 상반기에 조기 사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 또한, 신학기 개학에 따라 원활한 학교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회계전출금을 70% 이상 조기 교부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운영하여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주기적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등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기 둔화로 서민 경제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집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3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3월 1일 자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신규채용자 32명과 교류전입자 10명을 포함한 총 42명이다. 또한 수여식에는 같은 날 조리종사원에서 조리사로 직종 변경되는 2명도 참석하여 축하를 받았다.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된 이번 교육공무직원 조리원은 학교 급식 품의 조리와 배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활동 지원 및 전반적인 지원역할 등을 담당한다. 이들은 동두천양주 관내 공립학교에 발령받아 2024년 3월 1일 자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임용장 수여를 받게 될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을 예정이며,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원으로 새 출발을 시작한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밀접한 업무를 맡은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교육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수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미국 뉴욕시의 멜로즈 중학교(The Melrose School)와 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The South Bronx Academy for Applied Media)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방문단 16명은 전북교육청 국제교류수업의 일환으로 21~22일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21일 전주풍남중학교를 찾아 풍남중과 전일중, 양지중 학생들을 만나 알찬 시간을 보냈다. 뉴욕 학생들은 △학교 투어 △한국 문화 부스 체험 △전통 놀이 △버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과 소통했다. 사우스 브롱스 응용 미디어 아카데미의 교사 케이틀린 헨더슨(Ms. Caitlin Henderson)은 “대면 교류 활동을 통해 브롱스(Bronx) 아이와 한국 학생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고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학교 방문은 상호 간 매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일중의 김휘찬 학생은 “평소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왔는데, 미국 친구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데 활용할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3일 충남교육청진로교육융합원에서 14개 교육지원청의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과 업무담당자 40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작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다음달 3월부터 제3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보호 △선도조치 결정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하여 심의·의결 기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 객관성, 일관성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안’을 주제로 김의성 (전)학교폭력전문변호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 법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학교폭력 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 △사례 중심으로 심의 시 유의해야 할 점들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 관련 학생, 가해 관련 학생 모두가 우리의 학생이며 돌보아 주어야 할 대상으로 교육적인 차원에서의 심의가 이루질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심의 결과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원들의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2일 2024학년도 신규 임용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3월 1일자 신규 임용되는 영양교사의 급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활용 및 급식지원센터 수발주 시스템의 이해 ▲학교급식운영 사례 ▲급식운영 예산관리와 K-에듀파인의 활용 ▲급식 위생안전과 HACCP관리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과 식단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영양교사 조ㅇㅇ는“임용이 되어 기쁜 마음도 잠시,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으나 오늘 연수를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연수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신학기를 앞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9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개발한 한글해득 프로그램 '누리한글'을 이용한 재외국민의 한글해득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누리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과 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의 한글해득 진단 및 보정 시스템 '누리한글' 제공과 관련 자료 활용 △한글 관련 문화ㆍ교육 자료와 지식정보 등 보유 자원에 대한 상호 협력ㆍ공유 △한글 관련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글 해득 보정자료)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ㆍ지원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누리한글'이 손쉬운 한글해득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보급하고 다양한 언어와 계층의 학교 밖 학습자의 한글해득을 지원하기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