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속가능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 위촉

영양교사․학부모․소비자․교수 등 분야별 22명 구성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군민의 건강 먹거리 보장과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제2기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를 위촉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완주군 먹거리 기본권 보장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영양교사, 학부모, 소비자, 생산자, 교수,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인사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역할 및 운영계획 설명 ▲지역먹거리정책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먹거리의 순환체계를 개선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완주 먹거리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먹거리 위원회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완주군민을 위한 먹거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4일 농식품부의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 대상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먹거리 선도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