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국회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을 앞두고 막판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 의장실을 방문하고 김진표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탄력을 얻게 될 사전타당성 용역비 예산 3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이날 자리에서 “전 세계 태권도 보급과 국가경쟁력 확보, 침체된 태권도가 부흥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전문 교육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국회 심의단계에서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정부 공약에 반영됐다‘라며 사전 타당성 용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적극 배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예산 반영과 관련 최근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 위원 등 핵심 인사를 접촉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국비를 건의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당초 지난 5월 정부가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26일 대전 오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을 실시했다. 또 다른 시작,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으로 또래와의 추억을 만들고,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아동에게 청소년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졸업여행은 대전 오월드에서 진행됐으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어울려 테마별 동물원 관람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드림스타트에서 직업 체험, 가족여행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며 마음의 크기를 키웠다”며“지금까지 우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잘 지도해 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체험이나 여행의 기회가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3년 29억원 규모의 원예 및 과수 분야, 시설하우스 분야의 농업인 보조사업을 지원한다. 내년 1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돈 버는 희망 농업,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 규모는 지역 특색에 맞는 원예작물 생산기반지원사업에 9억원, 임실고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고추품질경쟁력강화사업에 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도시 백화점 및 대형 유통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복숭아 등을 주축으로 하는 과수 분야에는 4억원을 투자하여 임실 복숭아의 고품질 명품화에 최선의 노력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들의 작물 품질향상 지원 등에 9억원을 투자하여 농가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2023년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을 통하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군민건강을 위해 추진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군은‘2022년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한 자치단체 평가에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수행한 지자체 218개소 중 기초단체분야 1위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슬레이트 처리사업 분야별 배정물량 달성 여부, 실집행율, 예산집행율, 예산전용 여부, 지자체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정부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주택에 한해 슬레이트 처리비로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39동 지붕개량 11동을 지원했으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대상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으로 전액을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원까지 각각 지원했다. 특히 슬레이트 지붕철거 대상자 중 취약계층(저소득층)일 경우 슬레이트 철거 후 새로운 지붕개량비 전액을 지원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붕개량비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 중이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부 주관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 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세부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고창군은 전문평가단의 평가에서 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하천방류 수질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질관리와 악취저감 등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과 관리대행사가 고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을 깨끗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공 하수도 정책 준수와 하수도시설의 적극적인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기업들의 잇단 장학금 기탁이 지역의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흥건설 김옥 대표(300만원), (유)방장건설 이영운 대표(300만원), 주심건설(주) 심성균 대표(200만원), ㈜금천건설, ㈜백마, (유)용마 박건우 대표(300만원), (유)비전건설기술 고경호 대표(200만원)가 각각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 기업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고창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돼 앞으로 고창에서 이러한 기부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은 기업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고창청소년수련관 제14기 운영위원회 학생 4명이 청소년문화축제 기간 천원의 행복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 300만원을, 문화재 보수업체 영화문화재에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밖에 지난 10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해찬군이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13억 7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북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전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모금액의 80%를 나눔 목표액으로 설정, 나눔의 기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의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원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으로 더욱 따뜻한 군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국가예산 관련 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경험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정부부처 예산안 분석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현안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해당사업에 대한 사업조서 작성 등 국가예산 발굴 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진안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타 지역의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2월까지가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단계 기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사업들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컨설트숍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역점을 두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진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한국기자연대] 11월 28일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1법안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소위원회는 이날 안호영 의원, 정운천 의원,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안을 상정하고 공청회를 거쳐 3개의 특별법안을 병합심사했으며, 심사결과를 반영한 대안을 마련하기로 의결했다. 심사에 앞서 실시된 공청회는 법안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연구원 이성재 연구위원 등이 진술인으로 나서 국회행안위 1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특별자치도법 필요성과 추진방향, 법안 검토내용 등을 답변했다. 공청회에 이어 실시된 법안 심사과정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입법례를 감안해 이와 유사하게 특별법안을 제정하기로 하는 데 여야 의원이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 소위 심사 통과는 전북 정치권 원팀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정운천, 한병도 양당 위원장이 각각 법안을 발의하고 여야의 이견이 없도록 설득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여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전북의 청사진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정부의 위기경보단계가 28일을 기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전북도 재대본은 김관영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하는 교통·수송대책반 등 6반으로 구성됐다. 이어, 도는 28일 14시 차장(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반별 소속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우리도 주력산업인 자동차 분야 철강 및 농업 분야 사료·곡물 운송, 건설현장 시멘트 수송대책, 기업체 피해지원, 유해화학물 이송 등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이외에도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도내 산업,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실국 및 출연기관 등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도는 실국별 화물운송 관련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일일상황 보고를 통해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부서장들에게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