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 맞춤형 국가예산사업 발굴 교육 실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안고원치유숲에서 국가예산 관련 공직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경험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해 2023년 정부부처 예산안 분석을 시작으로 진안군의 현안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발굴에 중점을 두고 부서별 해당사업에 대한 사업조서 작성 등 국가예산 발굴 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는 진안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타 지역의 국가예산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12월까지가 2024~2025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단계 기간임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발굴한 신규사업들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컨설트숍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마련에 역점을 두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 등 발 빠른 대응으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진안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재원을 마련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다”라며 참석자들을 독려하고 “우리 진안이 다시 찾아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데 필요한 국가예산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