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2일 (사)산림환경포럼으로부터 ‘전북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사)산림환경포럼 전진표 부이사장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황인홍 군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사)산림환경포럼이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여한다. 산림업무 추진에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사)산림환경포럼이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를 구성, 시행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분야는 지난해부터 수상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신설됐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 달간 공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황인홍 군수는 목재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산업육성을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목재펠릿공장 운영을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무주 향로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다양한 숲길조성 등 친환경 산림정책을 추진했다. 이 같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 무주를 만들기와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 환경이 깨끗한 무주를 만들기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2023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612억 원 증액된 5248억 원을 편성, 군정 사상 처음으로 5천억 원대를 돌파했다. 군의 내년도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12억 원(13.2%) 증가한 5,248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42억 원(8.8%) 감소한 437억 원으로 편성했다. 황인홍 군수는 제296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참석해 무주군 최초 5,000억 원대를 돌파한 2023년도 본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규모,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황 군수가 군의회에 설명한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 ‧ 공공행정 분야 22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21억 원 △교육 분야 38억 원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474억 원 △환경 분야 693억 원 △ 사회복지 분야 757억 원 △보건 분야 112억 원 등이다. 또 △농림 분야 1,056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131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20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23억 원 △기타 분야 714억 원을 반영했다. 황 군수는 “내년에도 코로나 유행이 예측되고, 경제전망도 어둡지만 용기와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과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오후 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25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장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과 소통을 하면서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력 향상 방안, 작은학교 지원 정책, 미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묻는 운영위원장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한 운영위원장은 “전북교육 학력을 끌어올리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고, 다른 운영위원장은 “작은학교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지속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작은학교 지원 정책 방향을 질의했다. 서 교육감은 학력 향상 방안과 관련, “체계적인 기초·기본학력과 맞춤형 학습 지원, 그리고 이를 위한 교육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 지원과 같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
[한국기자연대] 지난 1일 대한불교 조계종 영천사에서 순창군을 찾아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종혜스님은 “성금 300만원은 한 해 동안 신도들의 마음이 적게는 100원부터 많게는 몇십만원까지 오랜기간 동안 모은 값진 돈으로, 추운 겨울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고 있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달라”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종혜스님과 신도들의 마음이 모인 성금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난 11월 30일, 관내 청소년 K-pop댄스팀인 립업(LEAP UP)을 중심으로 일본 댄스팀과 함께 비대면 한·일 댄스공연을 순창군 소재 순화문화창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에 순창군생활문화동호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22년 한 해 동안 댄스팀 립업을 주축으로 k-pop댄스를 매개체로 일본 댄스팀 스마일링과 비대면 댄스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비대면 줌(zoom)으로 연결된 화면을 통해 순창군 댄스팀 립업과 일본 댄스팀이 동시에 음악에 맞춰 춤추면서 마치 한 자리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이 연출됐다. 또한 1년간 양 지역의 각 댄스팀이 연습하고 고생해 온 모습을 담아낸 ‘우리들의 추억’을 함께 시청하면서 참가자들이 한 해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회를 맡은 립업 댄스팀의 리더인 김태희 학생(순창고 3)은 “코로나로 공연을 같이 못했지만, 이렇게 한 해 동안 연습해 온 성과로 일본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기쁘다. 빨리 친구들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립업은 창단 이래 10여 년 동안 함께 호흡을 맞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대한 전수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전북 산불지상 진화 경연대회’에서 장수군은 최종 담수 완료 6분 49초로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6분대 기록을 보이며 최종 우승했다. 산불진화초소에서 진행된 이날 전수식은 최훈식 군수가 전북도지사 표창패 및 상금을 직접 전수하고 산불진화대원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최훈식 군수는 “산림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 확보 및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일 장수군과 진안군 경계 지역인 금남호남정맥 신광재에서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에 대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건의 대상지인 신광재를 점검함에 따라 마련됐다. 신광재는 해발 740~800m 분지형 고랭지로써 전라북도에서 국내·외 약용식물 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산림(약용)식물 융복합 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과 함께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주관부처인 산림청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 현장간담회에 함께한 안호영 국회의원은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예산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본 사업예정부지에 포함된 장수군 토지가 빼어난 경관을 갖춰 관광객 유치에 큰 강점이 있고, ‘산림(약용)식물 융복합 단지’가 조성되면 인접한 와룡자연휴양림과 장수 치유의 숲과 연계한 전국 명소의 체류형 산림치유관광지
[한국기자연대] 읍시 시목협의회는 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김재조 회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시목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기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과 여수 작가들의 미술 교류전 ‘동진강을 따라’ 전시회가 2일부터 25일까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상대적으로 문화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읍과 여수 간 지역작가와 지역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5명의 정읍 작가(송정숙, 백소연, 장순, 김기수, 노예진)와 6명의 여수 작가(정원주, 서봉희, 윤석현, 이은이, 배혜미, 김선수)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정읍·여수 작가들은 1박 2일간 동진강 유역을 탐방하며 정읍을 스케치 답사한 후 호남평야의 젖줄인 동진강 물줄기를 따라 직접 체감한 정읍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을 작품화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이 가능하며, 정읍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또는 정읍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문화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에서 여러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기쁘다”며 “그간 지쳤던 우리의 삶에 잠시나마 휴식과 위안이 되고, 문화예술에 대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 장관 상패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으로 정읍시 하수도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경쟁력, 하수도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우수성 등을 높이 인증받았다는 평가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을 제공함으로써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총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운영인력의 전문성,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시설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하고, 노후 관로 개선사업 등 안정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을 통해 방류 수질 개선을 이뤄낸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