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농민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과 농협, 농업인 단체 등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각 농협장과 직원, 20여 개 농업인 단체, 정읍시 농업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농업,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읍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기관 단체별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상호 간의 입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 흐름에 맞춰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12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여 개 공동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맺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체들의 활동 촉진과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함은 물론,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의 상품 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베이킹 체험과 꾸러미 제작 체험, 드론 축구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어묵과 김밥, 전 등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 초청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시장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2023년도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알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와 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라며 “작은 방심으로 인해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밀집하는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 다중 집합 장소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화재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공직기강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익산농업인대학 학장인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의장, 가족 등 9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선도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2년 익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치유농업반’, 소비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채소반’, ‘온라인마케팅반’3개반 졸업생 74명(치유농업 32, 시설채소 23, 온라인마케팅 19명)을 배출했다. 이 중 재학기간 동안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온라인마케팅과정 오재현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치유농업과정 민경희, 구수일씨, 시설채소반 노수정, 김정근씨 등 15명이 공로 및 학업우수로 익산시장 표창상을 받았다. 한편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과 실습까지 각 과정마다 26강 1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은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적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농장으로 성장 과정과 시설채소재배에 필요한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작물 재배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4년 연속 최우수 도내 투자유치로 전북 미래산업을 선도한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라북도 주관 투자유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신규고용 및 투자규모, 투자유치 활동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 및 노력에 대해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 금리, 환율이 상승하는‘3고 현상’으로 인한 투자 침체 상황에도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4산단은 100% 분양을 완료하고 3산단도 97.6%의 분양률을 보였다. 평가 기간인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미원상사, 제이앤엘테크를 포함한 44개 업체와 8,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향후 2천여 명 이상 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분양률 78.2%를 돌파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프롬바이오, 주현푸드 등 공장 착공이 이어져 향후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신성장 기술집약 기업유치에 주력해 수소, 이차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 어느 때보다 행정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는 각오를 담아 새해 사자성어로‘이청득심(以聽得心)’을 선정했다. 새해 시정 길라잡이가 될 이청득심(以聽得心)은‘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뜻으로, 현장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적 수렴해 민생밀착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민선 8기를 맞아 경청과 소통, 공감을 시정철학으로 삼고 ‘우리동네 행복버스’프로그램 진행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시민 중심의 익산형 행정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경기침체 속 민생경제를 돌보며 핵심 4대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역점사업들을 가시화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속 가계경제 완충제이자 지역 선순환경제를 이끈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해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첫해 발행액 1828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504억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고 올해는 이달 말까지 5,7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해 나갈 준비도 착착 진행됐다. 올 초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스카우트 지도자 25명을 초청하여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는 부안군의 관광지와 직소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 영외과정활동장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부안군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계잼버리 관광코스 개발 팸투어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연맹 소속 지도자들로 잼버리 이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광코스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내소사와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을 접목한 자연힐링 프로그램, 직소천과 인공암벽등반장을 접목한 체험힐링 프로그램, 청자박물관과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접목한 문화힐링 프로그램 등 세계잼버리 이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전성안 前범스카우트회장은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세계잼버리 관광코스로 잘 개발한다면, 잼버리 이후 많은 청소년들의 재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세계잼버리를 기회로 삼아 부안군만의 멋과 맛이 살아있고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 주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의 공존, 살아보고 싶은 남부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안군이 남부안권(보안면, 줄포면)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인구감소지역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란 지난 2월 부안군이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다양한 사회 문제를 지역 주도 방식으로 대응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직접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국가 공모사업 및 자체 사업 등의 집중 투자를 통해 소생활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박람회의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지역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그간 남부안권 주민들이 함께 활동해 온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동아리 부스 등이 이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간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고 열심히 활
[한국기자연대]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혹한기 대비 취약계층 집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저소득층 39세대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복드림반과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33명을 3주간 집중 투입해 세대분전반 교체, 노후 등기구 및 단열필름 시공 등 338건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쳐 호평 받았다.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올해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에 대하여 총 1,561건을 해결해 지역의 효자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은 취약계층에 힘든 계절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관계 부서를 독려해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이 2022년 정례회를 열고,‘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며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10월 설립되어 원전 인근 지역 16개 기초지자체, 314만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있는 단체이다. 전국원전동맹은 12일 오전 11시 영상 회의를 통해 '2022년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한 뒤,‘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등을 위한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통과 ▲원전 정책에 원전 인근지자체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국민의 6%에 해당하는 314만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할 수 있고 지방 재정 분권에도 부합하므로 조속히 해당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발의된 법안에는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0.18% 인상하고 이것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자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