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7일 주중 한국총영사관 및 국제 인터폴과 공조하여 내국인의 여권을 중국인에게 매매하는 조직과 중국 호구부를 위조한 후 허위초정 중국동포를 불법입국 시킨 B씨(32세, 남자, 여권법 및 공정증서 원본부실기재)등으로 17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명문대 대학 등을 졸업한 선 후배 위조여권조직으로 B씨는 지난2003년 8월 생활이 어련운 선 후배 8명에게 중국 공짜여행 등을 시켜주고 1인당 200만원 상당의 대가를 주는 조건으로 여권을 매수하여 내국인의 여권에 중국인의 사진을 부착하는 방법(일명 창갈이)으로 중국인 8명을 불법입국 시켜주고 1인당 500만원씩 도합 4,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피해자들이 발생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처벌이 두려운 나머지 4년간 중국으로 도피중인 것을 국제 인터폴과 공조 검거한 후 중국 연길에서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구속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와 같은 불법입국 알선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국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라고 했다.
여학생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력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 TSI팀은 18일 귀가하는 여고생, 초등학생을 따라가 엘리베이터에 동승,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하는 방법으로 전후 10회에 걸쳐 성폭행을 해온 김모씨(33)를 검거했다 김씨는 지난 9월28일 오후 8시30분경 연수구 청학동 모 아파트에서 귀가하는 박모양(10세, 여)을 따라가 엘리베이터에 동승, 칼을 목에 대고 위협하여 옥상으로 끌고가 전신을 벗긴 후 음부를 만지고 강간하는 등 연수구 관내에서 전후 10회 걸쳐 여고생,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일삼아 왔다 경찰은 조씨가 그동안 저질러온 10건을 자백받고 현재 수사 중인 6건의 성폭행 사건도 조씨의 범행으로 보고 여죄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단성사 앞에서 붙잡힌 강화도 총기강탈 사건의 용의자가 인천지방경찰청 군경합동수사본부 옮겨져 범행에 대한 밤샘조사가 있었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조 씨는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있지만 조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오전 11시에 합동수사본부는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범행 동기와 공범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합동수사본부는 조 씨가 8개월째 월세 방 값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돈을 노린 범행으로 보고 조 씨가 검거 당시 현금 2백만 원과 수표 등 모두 1천만 원 가량을 소지하고 있었던 점을 중시하고 이에대한 출처와 여죄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조 씨가 격투과정에서 다친 정수리 부분을 자신이 직접 꿰맸다고 진술하고 잇어 조 씨의 치료나 도주를 도와준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조 씨가 경찰에 보낸 편지에서 지난 7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피살 사건과의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내용에 대해 조사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 씨는 경찰 조사가 끝나는대로 해병대 수사부로
강화총기사건 용의자는 오리무중... 합동수사본부 공조수사 미흡...시민들은 불안초조 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검문검색지역을 충청남도까지 확대하며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적극적인 주민제보를 위해 신고 보상금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사건 발생 5일째인 현재 범인의 행방은 오리무중인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에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범인의 혈액형이 AB형으로 밝혀짐에 따라 해병대 전역자 1만여명중 혈액형이 같은 600여명을 지역별로 분류해 혈액형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사본부는 범인의 범죄수법이 치밀하고 잔인한 점에 미뤄 동종수법의 전과자일 가능성이 높아 혈액형 대조검사를 수도권 지역 출신자중 전과 전력이 있는 자를 우선해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또 범행 현장에서 수거한 동그란 형태의 금테안경과 범인의 모자에 묻은 혈흔을 분석한 결과 DNA가 일치해 안경이 범인의 것으로 보고 안경의 유통경로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범행 하루전인 5일 오후 11시 50분쯤 범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자가 강화도 온수리의 한 노래방 있었다는
총기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합동본부는 범인의 범행수법이 치밀하고 잔인한 점에 미뤄 제2의 범행이 예상됨에 따라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찰은 범인이 강화지역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이틀째 수도권 지역 전역에서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어제에 이어 갑호비상체제를 유지한채 군과 합동으로 수도권 지역 주요 도로와 항·포구, 야산지역 등지를 상대로 대대적인 검문과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범인이 서울지역으로 잠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서울지역에 대한 특별 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범행 발생직후 경찰과 군인 83명으로 구성된 `군경합동수사본부'를 구성, 범행현장 등에서 수거한 범인의 모자와 혈흔 등에 대한 감식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범인이 범행 이후 휴대폰을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휴대폰 기지국을 상대로 범행직후 강화와 평택, 화성 등지에서의 휴대폰 사용내역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범인이 사용한 흰색 코란도승용차는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이천 소재 중고자동차매매센터에서 도난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고차매매센터측에 따르면 "30대 남자가 차량을 구입을 위해 시승해보겠다며 차량에 탑승한뒤 그대로
금융기관에서 통장 및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전화금융사기 일당에게 판매하여 2천8백만원 상당을 편취하도록 방조한 일당 3명이 경찰에 적발. 인천중부경찰서 지능2팀은 3일 알고 지내던 후배가 신용불량자로 통장을 개설할 수 없으니 몇 개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금융기관 5개소에서 통장과 현금카드를 만들어 전화금융사기를 방조케한 전모씨(35)등 일당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11월7일경 수원역 주변 모 은행 등 금융기관 5개소에서 자신들의 명의로 통장 및 현금카드 총 13개 만들어 통장 1개당 10만원씩 도합 130만원을 받고 불상자에게 이를 양도하여 금융사기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2천8백만원 상당을 이체 받아 편취토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과태료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강제 경매처분에 나섰다 26일 인천지방경찰청은8개 경찰서 전 경찰관을 동원하여 속도, 신호위반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내지 않은 상습 체납차량에 대하여 일제 견인을 실시 자진인도 및 강제견인하여 미리 준비된 주차장에 보관중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을 통해 강제 경매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경찰청 관계자는 " 이번 견인은 지난 8월부터 상습체납차량에 대해 자진납부하여 줄 것을 홍보하였고, 9,10월에는 "자진납부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그래도 납부하지 않은 10건 이상 고액. 장기 체납차량 29,239대에 대해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였다"면서 "이중에서 강제 견인하여 공매처분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일제견인과 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독촉을 하여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법 앞에 만연된 경시풍조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체납 과태료 액을 살펴보면 2000년 이후 속도, 신호위반 등으로 단속된 부과액은 총4조1,432억원으로 이중 2조7,275억원은 납부되고 미납된 상태이며, 인천의 경우 총 부과액 314만건에 1천868억원 중 206만건에 1천230억원은 납부되고 이중 약
강풍 및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 2척을 해경이 구조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쯤 인천시 강화군 주문도 남방 3.7㎞해상에서 이모(60)씨 등 3명이 탄 101순양호(7.93톤ㆍ대명선적)가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P-12정이 구조했다. 사고선박은 이날 오전 6시쯤 1톤급 광성호를 끌고 인천 대명항을 출항해 만도리어장에서 고기를 잡다가 기상이 나빠지자 대명항으로 돌아오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해상에는 아침부터 강풍주의보 및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파고가 높게 일고 있었으나 해경은 이들을 무사히 구조해 바다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해경은 “동절기 해상의 날씨는 나쁜 날이 많아 선박의 정비 불량 등 기관고장으로 해난사고의 위험이 많으므로 선박종사자는 출항 전 반드시 기관점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사업 전동차 1편성 기지반입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과 관련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 전에 송도연장선을 개통하기 위하여 신규로 제작되는 전동차 9편성(72량)중 1편성(8량)이 (주)로템 창원공장에서 인천지하철 귤현차량기지에 반입되었다. 이번에 반입된 전동차는 귤현차량기지에서 동작시험,예비주행시험 등 각종 성능시험을 거쳐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후, 나머지 8편성을 2008년도 하반기까지 추가로 제작하여 반입할 예정이며, 현재 차량기지에서 각종 성능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도시철도 1호선에 투입되는 신규전동차는 종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전동차에 비해 LCD 승객안내시스템, 객실 CCTV, 화재진압장치, 승강장 스크린도어 등을 추가로 보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전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능시험 등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어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개최전에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구간 개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본다.
재건축현장 건설사를 협박하여 8억여원 상당을 갈취해온 '부평신촌파' 조직폭력배, 장애인단체, 경비업체 연합세력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2반은 29일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의 이권을 갈취하기 위해 조직폭력배와 장애인단체, 경비업체가 연합하여 조직폭력배들의 주도로 장애인단체가 건설사를 협박해 재건축 현장 경비계약을 체결토록하고 경비업체를 동원해 건설현장의 출입을 통제, 인테리어 업자들에게 자릿세 등을 내지 않으면 출입을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60여명으로부터 8억2천만원 상당을 갈취해온 '부평신촌파' 행동대원 최모(39,인천 계양구 효성도 186)씨, 인테리어 업자 이모(31)씨 등 73명중 6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평신촌파' 행동대원 최모(39,인천 계양구 효성도 186)씨 등은 주요 행동강령으로 <모든 현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깡패는 깡패가, 장애인은 장애인이, 북파(공작원단체)는 북파가 만든다> <곰(경찰)이 뜨면 휠체어 탄 장애인만 앞장 세운다> <경재단체가 쳐들어 오면 관작업(수사기관에 제보)하여 현장을 지킨다> <이런 정보를 수사기관에 유출하는 자는 쥐도 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