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전년도 9,622억원 대비 382억원(3.9% ↑) 증가한 1조 4억원 규모의 첫 본예산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남원시가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국,도비 3,200원 가량을 확보 남원시 사상 첫 본예산 1조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재정 규모는 일반회계 9,477억원과 특별회계 527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9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225억원, 교육 분야 83억원,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933억원, 환경 분야 444억원, 사회복지 분야 2,236억원, 보건 분야 158억원, 농림 분야 2,00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486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52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04억원, 과학기술 7억원, 기타 분야 1,468억원을 반영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은 그리는 첫 본예산(안)으로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만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8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5급 이상) 대상 별도 교육이 2021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을 진행한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 홍미선 강사는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매매의 구조와 특성, 가정에서의 안전과 존중받을 권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군은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집중점검·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단전·단수, 체납, 겨울철 위기사유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급여와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를 지원할 계획이고, 기준초과로 지원이 어려운 경우는 민간기관 등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겨울철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희망지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취약계층·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겨울은 복지소외계층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부안지역 출신 대학교 1~6학년생들은 2023년부터 1, 2학기에 대하여 등록금의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대학생‘반값 등록금’을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 모두를 확대하여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17년 반값등록금 지원이 대학교 1학년만을 대상으로 지원된 이후 2023년부터는 대학교 전 학년에 대하여 1, 2학기를 모두 지원하게 됨에 따라“전국 최초의 반값등록금”의 완전한 실현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2017년 대학교 1학년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8년, 2019년에는 1~2학년, 2020년에는 1~3학년, 2021년에는 1~4학년에 대하여 1학기 반값등록금을 확대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3학년은 1학기, 4~6학년에 대해서는 2학기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왔다. 또한 대학교 비진학 취업,창업 학원비 지원에 대해서도 기존에는 학원비 3개월 분에 대한 반값을 100만원 내로 지원했으나 2023년부터는 학원비 1년 분의 반값을 200만원 내로 지원하기로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8일 임피중학교 내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비 앞에서 제95주년 옥구농민 항일항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구농민항일항쟁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을 비롯, 유공자 후손 및 학생,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제례가 실시됐으며, 기념식은 헌화, 헌무, 헌시, 격려사, 축사, 애국지사 소개, 후손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돼, 감사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호 군산문화원장은 “옥구 서수에서 일어난 농민항일항쟁은 1927년 11월 이엽사 농장 일본인 지주의 고율 소작료 요구 등 혹독한 착취와 폭압에 맞서 봉기한 우리나라 농민저항 운동사의 대표적 항쟁이다.”며 “앞으로 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항일 농민투사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이어받고 얼을 되새기는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자라나는 후손들이 옥구농민 선열들의 얼을 계승하여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지난 26일 오후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경청대화’ 토론회를 열고, 고창 미래 일자리 비전과 기업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경청대화는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창군 기업인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청년벤처스 회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 고창군민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람을 구하기 힘들어서 고생하는 ‘구인난’과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구직난’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데 문제 인식을 같이 했다. 이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전문가와 기업인, 청년구직자 등이 참여해 자신의 입장에서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공론화의 장이 됐다. 군민들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군민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청년 일자리 역점 시책들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업과 경제단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군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한국기자연대]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26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고창군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고창 청소년수련관 제14기 운영위원회 학생 8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청소년문화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300만원을, 문화재 보수업체 영화문화재에서 5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0월 행정고시에 합격한 정해찬군이 후배들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해 장학증서 수여식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 분야를 포함한 5개 분야(성적우수·향상,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다자녀가정)에 선발된 202명(개인197, 단체5)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억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해 대상을 3자녀로 확대하고, 4자녀 가정에 대한 선발 조건을 완화했다. 특기(예·체·기능), 농어촌활력 장학생은 자격증 취득자와 수상성적을 살폈고, 성적우수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심사해 선발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장학금을 받게 됐다는 것보다, 우리 아이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는데 큰 의미
[한국기자연대] 2023년 심덕섭 고창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복지사업 등에서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의 주요 공약사업(6대 분야, 15대 전략, 80대 과제) 중 출산장려금 지원 등 주요복지 공약이 보건복지부 협의를 준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의 경우, 인근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를 확대하기 위해 첫째 아이 300만원(현재 100만원), 둘째 500만원 등 자녀수에 따라 대폭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준비에 들어갔다. ‘어르신 임플란트·틀니 지원 사업’도 중앙부처에 고창군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설명해 어르신들의 치아건강 부담을 줄여드릴 계획이다. 아이가 다쳐 입원할 때나 화상을 입었을 때 위로금 등이 지급되는 ‘영유아 상해보험료 지원’ 역시, 시행을 위해선 보건복지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이에 군은 지역 부모들의 관심이 큰 사안임을 감안해 부처협의에 앞서 군산과 경북 구미 등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문의하고, 보험사와 협의를 진행하며 빠른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심덕섭 군수의 농어촌 핵심공약 중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잔불 정리를 완료했다. 27일 완주군은 오후 5시께 동원된 인력에 대한 철수 명령을 내리고, 뒷불 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다음날인 26일 오전 11시 주불을 잡았지만 같은 날 오후 8시 강풍에 의해 재발화 되면서 대대적인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에 27일 오전 첫 산불이 발생한지 40시간에 주불을 다시금 진화했다. 군은 밤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꺼졌던 산불이 재발화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잔불은 진화된 상황으로 안전을 고려해 일몰과 함께 직원들의 철수명령을 내렸다”며 “밤사이 뒷불감시에 총력을 기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임야 3.2ha가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과 시설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화한 가운데 주불 재진화가 27일 오전에 완료됐다. 첫 산불이 발생한지 약 40시간 만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낮 12시에 ‘운주면 구제리 산불 현황 관련 현장 브리핑’을 갖고 “전날 오후 8시께 재발화한 산불의 대대적인 진화 활동을 벌인 결과 30분 전에 주불의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현재 산불 발생 원인은 한국산불기술협회 감식반에서 조사 중이며, 다행히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 군수는 “모든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뒷불정리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완주군 산림당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인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산림청 특수진화대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진화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인명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주택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으나 바람이 불고 낙엽이 말라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완주군은 다음날인 26일 전 직원들을 산불 현장에 투입하고 소방과 군부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