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나눔캠페인 시작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가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개인에게 부여되는 ‘나눔리더’에 캠페인 1호로 가입해 눈길을 끌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정하고, 199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으로 창립된 이래 매년 연말연시 집중 공동모금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인 84억 5천만원의 1%인 8천 4백 5십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여진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안전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4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전달식과, 캠페인 1호 기부자 성금 전달식,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캠페인 슬로건인‘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처럼 도민이 베풀어준 작은 온기는 우
[한국기자연대] 12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북에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행정체제 개편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11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안호영, 정운천, 한병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개 법안을 병합심의했다. 심의 결과 행안위는 3개 법안을 대안의결하고 12월 1일 전체회의에 법안을 상정해 법안이 통과됐다. 이번 행안위 전체회의 통과시까지 법안을 발의한 정운천, 한병도 양당 도당위원장은 상임위 위원간 개별 접촉을 계속해 왔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7회 이상 여야정 건의활동을 직접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 직할로 지위가 격상된다. 또한 국무총리 소속으로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전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실질적 지방분권과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과 체계가 가동된다. 전북은 그간 광역시가 없어 초광역권 협력에 포함되지 못하다가 특별자치도법 확보를 통해 자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대학로에 문화예술공간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예술인들과 청년들의 예술 활동이 활발한 문화도시로 도약한다.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인‘문화예술공간 오늘’이 원광대 대학로 북일초등학교 맞은편 에스타큐브 건물 1층에서 1일 개관한다. ‘문화예술공간 오늘’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예술인들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전시공간이자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 개관전으로는‘오늘의 시작’을 주제로 이달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원광대학교 교수들과 학생, 지역 및 청년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원광대학교 미술과 교수인 조은영 총감독의 기획으로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들과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작품 전시(12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원광대학교 교수들과 청년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광대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작품 아트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개관전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는 언제든
[한국기자연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정읍지회가 통 큰 기부를 실천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정읍지회는 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북도회 임근홍 회장과 최영근 사무처장, 신현철 운영위원, 정읍시지회 이재천 위원장 김기헌 사무국장, 권광호 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의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 아름다운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정읍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올 한 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원봉사에 헌신한 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16회 정읍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염영선 도의원, 정읍교육지원청 김미희 장학사 등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위로와 격려를 위한 표창 시상과 자원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 개인 8명, 단체 1개소를 비롯해 도의장 표창 2명, 시장 표창 4명, 시의장 표창 4명, 전라북도 교육감 표창 2명, 교육장 표창 5명 등 총 36명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우수봉사단체 18개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봉사활동 실적이 남다른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성수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과 행사에서는 안내자,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는 방역 지킴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128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세계의 혁명 도시 초청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읍 황토현 전적의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서 열려 정읍시와 기념재단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세계 혁명 도시 연대회의’에 아르헨티나의 알타그라시아, 아일랜드의 더블린, 독일의 뮐하우젠, 일본의 삿포로, 중국의 옌안 등 5개 도시의 농민혁명 연구자와 활동가를 초청했다. 이 가운데 남미의 전설적 혁명가인 체 게바라의 친조카인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가 컨퍼런스에 직접 참석해 발제를 맡는다. 마틴 게바라 두아르테는 체 게바라의 다섯 형제 중 막내인 후안 마틴의 장남으로 현재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에서 게바라 연구가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현장인 더블린에서는 시립도서관 부관장인 브랜든 틸링이 참석해 더블린의 저항정신과 기념사업을 발표한다. 독일 뮐하우젠에서는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이 되는 2024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해 뮐하우젠 박물관의 연구사인 크리스티나 페로가 참석한다. 일본은 홋카이도의 저항정신과 마츠리에 대해 삿포로 대학의 젊은 연구자인 요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하고 그 대가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이 제도는 일본에서 2008년에 제정된 ‘고향 납세제’를 모델로 하고 있다. 시행 첫해 865억 원이었던 기부금이 2020년에는 7조 1,486억 원으로 약 10여 년 만에 84배 증가했다. 우리나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년 10월에 제정되어 2023년 1월 1일 시행을 맞게 됐다.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고향사랑기부금법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나 내가 방문하고 응원하고 싶은 곳’에 대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금을 통해 지방의 새로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정이 취약한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된 법률이다. 최근 가속화되는 인구 유출로 인해 지역사회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자치단체에 인구감소와 재정 악화의 악순환을 완화할 제도적 수단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기자연대] 조경훈·조훈민 부자(父子)가 1일 남원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조씨 부자는 올해로 14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꾸준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었다. 기탁식에 참여한 아들 조훈민 씨는 “부모님께서 시작한 기부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직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한 때이다.”,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나눔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 김숙희회장이 남원시를 방문하여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숙희 회장은 남원시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에 가입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김숙희 회장은 “경제위기 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김숙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XYZ세대 소통 공감 교육을 실시, 세대별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 완주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월례회에 이어 2시간 동안 ‘오해를 이해로, XYZ세대 티키타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이병훈 ㈜인사이트브릿지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세대 간 관점의 차이를 즐겁게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세대공감의 필요성과 세대갈등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세대의 생각과 관점을 공유하면서 한 조직 내에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색했다. 특히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별 문화의 특징과 시대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은 세대차이의 원인을 이해하고 다른 세대를 존중하는 등 직원들의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께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함으로써 완주군을 운영하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