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 적극적인 중재로 토석채취 사업장의 환경문제를 둘러싼 업체와 마을 주민 간 30여 년의 골 깊은 갈등이 해소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내 토석채취 사업장과 관련한 사업자와 마을주민 대표, 완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남마을과 (유)삼덕산업개발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산면 석산반대대책위 송치헌 위원장, (유)삼덕산업개발 정희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서는 주민과 업체 간 상생협약 5개항에 뜻을 같이하고 서명했다. 이날 합의한 주요 내용을 보면 토석채취 사업자인 삼덕산업개발은 2023년부터 향후 4년 내에 토석채취를 완료하고 1년간 복구를 거쳐 토석채취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삼덕산업은 개발기간 중에 안남마을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유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개발기간이 종료되면 석산 개발지는 친환경 개발지로 전환하며, 마을에서는 개발계획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상생 협약안의 도출에는 “주민들이 분진이나 소음 등 환경문제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한국기자연대] 지난 2일,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주상현 의원,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재유행, 화물연대 파업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하반기에는 금구도서관 창의문화공간 리모델링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3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웰바이오텍PDRN 등 8개 기업과 투자협약 등을 체결하며 1,839억원의 투자와 413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주상현 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숙박시설 구축 제안’에 대해, “수산물 전문시장 및 보건소 이전은 지금 당장 김제시 정책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지역상권과 보건의료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해 나가겠다.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ㆍ도비 확보 등 단계적으로 숙박시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지난 1일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인한 계속보호 승인,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등 총 2건의 안건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구에 대해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로 부안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공익을 대표하는 자와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1세대 96명에 대하여 계속 보호를 결정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 지정 대상자 228건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며‘부안군의 어려운 이웃이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생계비, 의료비 및 무료급식 사업 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남종 대표이사는“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찾아내어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식품수도 익산시가 내년 쌀 전체생산량의 30%를 즉섭밥 등 기업맞춤형 시장에 공급하면서 침체된 쌀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기업맞춤형 익산쌀 생산단지 3,850ha에 총계약물량 3만 7천여톤을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납품해 6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는 익산 전체 쌀 생산량 11만9천여톤의 31%를 차지한다. 시는 쌀 소비는 줄어도 즉석밥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어 기업맞춤형 쌀 생산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닐슨코리아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즉석밥 시장규모는 지난 5월 기준 4,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2025년까지 약 5,2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품질 벼재배 및 엄결한 품질관리와 공격적마케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생산단지 계약률을 높여나갔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3천50ha, 올해 3천360ha(110%),내년 3천850ha(114%)로 매년 10%이상 증가했다. 총계약물량 규모도 올해 3만2천여톤 520억원에서 내년 3만7천톤 600억원 경제효과로 전년 대비 15%로 늘어났다. 특히 즉석밥 시장1위인 CJ 햇반의
[한국기자연대] 코로나19와 기나긴 경기침체로 힘겨운 골목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지난 1일 오후 6시 혁신도시 시계탑 상가에서 ‘다시 도약하는 골목상권’이라는 꿈(Dream)을 주제로 지역 상권에 소비 활력을 불어넣고자 열리는 ‘제2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신유정 문화경제위원회 의원, 유장명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범석 국민연금공단 ESG경영부장, 골목상권 협의체 대표,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골목상권 협의체 대표가 함께 모여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플래카드 세리머니와 트리 점등식 등을 선보였다. 또, ‘자전거탄풍경’과 지역예술인의 레트로 감성 콘서트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굿네이버스의 후원을 받아 축제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혁신도시 시계탑 상가와 대방디엠시티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지급됐다. 지난 겨울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지난 2일 산림치유원 및 신광재 현장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림산업정책국장,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농촌경제국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및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지역 산림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치유원은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846억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기본설계와 용역을 진행하고, 2021년 8월에는 동부건설을 실시설계‧용역 적격자로 선정해 설계를 진행했으며 2021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산림치유원 본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사업은 백운면 노촌리 신광재의 고랭지 특색을 살려 정원형 약용 식물단지를 조성해 체험 관광 및 산촌소득 창출 기반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협의하고 있다. 진안군은 산림청과 논의 자리에서 산림치유원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지역연계강화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사업의 국가적 차원의 추진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치유원 조성사업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사업을 원활하게
[한국기자연대] 최경식 남원시장이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에 선정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해 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최시장이 정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 자율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 시장은 전국 최초로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북도민체전을 성공 개최하고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해 2023년 국도비 3,200억원 가량을 확보 남원시 사상 첫 1조원 예산시대를 개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시민 화합과 통합으로 남원의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골프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골프존카운티가 2일 임직원 모금 200만원 포함 1,2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골프존카운티 무주 나성주 사업부장과 임직원들은 무주군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지역 소외계층에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을 전달했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무주 지역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2년 연속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더 어려워진 기업 환경에도 불구, 무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정성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국내 유수 유제품 생산업체인 풀무원다논(주)가 천마 원료를 활용한 위솔루션 제품 생산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은 2일 군수실에서 무주군과 풀무원다논(주)가 천마농축액첨가제품 생산을 위한 신제품 생산에 따른 원료 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풀무원다논(주)의 이달중 신제품 생산을 위해 상호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원활한 원료 조달을 위한 취지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천마사업단 여환호 단장과 무주반딧골영농조합법인 이경원 대표 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풀무원다논(주)측은 임광세 대표를 비롯한 김화석 공장장, 고흥영 부공장장이 협약에 참여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무주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마농축액을 차질없이 조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풀무원다논(주)은 신제품(천마농축액 첨가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원료를 무주군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하기로 약속했다. 풀무원다논(주) 임광세 대표는 “무주 천마는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은 고품질의 천마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으로 대한민국 고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