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고급 승용차만을 골라 견인하여 열쇠를 제작한 후 절취한 고향 선후배가 철장행. 인천서부경찰서 강력3팀은 5일 지난 1월 28일 오전 9시경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모 모텔 앞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최모씨(41) 에쿠스 승용차량(시가 2천5백만원 상당)을 절취한 곽모씨(25)를 구속, 김모씨(34)를 불구속하고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 등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고급 차량을 견인하여 절취할 것을 공모하고 최씨의 소유 에쿠스 승용차를 견인기사에게 열쇠를 잃어 버렸다며 안산시로 견인 시킨 후 열쇠수리공을 불러 차량열쇠를 제작, 차량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스텍은 본교 박사 출신인 미국 랜셀리어공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김종규(金鍾奎ㆍ36세) 연구교수가 광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물성인 굴절률이 진공에 가까운 수준인 초저굴절률 물질의 코팅방법과 이 기술을 이용한 광대역-무반사 코팅막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김 교수가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 3월호에 게재된 ‘프레넬 반사*의 광대역 제거에 적합한 저굴절률 광학 물질(Optical Thin-film Materials with Low Refractive Index for Broadband Elimination of Fresnel Reflection)’이란 논문을 통해 공개됐다. 또 이 학술지는 김 교수의 논문과 함께 이 연구 결과에 관한 인터뷰를 권두에 실었다. 물질의 굴절률은 물질 내에서 빛의 속도와 굴절, 반사, 회절을 결정하기 때문에 광학 및 포토닉스 구성요소의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하고 기본적인 물성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사용할 수 있는 저굴절률 고체 물질이 극히 제한적이어서 광학 및 포토닉스 구성요소(부품)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전시작통권, 차기 정권서 재논의 50.2%" 충청,전남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우세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 시기가 2012년으로 확정돼 각계의 찬반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우리 국민 과반 이상은 차기 정권에서 전시작통권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50.2%는 ‘차기 정권에서 전시 작통권 전환 시기에 대해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이미 결정된 사안이므로 재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0.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전남/광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인천/경기(60.1%), 서울(59.2%), 전북(58.4%) 지역에서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70.4%가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응답해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을 제외한 응답자들은 이미 결정된 사항에 대해 재론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40.2%<45.5%)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 이 조사는 2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73명을 대상으로
홍명보, 이웃사랑 실천, 훈훈한 감동 안겨줘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 위해 2억원을 기탁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은 2일 오전 11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의 숲(중구 정동 소재)을 방문해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백혈병·소아암 환아들과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명보(39)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이재선 홍명보장학재단 상임이사,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지난해 12월25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06 PUMA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여 마련한 것이다. 자선축구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12월 홍명보 축구국가대표 코치 등 국내 최고의 축구스타들이 총출동해 어린이들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작년 12월 대회가 네 번째다. 2003년 자선축구대회 성금 2억원은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고, 2004년 대회 때 2억원, 2005년 2억원에 이어 2006년 대회에서 마련한 성금 2억원 등 총6억원을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다. 홍명보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선축구를 통
올 1월 참조기·갈치의 어획량이 지난해 1월보다 증가한 반면, 멸치·고등어·전갱이의 어획량은 감소했다. 해양수산부가 28일 발표한 ‘2007년도 1월중 어업생산통계’에 따르면 전체 어업생산량은 31만8341톤으로 지난해 1월보다 10.5%가 증가했다. 어업형태별로는 ▲해면어업 11만4611톤 ▲양식어업 14만9204톤 ▲원양어업 5만2665톤 ▲내수면어업 1861톤으로 집계됐다. 일반해면어업에서 참조기·갈치·삼치가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270%, 51%, 49% 증가했으나, 멸치·고등어·전갱이 등은 각각 8%, 26%, 65%, 감소했다. 참조기·갈치·삼치 등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인해 서해남부해역 및 흑산도에서 제주도 사이 해역 중심으로 월동을 위해 남하회유하는 어군이 형성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멸치·고등어·전갱이류는 수온하강에 따른 월동을 위해 남하회유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어획량이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양식어업은 넙치류 3904톤(3% 증가), 숭어류 825톤(23% 증가), 참돔 424톤(7% 증가) 증가한 반면, 조피볼락 13%, 감성돔 21%, 기타돔류 25% 감소됐다. 원양어업은 가다랑어 1만8715
전국 지방 자치단체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에 대한 지원을 중앙정부에서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오히려 예산을 세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김포시는 지난해 민주평통자문위원회에 통일기원향토순례 1천만원, 통일정세보고회 100만원, 기타 2천8만원 등 모두 3천9백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보조했는가 하면 올해는 종고생 1일 통일교실 350만원, 통일기원 청소년향토순례 830만원 등 모두 1천440만원예산을 세워줘 형평성 없는 행정이란 지적이 일고 있다. 실례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이 내놓은 공동 결의문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국민적 통일의지 및 역량을 결집하는 등 우리나라 평화통일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사무의 성격과 중요도를 볼 때 사무는 국가 사무임이 분명하다” 고 주장하고 있어 지자체가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지금까지 민주평통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의존해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의 이념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다가올 통일국가 시대를 본격적으로 대비하는데 있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는데 뜻을 같이 함을
김포시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문화마을이 최근 무분별하게 들어선 공장들로 문화의 목적을 무색케 하는 등 빈축을 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시행,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촌면 태리 일대 1만8천6백여평 부지에 모두 35억8천4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복지회관, 놀이터,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 문화 마을을 조성해 관리해 오고 있다는 것. 그러나 최근 크고 작은 10여개의 제조 공장들이 들어서 일대 주민들의 주거 공간을 침해 하는 등 민원 투성으로 당초 문화마을의 취지를 벗어나 원성을 사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문화마을이라 함은 농촌 마을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목적을 두었으나 무분별한 공장 난립으로 차량소음은 물론이고 사업장 소음 등으로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시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 무분별하게 공장 설립 허가를 해 문화마을 경관을 헤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까지 차지하고 있어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대해 “ 현재 그 지역은 개발 제한 구역으로 특별법에 의해
김포시가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을 대동해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만과 신 교통 시스템 선진사레조사 차원에서 미국, 브라질 등 외국을 방문한다고 밝혀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배)을 대만 타이페이를 모두 3천만원 중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장과 의회의장, 관계공무원, 김포 수출배연구회회원 등 모두18명이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판촉활동을 하고 돌아온다는 것. 이어 귀국하는 14일 김포 신도시 358만평의 개발과 인근 지역의 검단 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중교통 시설 신 교통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캐나다, 미국, 브라질 등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약9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출국한다고 밝혀 관광성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물론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시장 개척과 선진국 견학은 바람직하지만 대만에서 돌아오는 날 또 다시 미국 등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하는 일정을 보면 납득할 수 없는 외교라며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더욱이 미국, 브라질 등 3개국 방문 일정을 보면 15일 벤쿠버에 도착해 16일 skytrain 시스템 (경전철) 방
최근 전북 익산의 한 축사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해 정부의 촉각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닭, 오리에 등 조류 음식에 대해 민감한 가운데 대형 가설건축물에서 허가도 받지 않고 오리와 닭을 조리해 판매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김포시 통진면 소재 모 음식점이 100여평 가량 되는(가설 건축물)천막에 오리와 닭 요리를 허가도 받지 않고 판매하고 있으나 시가 이를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게다가 음식점으로 허가를 득했다 하더라도 천막 내부의 바닥은 골재로 마감을 해 먼지가 일 뿐만 아니라 위생에 필요한 손을 씻는 세면 시설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음식점을 찾는 애호가들의 건강 위험이 노출되어있어 시의 단속점검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고 있어 이와관련한 감독기관이 관련당국의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문제의 음식점은 강화를 오~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주말과 휴일에는 수많은 손님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시가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어 탁상행정의 표본이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물론 적은 인원으로 지도단속의 한계가 있다지만 대로변에 100여평 가량의 대형 가설건축물에서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등 영업
김포시, 대통령령도 금고 속에(?) 주,정차 단속권한 없는 일용직 투입 김포시가 불법 주, 정차 단속권한이 없는 일용직을 투입, 단속에 나서고 있어 법적 논란과 함께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12조 (주. 정차 단속담당 공무원)제35조제1항에 의하면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임명하는 공무원”으로 교통행정과 관련되는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 주. 정차 단속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시장 등이 임명하는 공무원 (이하 “단속담당 공무원 ”이라 한다)을 말 한다고 법으로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으로 적발된 차량의 견인업무 병행이 전무한데다, 지난 2004년 4월1일 선진 주차문화 정착과 도심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관내 도심의 불법 주, 정차단속요원을 배치하면서 인원이 없다는 이유로 일용직 요원을 12명 뽑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무원이 집행해야할 공무수행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게다가 김포시 뿐만아니라 일부 기초단체에서도 일용직 요원을 공무원 단속업무의 보조원으로 근무를 시켜야함에도 불구하고 단속을 동행할 공무원이 없다는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