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행정내부규제의 적정화로 꼭 필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체 역량강화 및 행정서비스 품질개선에 나섰다 이를위해 시는 불합리한 “행정내부규제 개선과제”를19일까지 발굴하고, 주민등록, 인감증명 등 “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규제 또는 숙원과제” 중 법령, 조례 등 개정없이 신속한 개선이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여 실효성 있게 정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그동안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건의한 행정내부규제 개선과제는 6차까지 32개분야 294건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시는 총 30건의 건의과제를 제출하였다. 이번 7차 행정내부규제 발굴 대상은 법무행정, 경찰행정, 청렴, 여성·청소년, 병무행정, 보훈행정 7개 분야이다 이와관련 시는 금년에 첫 도입된 행정안전부 소관업무 중심의 “서민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규제 또는 숙원과제” 개선 대상은 주민등록, 인감증명, 외국인 지원 등 17개 분야로써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서민불편 민원과 불량규제 중 법령, 조례 등 개정없이 해결이 가능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윤 행정규제개혁위원장은 “이러한 과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 및 부서 공직자들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인천시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향후 4년간 인천지역의 사회복지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인천여성의 광장에서 가졌다. 시는 이날 인천발전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505명을 비롯하여, 일반시민 1,800명과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욕구를 개별면접 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자료와 연구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등을 거쳐 마련한 대략적인 윤곽을 공개하고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인천발전연구원 권현진박사의 주제발표와 사회복지협의회 특별자문위원장 이명숙 좌장의 진행으로 각계를 대표하는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성수 인천광역시 시민사회특별보좌관, 김정희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팀장, 최상희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의 분야별 토론에 이어 종합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시된 복지분야의 슬로건은 송영길 시장의 20대 전략중 하나이자 모든 시민이 누린다는 의미의 “그늘 없는 복지”이며, 비전은 “나눔과 참여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인천”으로, 분야별 사업목표는 ▶저소득 시민에 대한 생활권 보장과 자립지원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사회통합
중증“시각청각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는 TV수신료를 국가로부터 전액면제 받고 있다. 그러나 17일, 20일 KBS 측은 면제신청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으면 지불된 금액을 환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면제대상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24일 면제대상자 김모씨는 대통령도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데 “공영방송”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소송 하여서라도 공영방송사 “수신료”에 대해 환불소송도 불사하겠다“면서 “각종 정보에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공영방송의 무성의한 태도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장애인, 기초수급자들은 또한번 울리고 있다면서 각종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수신료 환불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공영기업의 이 같은 행동은 무지하고 가난한 면제대상자를 또한번 울리는 행위로 그동안 거두어드린 수신료금액은 대상자 모두에게 홍보를 통하여 돌려주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방송위원회 정책기획과 C모 사무관과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방송법 44조 의거 수신료 면제 금액을 돌려주라는 규정은 없지만 면제대상자가 면책을 받을 수가 있는데도 몰라서 금액을 납입하였다면 상식적으로 반환하여 주는 것
지난 16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78번지 소재 용도자동차 주차장 무단용도변경에 대한 본보기사와 관련하여 공업사 대표 L모씨가 전 직원 A모(55세)씨를 상대로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어 사법당국의 강력한 제재가 시급하다. 18일 A씨에 따르면 17일 공업사 대표 L씨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 “그만 살고 싶냐, 밤길 조심하라”며 문자를 보내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L씨는 18일 오전 11시40분경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암이 걸려 있어 죽을 몸이다”면서 “지금 어디에 있는냐, 죽여 버리겠다”며 3차례에 걸쳐 협박성 전화를 걸어와,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을 신청해 강력하고 조속한 방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 A씨는 본보와 인터뷰에서 “기자연대 기사와 관련, 무관한 사람에게 전직 직원이라는 하나만으로 의심하여 위해를 가하는 문자를 보내는 등 전화를 수차례에 걸어와 ‘죽이겠다’고 말해 두려워서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아무 일도 못하고 있어 고민 끝에 경찰당국에 고소를 하였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
인천송도고등학교 유도부 접대비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 채용한 코치 급여를 학부모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8일 학부모 A씨에 따르면 “유도부에 코치 3명이 있었는데 이중 1명은 학교에서 채용하는 조건으로 하여, 학부모들이 어려운 과정에서도 코치 2명에 대해 1인당 1백여만 정도의 봉급을 걷어서 지급하여 왔다”면서 “그런데 2년전 J코치 사망과 관련하여 학교측과 코치부모와 과로사 문제를 두고 공방이 일고 가운데 합의과정에 일부합의금을 학부모들에게 떠맡겨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코치사망과 관련하여 학부모들은 감독에게 부조금 8백만원 걷어 감독에 전달하였다”면서 “그런데 학교측과 감독 C모 감독은 코치가 사망하여 문제가 되자 코치부모와 합의과정에 지급된 1천7백만원을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채용한 코치 봉급 명목으로 요구해 학부모들이 어쩔 수 없이 1백원씩 걷어 지급하였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한 학부모는 “자식이 “불모”가되어 돈을 내지 않으면 대학진학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코치사망위로금을 감독에게 준 것이다“면서 ”학교에서 채용한 코치에 대해 학부모가 주어야할 의무가 없
인천 송도고등학교 유도부 감독 등이 학부모를 상대로 “매회” 유도대회 비용 320만원과 일본학생 접대비 400만원, 경조사비 800만원 등 각종 비용을 학부모들에게 요구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유도부 학부모 유모씨에 따르면 “학교측과 감독에게 연10회 대회비와 일본학생 접대비, 경조사비 등에 대한 사용내역 5천9백만원에 대해 밝힐 것을 요청하였지만 학교와 감독은 내역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대해 학교측과 감독에게 내용증명까지 발송하였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관련사법기관의 강력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어 유총무 측은 “교육을 담보로 학교에서 후원금을 감독이 요청하면 달라는 대로 지불할 수밖에 없는 학부모 입장으로, 대학진학은 감독 추천 영향과 무관하고 뛰어난 기량이 있더라도 감독 추천대학에 가려면 수천만원이 요구되는 현실이다”면서 “돈이 없는 학생은 진학마져 포기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며 그동안 관행에 대해 비판했다. 이와관련 A감독은 "일방적인 이야기로 돈 문제와 관련해서는 집행은 총무가 맡아서 한다"면서 "운동선수들은 알다시피 대학진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입상을 해야 되는데 입상도 못한데다 대학정시도 보지 않고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를 넘나드는 보따리상을 속칭 따이공이라 한다. 최근 따이공들의 애환이 지상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호시절에는 대한민국 무역 역사에 한몫을 하였지만 이제는 합법적 수출기업에 밀려 밀수를 한다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여행자에게 허용된 참깨, 고추, 5kg를 좀 더 가지고 나오기 위하여 세관과 씨름하며 생계를 위하여 살아가고 있는 것이 따이공. 한달 10회 정도 중국 등 운항하는 배를 승선하여야만 겨우 100여만원을 벌어 가난한 살림살이가 유지된다. 그마져도 중국 한족이나, 조선족 교포에게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 생계형 보따리상에 현주소이다. 이런 보따리상을 한명이라도 유치하기 위하여 인천 2부두에는 대수집상 3명 소수집상 12명 정도가 따이공이 가져온 농산물 및 잡화류를 수집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대수집상은 중간 유통이 없는 따이공 50여명 이상 거래를 통하여 월 1000~1500만원 수입을 올리는 대수집상을 말하는 것이고 소수집상은 15명 정도 확보하여야 월 200만원을 버는 소수집상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부적 암투가 심하여 대수집상이 kg당 2000원만 올리는 날에는 소수집상은 한달 중간 마진 수입은 70여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