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내년도 정부예산을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24일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이 국회 예결소위 위원을 방문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김미정 부시장은 한병도, 이용호 예결소위 위원, 정운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인 신영대 의원실을 방문해 군산시 2023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국회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주요 사업으로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설치(18억원), △군산, 어청도~연도 항로분리 여객운항결손금 지원(5억원),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사업(3억원),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64억원 증액),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200억원) 등이 있다. 시는 주요 사업 예산들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마지막까지 전북도·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주요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중·일 3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끄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24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고, 한·중·일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등 문화 관련 기관 대표와 문화예술분야 단체장, 예술인, 온혜정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추진할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동아시아문화도시사업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 및 협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로컬푸드와 지역먹거리 정책 전반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관련 분야 국내 최고의 지자체로 등극했다. 완주군은 24일 오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2022 지역 먹거리 지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에서 충남 청양군, 경기 화성시 등과 함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정부의 관련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S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먹거리 생산과 소비 체계와 관련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산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17개 항목을 평가해 S부터 A, B, C, D, E 등 6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공공정책과 시민참여, 기획생산 촉진, 안전성 관리, 먹거리 접근성 개선, 농가소득 안정, 먹거리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완주군은 각 분야별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고평가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10여 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2022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해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020년도에‘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5층에 장소를 이전해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의 기회를 갖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활동 등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시 자체 사업으로 약 9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국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재능 기부동아리 엑시움과 협력해 검정고시 멘토 사업으로 4년간 3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자립, 문화생활, 급식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기반을 조성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의 자원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로컬푸드의 메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활동에 대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첫해인 2020년 D등급에서 시작해 2년 만에 3단계 상승한‘A’등급으로 전국 159개 평가대상 지자체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역 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익산시는 ▲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로컬푸드 농가 참여율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 비중 ▲사회적 경제조직 활동 사례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푸드플랜 기반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의 강력한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 2019년부터 푸드플랜 중점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운영조직인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과 기반시설
[한국기자연대] 제34회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과 가족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자리다.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한마음대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후계농업경영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당잔치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성곤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노창득 전라북도연합회장의 격려사,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군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공로를 세운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표창장 시상에 이어 공무원, 농협 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무주군수상과 무주군의회 의장상 등을 증정했다. 앞서 식전행사로 유승일 씨의 농지법 개정 설명에 이어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경영인들의 참여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짐으로써 행사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김성곤 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농업과 무주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우리 경영인
[한국기자연대] 연말연시를 앞두고 무주군에 성금과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50만 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대다수의 무주 출향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 무주군 설천면 소재 외식업소인 산들애(대표 라호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무주 출신인 라호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환경속에서도 꿋꿋하고 올곧게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의 꿈나무들을 위하여 정기적인 기부를 약속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산들애는 2021년 제1회 무주 더(The)맛 집에 선정됐으며,
[한국기자연대] 정읍 성광교회 임직자들은 지난 2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과 성금 기탁식은 성광교회 설립 76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임직식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임직자 대표는 “뜻을 함께 모아준 다른 임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성광교회 임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지역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광교회는 2011년부터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칠보면에서 친환경 농가를 운영하는 공상길(70세) 씨가 24일 ‘제44회 한국 유기농업 대회’에서 유기농인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농인 대상은 유기 농업인들에게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일선에서 묵묵히 유기농업을 실천하면서 자연환경 보호와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며 귀감이 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기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한국유기농업협회가 매년 전문 유기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1997년 칠보면에 귀농한 공상길 씨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25년 동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양파와 양배추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또 친환경 공동체 ‘한밝음’ 대표를 역임하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결과 전문 유기농업인으로 인정받았다. 공상길 씨는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많은 어려움도 겪었으나 꾸준한 연구와 깊은 노력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주신 공상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정읍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인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또, 지역 내 우수 기업인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첨단산업단지 연구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시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취업 준비 부스’를 운영해 면접 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