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있는 여성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대고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여성 휴대폰으로 전송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 강력4팀은 17일 회사 당직실에서 잠을 자고 있는 윤모(55, 여)씨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대고 휴대폰으로 그 모습을 촬영하여 윤씨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남모(55)씨를 검거, 성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 10월 중구 운북동 소재 회사 당직실 내에서 잠을 자고 있는 직장동료 윤씨의 입에 자신의 성기를 대고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후 10월1일부터 중순까지 12회 걸쳐 윤씨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적한 상가만 골라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 수십차례에 걸쳐 금품과 물건을 훔쳐오며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20대 절도범이 경찰의 끈질긴 탐문수사와 잠복근무 끝에 검거됐다 인천 연수경찰서 연수지구대 민홍식 경사, 곽재우 순경은 지난 1월 14일부터 인적이 드문 연수구 관내 상가 등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절도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자 현장검증과 함께 CCTV검색 등 탐문수사와 검문검색을 통한 끈질긴 수사 끝에 지난 2일 연수 1동 4단지 OOPC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범인 장모(27)씨를 검거 하는 수훈을 세웠다 이에 김윤한 인천지방청장은 2일 연수지구대를 직접 찾아, 몸을 아끼지 않고 근무시간 외 잠복근무를 하며 범인 검거에 수훈을 세운 민홍식 경사, 곽재우 순경에 대해 격려와 함께 치사했다 검거된 범인 장씨는 PC방 등에서 숙식을 하며 상가 등을 돌며 벽돌로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물건을 훔쳐 사용하는 등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했다 <인천= 박 정현 기자>
취객을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신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수십회에 걸쳐 수천여만원 상당을 결제한 노래클럽 지배인과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6일 술에 취한 민모(38)씨를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시게 한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허위로 술값을 결제하는 등 취객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도합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A노래클럽 지배인 이모(42)씨 등 종업원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경 남구 주안동 소재 A노래클럽 부근에서 술에 취해 서성거리는 민씨에게 여자와 술을 마실 수 있다며 유인, 술을 마시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등 이같은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허위 결제하여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에 오토바이를 싣고 전국을 돌며 은행주변과 다액 현금취급소 주변에서 돈을 찾아 나오는 시민 등을 상대로 2억여원 상당을 날치기한 농아자(청각장애인)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광역수사대는 8일 은행 등 현금취급소에서 현금을 인출하여 나오는 L(회사원 33)씨 등 14명을 상대로 2억2천만원 날치기한 청각장애인 H(54)씨 등 6명을 검거, 이중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찍새(범행대상 물색), 망잡이(주변감시), 포수(오토바이 운전), 치기(오토바이 뒤에서 가방채기) 등으로 역할 분담, 은행∙다액현금 취급소, 대형마트 등 업소 주변에서 대기하다가 다액 현금 인출자 등을 미행하여 날치기 하기로 모의하고 지난 10월12일 낮 오전 10시40분경 계양구 계산동 우체국 사거리 앞 노상에서 현금 1억5천만원을 은행에 입금키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며 신호대기 하던 L씨의 차량 운전석 뒷문을 열고 낚아채는 수법으로 지난 4월15일부터 올 10월12일까지 14회에 걸쳐 약 2억2천만원 상당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허가로 영업을 하고 있는 식당주인 등을 상대로 “무허가 영업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지방지 기자와 이 같은 비위사실을 회사에 알리겠다고 협박한 기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연수경찰서는 4일 상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1백만원을 갈취한 인천 N구청 출입기자 S(57)씨와 회사에 비위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한 같은 구청 출입기자 P(42)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10월 인천의 소래산 일대에서 무허가로 영업하고 있는 식당주인들을 상대로 "무허가 영업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상인연합회장으로부터 100만원을 갈취하였다는 것이다 또 이 같은 사실은 알아챈 P(42)씨는 S씨에게 "그 돈 가운데 50만원을 주지 않으면 금품을 갈취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뒤 S씨 회사에 비위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문화회관 대∙소공연장 사용을 신청한 한국A협회 인천시지회장 등으로부터 조명디자인, 무대감독비 등 명목으로 수천여만원을 수수한 조명, 무대분야 담당 인천시 별정직공무원과 뇌물을 준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 수사2계 지능1팀은 1일 인천A협회 P모(40) 지회장 등으로부터 조명디자인, 무대감독비 등 명목으로 8천만원을 수수한 조명, 무대분야 시 별정직 공무원 L모(40, 7급) 등 18명을 검거, 조명담당 L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문화회관 조명, 무대, 음향담당 L모씨 등 3명과 같은 스텝진 P모씨 등 3명은 지난 2005년부터 올 7월16일까지 공연을 주최한 공연단체 대표들로부터 직무와 관련하여 조명디자인, 무대감독, 음향비 명목으로 40회에 걸쳐 P씨 등 3명의 계좌로 8천만원을 입금 받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연주최자인 한국A협회 인천시지회장 P모씨 등 12명은 이들 공무원 등에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용등급이 높은 대학교수 사무실에 침입하여 신용카드를 훔친 후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고 카드대출을 받는 등 8년간 150회에 걸쳐 8억여원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중부경찰서 강력팀은 25일 전국을 돌며 빈 교수사무실만 골라 침입하여 신용카드를 훔쳐, 금융기관 직원이라며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8년간 150회에 걸쳐 8억10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취한 오모(45세)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1월16일 오전 10시30분경 인천소재 A대학 이모(34)교수 사무실에 침입하여 신용카드 5매를 절친한 후 마치 은행원인 것처럼 대학사무실에 전화하여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을 인출하는 등 카드사로부터 ARS 이용하여 현금대출을 받는 방법 등으로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전국 61개 대학을 돌며 150여회에 걸쳐 8억원 상당을 절취, 유흥비와 경륜장 등에서 탕진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오씨는 경찰의 추적과 자신의 신분 노출 등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나 승용차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으며 지인들과의 전화통화에서도 철저히 공중전화 등을 이용하였던 것으
성관계 동영상을 학교 등에 유포하겠다고 협박,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19일 인터넷을 통해 조건 만남을 한 C모(16)양을 협박, 계속적인 성관계를 요구한 공익요원 P모(21)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0월31일경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상호불상 모텔내에서 C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성관계 동영상을 학교, 인터넷에 유포하겟다며 협박, C양을 모텔로 유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16일 어린 여아가 혼자 있는 집에 침입하여 음부를 만지는 등 5회에 걸쳐 어린이들을 성추행한 정모(22)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월4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소재 K모(8세.여)양 집에 침입, 음모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하는 등 이와 같은 수법으로 5회에 걸쳐 아동들을 성추행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개발예정지 무연고 분묘를 발굴, 유골을 화장한 후 묘지 이전 보상금을 편취한 장의업자 등 17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화성, 당진 등 개발 예정지내 무연고 묘지 56기를 조상묘로 위장하여 발굴 화장한 후 바다에 버리는 방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으로부터 1억6천만원 상당의 묘지 이전보상금을 편취한 장의업자 김모(51)씨 등 17명을 검거, 이중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의업자 김씨 등은 지난 6월3일 화성시 남양동 무연고 분묘 81,82호에 대하여 박모씨의 묘인 것처럼 개장신고서를 화성시청에 제출하고 포트레인 등을 이용, 분모 발굴후 목포 화장장에서 화장한 다음 바다에 버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이전보상금을 신청하여 583만원을 지급받는 등 지난 7월8일부터 9월22일까지 분묘 통 56기에 대한 묘지 이전보상금 명목으로 1억6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