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을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신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수십회에 걸쳐 수천여만원 상당을 결제한 노래클럽 지배인과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6일 술에 취한 민모(38)씨를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시게 한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허위로 술값을 결제하는 등 취객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도합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A노래클럽 지배인 이모(42)씨 등 종업원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경 남구 주안동 소재 A노래클럽 부근에서 술에 취해 서성거리는 민씨에게 여자와 술을 마실 수 있다며 유인, 술을 마시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등 이같은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허위 결제하여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