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 주 201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대기업의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동부그룹, LG상사, 아모레퍼시픽, 이랜드그룹, 현대제철 등 대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하고 있다 동부그룹이 201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회사는 동부제철, 동부메탈, 동부하이텍,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익스프레스, 동부CNI, 동부화재, 동부증권 등 전 계열사이며, 모집 회사별로 전공 분야와 직무가 상이하므로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응시 자격은 4년제 대학(대학원)졸업 또는 2010년 8월 졸업예정자로서 모집 해당전공 및 관련학과 이수자로 전 학년 성적 평균 B학점 이상(4.5만원 환산 시 3.0 이상)인 자이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 17시까지 동부로닷컴(www.dongburo.com)을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LG상사는 사업(개발 및 영업)과 지원(경영기획, 경영분석, 재경, HR, 정보기술, 법무, 물류 등)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2010년 6월부터 근무 가능한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군 면제자이다. 지원서 접수는 5월 6일까
충남도는 2일 마을 여러 곳에 흩어져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들 중 희망자를 한 곳에 모아 생활하게 하는‘독거노인 공동생활제’를 금년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서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운영, 도시락 배달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왔으나 야간 시간대 등 돌봄의 사각지대가 존재해 문제점으로 지적 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는 물론 취약점 보완을 위해‘독거노인 공동 생활제’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연말에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금년도에 2억 6,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3개소(도내 16개 시·군 중 금산, 부여, 당진 제외)의 대상지를 선정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마을회관, 경로당 또는 독거노인 집 등 시군별 실정에 맞는 장소를 선정하고 시설을 개·보수하여 5~6명의 노인들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하게 되며 통신료, 난방비, 급식 용품비 등이 지원된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들은 자신의 집에 생활근거지를 두고 생활은 공동주택에서 하게 되며, 마
헙법재판소가 25일 광주고법이 제기한 보성 70대 어부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사형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사형제는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재판관 5(합헌) 대 4(위헌)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2008년 9월 광주고법이 전남 보성 앞바다에서 남녀 여행객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어부 오모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제기한 '사형제 위헌법률심판제청' 사건에서 이강국(소장)ㆍ이공현ㆍ민형기ㆍ이동흡ㆍ송두환 재판관은 합헌 의견을, 조대현ㆍ김희옥ㆍ김종대ㆍ목영준 재판관은 위헌 의견을 냈다. 이번 위헌법률심판의 단초가 된 오씨는 70대 노인으로 지난 2007년 8월31일 오후 5시 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 앞 우암선착장에서 배에 태워 달라는 광주에서 여행을 온 대학생 김모(21, 남)씨와 추모(20·여)씨를 태우고 1시간 가량 어로작업 하던 중 추씨에게 욕정을 느껴 같이 온 김씨가 걸림돌이 되자,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바다에 밀어 넣었으나 김씨가 반항하며 배에 오르자 어구로 발목 등을 내리쳐 살해하고, 추씨를 성추행하려다 반항하자 같은 방법으로 살해. 그리고 오씨는 1차 범행이후 25일이 지난 9월25일 오전 11시30분경 1차 범행과 같은 장소에 여행을 온 조모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일방적인 부품대금 부당 감액, 과실협의에 따른 대금 미지급 등의 불공정거래 관행으로 자동차부품판매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자동차부품판매업 1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부품판매업 애로 및 손해보험사 불공정거래행위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車부품판매업체의 보험정비 자동차부품 대금청구에 대해 손보사가 일방적으로 평균 5.6% 감액하여 지급하고 있어, 손보사와 거래에서는 순이익이 1.7%에 불과하여 일반판매의 7.3%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업체중 손보사 거래비중이 매출액기준 54.8%를 차지하고 있어, 손보사의 관행적인 부당 감액이 자동차부품판매업계의 커다란 경영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낫다. 車부품판매업체당 평균 15.2개 손보사와 거래를 하고 있지만 서면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42.8%인 6.5개사에 불과하며 이들 업체중 1.6%에 해당하는 업체만 ‘충분히 협의’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절반 이상인 67.9%는 ‘계약서 작성시 손보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강요 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응답업체의 85.3%는 손보사간 과실협의 미해결로 인한 피해를 경험하였고 업
금년말 준공예정인 인천북항, 평택․당진항 등 12개 터미널, 15개 선석이 조기 개장된다 18일 국토해양부는 금년말 준공예정인 평택․당진항, 인천북항등 12개 터미널, 15개 선석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등을 조기에 완공시키기 위해, 올 항만예산의 65%를 상반기내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항만개발 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14.3% 감소한 1조 6,455억원이나, 실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중 전체사업비의 33.8%인 5,562억원, 상반기중 65%인 1조 696억원을 적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계속사업 68개 현장은 차수계약체결을 2월까지 완료하고, 올 신규 착공 26개 현장은 인․허가 및 계약절차 이행에 따른 행정소요기간을 감안하여 사업발주에 만전을 기하도록 각 지방발주청에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와 소속기관(지방해양항만청)이 참여하는 재정집행관리단(단장: 항만정책관)을 구성하여, 매월 집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이다 공사선금은 지속적으로 확대 지급하고, 하도급자에게까지 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동절기에도 공사품질에 지장이 없는 케이슨
국토해양부는6일 ’09년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하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2,542호로, 전월(120,437호)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지방은 99,677호로 전월(100,589호) 대비 912호가 감소하여 지난 3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인천지역 대규모 분양물량 등 영향으로 전월(19,848호) 대비 3,017호 증가한 22,865호를 나타냈다.(인천시 전월대비 3,146호 증가) 준공후 미분양도 49,075호(수도권2,881호,지방46,194호)로 전월(48,519호) 대비 556호(수도권191호,지방 365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현황 구 분 04.12 05.12 06.12 07.12 08.12 09.10 09.11 08.12월 대비 전월대비 증감 증감률 증감 증감률 계 69,133 57,215 73,772 112,254 165,599 120,437 122,542 -43,057 -26.0% 2,105 1.7% 서 울 612 574 529 454 2,486 1,778 1,814 -672 -27.0% 36 2.0% 부 산 6,895 5,295 9,009 11,502 13,997 9,891 9,
유사석유제품과 정량부족 등으로 말썽을 빚어 왔던 서울, 경기남부, 인천소재 주유소 50곳 중 4개 주유소가 여전히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석유관리원이 소비자불만이 제기된 서울, 경기남부, 인천 소재 주유소 50곳에 대해 정품 주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4개 주유소에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유사석유제품은 조연제, 첨가제 등 명칭 여하에 관계없이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을 혼합하는 방법 등으로 차량이나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으로 주유시 연료계통 부식 등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47개 주유소의 경우 정량검사 결과, 모두 정량을 주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사석유를 판매한 4곳 중 3곳은 정량검사가 불가능하여 제외됐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휘발유·경유 관련 불만상담은 2007년 38건, 2008년 92건, 올해 10월까지 40건으로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내용별로는 유사석유의심, 수분함유 등이 75건(43.9%), 주유량 부족이 21건(12.3%)로 나타나 품질 및 용량 관련 불만상담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이에대해 한국소비자원은 유사
고소득자 소득세·법인세율 인하시기가 2년간 유예되고 내년부터 폐지키로 했던 기업의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지방투자분에 한해서 1년간 연장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정부가 제출한 소득세법 등 33개의 개정법률안과 의원입법안 221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세법개정 관련 법률안은 향후 법사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세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의 수정으로 세수는 총 1조7565억원 늘어나며 내년에만 5841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법인세 인하도 2년 뒤로·임투공제 지방투자분에 한해 유지 당초 과세표준 8800만원 초과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율은 35%에서 33%로 인하할 방침이었지만 재정건전성을 확보키 위해 2011년까지 2년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그러나 1200만원 초과 ~4600만원 이하는 16%에서 15%로, 46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는 25%에서 24%로 원안대로 인하된다.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 유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총급여 1억원 초과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 축소시기도 2년간 유보돼 오는 2012년 1월부터 시행된다. 과표 2억원 초과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도 22%에서 20%로 낮출 방침이었지만 적용시키를 2년 늦추
고객가입 유치 수수료 위해 휴대전화의 명의를 타인명의로 무단으로 변경하는 일부 이통사 대리점들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2일 이용자의 해지 요청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이행하지 않고, 고객가입 유치 수수료 목적으로 본인 동의 없이 휴대전화의 명의를 타인명의로 변경한 이동통신사 A사에 대하여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조정 결정하였다. 분쟁조정을 신청한 B씨는 A사의 위탁대리점에서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입하고 이동통신서비스에 가입하였으나, 단말기에 대한 불만으로 며칠 후 가입해지를 요청하였다. 그런데, 이후에 신청인은 자신이 이용하지 않은 A사의 이용요금고지서를 받게 되자, 이상하게 여겨 피신청인의 고객센터에 확인해 보니, B씨 명의의 휴대전화번호가 타인의 명의로 변경되었음을 알게 되어 분쟁조정을 신청하였다. 사실조사 결과, A사의 위탁대리점은 B씨의 가입해지 요청을 받고, A사의 담당부서에 해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고 소명하였지만, 어떤 이유인지 B씨의 서비스 해지처리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A사는 오히려 B씨에게 이용하지 않은 요금을 청구하였다. B씨는 해당 위탁대리점에 이를 항의하였으나, 대리점은 해지처리가 되었으니 아
앞으로 택지개발지구내에서 공장 등 산업시설을 존치할 때 내야 하는 부담금이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일『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및 존치부지 범위 등 적용기준』을 개정하여 존치부담금 산정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는 내용은 종전에는 존치부지 면적에 대한 공공시설용지비를 감안하여 존치부담금을 산정하였으나, 앞으로는 건축행위로 발생하는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건축주가 부담하는 국토계획법상 기반시설부담금 산정방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새로운 규정을 적용할 경우, 택지개발지구내에 존치하는 공장 등의 산업시설에 대한 부담이 동탄2의 경우 56%, 아산탕정의 경우 65% 정도 경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존치부담금 산정방식을 개정하게 된 것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시설존치에 따른 비용이 과다하여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제기함에 따라 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개선내용으로 종전에는 존치부지 및 공공시설면적 등을 고려해 새로이 설치될 공공시설 용지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개선내용 공공시설용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