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도해탐방로 곳곳에 봄바람을 타고 꽃망울들이 개화했다 봄을 알리는 관매도 명품마을의 ‘매화’를 시작으로 조도 일원에는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진달래’가 우이도 일원에는 명랑·쾌활의 대명사‘유채꽃’이 홍도 일원에는 봄 바람소리에 귀를 세운다는 ‘노루귀’ 등 아름다운 봄꽃들이 펼쳐진 다도해로 봄나들이 계획을 추천한다. 다도해서부사무소 이종형 행정과장은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다도해의 아름다움을 탐방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자연자원 보전을위해 훼손하는 행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통영에 대규모 수상레저 안전체험장이 개설된다 해양수산부는 6일 지난해 전국 강과 바다 50개소에서 운영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에 카약·카누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한 인원이 약 73만 명이라 밝혔다. 이는 운영 첫해인 2012년부터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수상레저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통영시 산양읍 답하마을 부근에 대규모의 ‘수상레저 안전체험장’이 개설되었다. 이번 답하마을에 개설된 수상레저 안전체험장은 통영시와 (주)그린오션라이프가 후원하고 답하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며, 5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화두에 오른 만큼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각종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아이및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친환경 수상레저기구인 카약 120척이 준비되어 있어 대규모의 인원들이 동시에 카약을 즐길 수 있고 패들보드, 스노클링, 통발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스포츠도 경험할 수 있다. 체험장 운영관계자는“정부에서 수영교육 및 수상안전교육을 의무화하지만, 공공·사설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월 29일 의심 신고된 경남밀양 토종닭 농장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1월 30일)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진해만 해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마비성패류독소가 21일 전 해역에서 완전히 소멸하였다. 23일 국립수산과학원은 16일~21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연안해역에 대하여 마비성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전 해역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금년 들어 처음으로 진해만에서 발생한 마비성패류독소는 3월 14일 진해만 일부해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4월 중순~5월 중순 사이에는 기준치를 초과한 해역이 진해만, 거제시 동부, 통영시와 남해군, 부산시 연안까지 확대되었다. 지난 4월 11일 부산시 다대포에서 금년 들어 가장 높은 4,504 ㎍/100g이 검출되었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6월 초순에는 전 해역에서 기준치 이하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던 거제시 동부연안해역과 울산시 연안해역에서도 검출되지 않아 전 해역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년에는 2010년도에 비하여 약 2주 빨리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나 독소 함량의 최고치는 2010년도에 비하여 약 1/4.5로 낮았다. 또한, 소멸시기는 2010년도에 비하여 1주 정도 빨랐다. 그러나 남해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매년 가을이면 최참판댁 일원에서 “토지문학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토지문학제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전국 토지독서회와 마당극, 평사리 청소년 문학대상 행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토지문학제 기간 동안 55만평의 황금색 물결을 자랑하는 평사리 들판에서 “슬로시티 하동,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가 열려 재미있는 모양의 다양한 허수아비를 볼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평사리 들판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자전거체험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전거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평사드레 영농조합법인 이병열 대표는 “자전거체험을 통해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체험 관련한 보험가입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전거 대여 및 숙박, 주변 관광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사드레 문화교류센터(055-883-664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오근섭 양산시장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7시경 경남 양산시 상북면 자택에서 오시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농장관리인 이모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오시장은 상북면 석계리 공업용지 조성 및 분양 과정에서 측근인 전모씨로부터 3억여원을 수뢰한혐의로 오늘 검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오시장은 지난 2004년 보궐선거에서 양산시장에 당선된 뒤 2006년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하였지만 '서화사건'으로 입당이 무산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오시장의 시신은 양산 부산대병원에 안치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경상남도 양산시가 법적 근거없이 퇴직예정자 및 퇴직공무원 47명에게 2005년 1월부터 2009년 초까지 해외연수를 보내주면서 2억8,019만9,200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권익위가 양산시에서 퇴직공무원 해외연수비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부패신고를 접수받아 사실 확인을 거쳐 경상남도에 이첩하여 도로부터 “관련 공무원 15명 전원을 문책하고 연수를 실시하지 않고 예산이 지원된 K씨 등 4명으로부터 2,390만 5,600원을 환수조치토록 하였다”는 조사결과를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권익위는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공로연수제가 본래 취지와는 달리 관광성 해외연수로 변질되고 있어, 정부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외유성 해외연수를 자제토록 지시하였음에도 양산시가 퇴직한 민간인과 퇴직예정 공무원 등에게 3억원 상당을 해외연수비로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것 실제로 양산시는 이 기간동안 매년 정년·명예퇴직자를 연수대상자로 선정하여 부부동반으로 1인당 600만원까지 연수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상자 47명 중 퇴직자 신분이어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없는 30명에게도 총 1억7,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6시10분경 봉화 마을 뒷산으로 등산을 나갔다가 실족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중 오전 8시30분경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마치고 하산을 하던중 발을 헛디디면서 산 아래로 추락,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8시10분경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8시30분경 사망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 중에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은 양산 부산대병원 지하 1층 응급센터에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실족인지 아니면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남 진해만 해역에 진주담치(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패류독서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지자체 및 지방수산사무소와 합동으로 경남, 부산, 전남 여수 및 충남 연안의 양식산 및 자연산 패류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조사결과, 경남 진해만 해역의 진주담치(홍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마비성패류독소가 최근 부산시는 물론 통영시 및 거제시 일부 연안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덕도 천성동, 다대포, 태종대, 송정), 진해만 전해역, 거제시 시방, 통영시 한산도 및 미륵도 연안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식품허용기준치(80㎍/100g)을 초과하였으며 특히, 부산시 다대포 연안에서 채취한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허용기준치의 약 45배에 상당하는 3,643㎍/100g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다. 그리고 부산시 기장군 일광 및 거제시 지세포 연안의 자연산 진주담치에서는 기준치 이하 검출되었으나(42~53㎍/100g), 경남 통영시 평림동, 인평동과 사량도, 거제시 능포, 장승포와 구조라, 남해군 창선 및 전남 여수시 연안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허용기준치 초과해역에 대해서는 진주담치(홍합)의 채취금지 조치를 관할
경기도 광주시 출입기자 아시아 일보 하모씨(간사)가 2개 지역을 겸직한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시청 출입 금지 안내문 이메일을 발송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재 광주시청 지방일간지 출입기자는 전체 27개사 가운데 기존의 출입기자 회원사 기자들이 내부적인 회칙을 만들어 성남 , 광주시 2개 지역을 겸직한 출입 기자를 상대로 출입하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내 기존 텃세들의 특권을 누리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하 간사는 광주시청 지방일간지 출입 기자를 대변한 ‘자칭’ 간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텃세를 부리는 무소불위 특권을 누리기 위해 법적근거도 없이 비회원사 기자들을 상대로 광주시청 출입 불허 조치의 공갈 협박성 안내문을 발송해 토착세력 명맥을 유지하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년째 광주시청을 출입한 기존의 지방 일간지 ‘자칭’ 회원사 기자들이 텃세 부리기와 밥그릇 찾아 먹기에 급급한 나머지 비회원사 출입기자들을 전면 통제한다는 방침 이어서 또 다른 의혹을 짙게 하고 있다. 더욱이 하모씨 기자는 이메일 발송 안내문에서 “2개 지역을 겸직한 지방일간지 기자들에게 광주시청 출입 금지 안내문을 보내와 각종 이권개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