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6시10분경 봉화 마을 뒷산으로 등산을 나갔다가 실족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중 오전 8시30분경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마치고 하산을 하던중 발을 헛디디면서 산 아래로 추락,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8시10분경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8시30분경 사망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아직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 중에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 노 전 대통령은 양산 부산대병원 지하 1층 응급센터에서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실족인지 아니면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