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는 28일부터 4일 동안 남동구 구월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등 19세대에 대한 소화기 보급 및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센터에서는『나홀로 어린이 주택』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화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행동요령과 주택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점검도 실시하며, 특히 전기,가스시설 사용실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부분과 주택 아궁이, 보일러 및 화기취급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구월119안전센터장은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확대 보급하고, 기초 건강검진 의료지원 및 찾아가는 주택무료 점검반 운영, 소방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MBC의 한 인기 프로그램에서 한복 비하 자막이 구설에 올랐다.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출연한 이 프로그램에서 ‘부부 간의 대화 기회’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술을 못하면 집에서 안주를 차리고 조신하게 기다리라는 내용에 뜬금없이 한복이 등장한 것이다. 이날 이경실씨가 “술을 못해 남편과 대화할 기회를 잘 잡지 못하면 집에서 술상을 차려놓고 오붓하게 기다리라”는 얘기에 박미선씨의 남편 이봉원씨가 대뜸 “한복을 입고 기다리라”고 하자 패널들의 폭소가 이어졌다 그러나 “가야금도 치라”고 조롱하는 분위기를 조성되면서 박미선씨가 “입으라면 입어야죠. 한복 입는 게 어려워요? 입어드릴게요.”라고 응수하면서, 한층 고조된 분위기 속에 ‘그깟 한복’이라는 자막이 뜬다. 이에대해 안근배한복장인은 “단순히 지나가는 말로 농담을 한 것에 지나지 않다고 해도 높은 시청률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은 자막 한 글자, 말 한 마디에 국민의 가치관이 걸려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언론부터 솔선해 우리네 고유의 전통인 한복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불쾌감을 표시 이와관련 안근배한복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문화에 대한 패션계의 관심이 높아
옹진군 카누선수단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종합 우승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17~19일동안 펼쳐진 「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 6월 파로호배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K-2(500m) 1위, K-4(500m) 1위, K-2(200m) 2위, K-4(200m) 1위를 석권하여 금메달 3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선수단은, 지난 4월『제5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와 『제2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각각 5개 종목에 출전, K-2(200m) 1위, K-4(200m) 1위, K-4(500m) 1위 등을 석권하여 이번 경기를 포함, 최근 4경기중 3번을 우승해 명실상부한 카누의 강자로 떠올랐다. 장길환 감독은 “이번 경기대회를 맞이하여 여는때보다 많은 극기 훈련과 옹진군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지원 등에 힙입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관내 주변 도로를 순찰하다 보면 자동차 번호판에 물을 묻힌 휴지를 던지거나, 청테잎 또는 흰색테잎으로 번호 중 일부를 가리는 방법, 번호판을 줄등으로 묶는 방법, 번호판 꺾기 등 다양한 행태의 ‘차량 번호판 식별곤란’ 행위를 접하게 된다. 이는 자동차관리법 제10조5항(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된다)에 의해 벌금 100만원에 처해질 수도 있는 범죄다. 구체적 사례로 ‘번호판각도개조’, ‘번호판 미부착·미봉인 후 운행’, ‘번호판 훼손 후 운행’, ‘번호판 식별불가’ 가 있다. 이는 같은 법에 따라 과태료가 각각 100만원이하, 30만원, 10만원, 5만원씩 차등 적용된다. 나아가 이러한 불법행위들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차량이 감시카메라 법망을 피하거나, 과속(속도위반) 및 신호위반 등 상습적인 교통법규 위반을 피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더 심각한 점은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운전자가 ‘범죄’라는 죄의식 없이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강도, 살인이나 폭행만이 범죄는 아니다. 이러한 특별법에 규정된 내용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번호판 식별을 곤란하게 하
한국폴리텍대학이 국내 대학 최초로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을 통해 두 개 이상의 학문을 융합해 공부하는 학문 융합형(cross over)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을 시범 실시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융합형 테크니션 양성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학문융합은 산업인재를 길러내는 학교의 특성상 학술적이라기보다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취업과 연관되어 있다. 학생들은 2개 이상의 분야에 걸쳐 지식을 습득하기 때문에, 우선 취업이 쉽다. 또한, 고소득 직종을 얻을 기회가 많고, ‘국제적인 인재상’에 가깝기 때문에 해외 취업 가능성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 용접기술과 잠수기술을 함께 배우는 이 학교 강릉캠퍼스의 산업잠수과와 의용공학과 기계제작을 동시에 배우는 원주캠퍼스의 의료기기제작학과 등이 대표적인 한국폴리텍대학의 학문융합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다른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이 대학에 재입학해 다른 학문을 공부한 뒤, 두 개의 전공이 융합된 분야에 취업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전공을 창출한 것이다. 박호진씨(32)는 가천길대학에서 관광통상영어과
함양군은 인천세계도시축전 중 열리고 있는 세계도시물포럼(8월18일~21일 3박4일간) 행사에서 수자원미래비전포럼에 참가, 아토피 안전지대를 공식 선언하는 아토피 제로 선포식 및 아토피 치유 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 행사를 가졌다.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천사령 함양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및 그 동안 아토피로부터 고통 받고 힘들어 했던 환자와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아토피 안전지대 선언식을 갖고 아토피 치유에 대한 염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02∼2007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아토피 질환 학생 통계에서 초, 중, 고교생 762만1000명의 무려 5.7%인 43만 명의 학생이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함양군은 아토피 질환 치유에는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는 함양군이 아토피 질환에 안전지대로서 공식 선언했다. 이날 천사령 군수는 “19일은 아토피로부터 고통 받고 괴로워하던 아토피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날이다”면서 “지리산 산자락의 풍요로운 환경과 천년 된 숲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엄수된다. 장례 기간은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으로,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결정됐다. 국장기간 중에는 전 기간 조기를 게양된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며, 장의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저녁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부는 “국무회의 논의 결과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고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이를 통한 사회통합의 대승적 의의를 위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의를 ‘국장·국민장에관한법률’에 의한 ‘국장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되었던 임시빈소는 2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이전하며, 국회의사당에 빈소를 마련하고 영결식을 거행하는 것은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유족 측과 긴밀히 협의, 전직대통령 예우에 한치의 소흘함이 없도록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집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인물’ 체육지도자부문(태권도)에 동성고등학교 김천규(35, 남) 코치가 선정됐다 김천규 코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태권도에 입문, 남다른 강인한 체력과 기술력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태권도계 미래를 이끌어가는 샛별로 등장. 1991년 태권도의 명문 학교인 서울 동성고등학교에 스카웃되어 전국체육대회 우승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하며 김 코치의 기술력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태권도계가 주목. 그러나 1994년 한국체육대학교 경기지도학과(태권도 전공)에 입학,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동아시아대회’에서 금메달을 탈환, 최고의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고, 1997년 12월1일 실업팀인 한국가스공사에 선수 겸 트레이너로 스카웃 되어 ‘ 2000년 올림픽 최종 선발대회’에서 1위로 선발되었지만 올림픽의 체급이 변경되는 불운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지 못하면서 지도자의 길로 걷기 시작했다 2002년 고양시 오마중학교 태권도팀 코치로 입문,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고양시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시키면서 정발고등학교로 스카웃되어 또다시 고양시 최최로 태권도대회 종합 우승, 전국체전선발, 세계주니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문기환 상임대표 조성직)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도권 매립지 현장을 견학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환경연대 회원 및 학생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 쓰레기 매립 과정과 자원화 과정을 체험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감사는 “쓰레기 처리과정이 악취와 혐오시설로 인식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사실은 지역을 위해 이바지하고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58개 자치단체의 2100만명이 배출하는 쓰레기를 위생적 처리 및 에너지 자원화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서 송병억 감사는 “600만평의 매립지가 드림테마파크로 태어나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오늘 탐방을 계기로 쓰레기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져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견학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인천환경연대 조성직 상임대표는 “우리가 냄새나고 더러운 쓰레기 처리 시설로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렇게 직접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위생적으로 매립하여 세계 각국으로 기술 지원과 사업 확대를 펼치고 있다니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다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의료계에서도 무료수술지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화와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관절염 환자를 위한 무료관절염수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증가하는 노령인구에 비해 노인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관심이 미흡한 실정에서, 관절염으로 삶의 질을 저해 받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이 병을 딛고 일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관절염 무료수술지원 사업의 수혜자 중 한 명인 김복희(65세/여)씨는 “관절염 수술 후 남에게 폐 안 끼치고 내 힘으로 일어서서 걷고 활동할 수 있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며, “내게 이런 큰 선물을 준 한화와 힘찬병원에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6명 무료검진, 33명 무료수술 혜택 받아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관절염 환자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6명의 환자가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3명이 무료수술을 받았다. 후원 병원인 힘찬병원에 따르면, 33명의 수술 환자 중 69.7%(23명)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내과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