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지난 2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우수상품 입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호영 우체국쇼핑실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광노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대전·충청 지역 상인연합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체국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 스튜디오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체국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우수 상품의 발굴 ▲제품 입점, 판매 등 각종 업무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우체
문화재청이 지난 4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였다. 이번 개정은 최근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2016.2.3. 공포, 2017.2.4. 시행)되면서 ‘책임감리제도’,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경력관리제도 도입’, ‘하도급 계약 적정성 심사제도’, ‘문화재수리 시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제공 금지 규정 마련’ 등 새로 도입한 제도들을 원활하게 시행하기 위한 세부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문화재수리의 감독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책임감리가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 대상과 감리원의 업무 범위, 자격요건을 신설하고 문화재수리의 규모나 중요도에 따라 최적의 문화재수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리능력 평가제도와 공시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평가방법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또한 문화재수리 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대상을 구체화하였다. 문화재수리업자가 부정한 청탁을 위해 재물을 제공하거나 불법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할 경우의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의 부족한 점도 개선·보완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재수리 품질 향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차준일)가 오는 16일 대전도시철도 개통 10주년을 맞아 역사와 인터넷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 3월 16일 개통한 대전도시철도는 개통당시 하루 이용객이 35천명에서 지금은 11만명이 이용하는 대전 시민의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였고 개통 10년 동안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면서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우수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2006년 개통 시승 행사 때 승차한 최연소 고객(당시 1살로 추정)을 찾는 이벤트다. 올해로 10년을 맞는 도시철도의 동갑내기 친구를 찾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당시의 사진을 홈페이지와 역사 게시판에 올려놓았다. 사진 속 주인공을 아는 지인은 공사 관계자(042-539-3027)에게 연락을 주면 된다. 주인공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기념식에도 초대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도 성황리에.... 한번도 도시철도를 경험하지 못한 시민을 초대해서 역사 이용, 기지 견학, 전동차 운전 등 도시철도를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개통둥이 행사도 진행한다. 개통둥이는 도시철도가 개통한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우경화가 극에 이르는 가운데 독도 영토논쟁 분식을 염원하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애국콘서트가 열린다. 이 애국콘서트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박인석)가 주최·주관하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로 12월 6일(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박인석 지휘자는 한국의 자유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름없는 용사들과 순국선열들을 비롯한 진정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도 꽤나 소문 나있다. 약 20년 가까이 박 지휘자 혼자 재정을 감당하면서 말이다 이번 콘서트 역시 박인석 지휘자가 모든 경비를 대부분 자비로 충당해 여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29회 정기연주회’이다. 박인석 지휘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민족애를 뺀 무대는 결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한국작품을 무대에 올려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중심에는 언제나 박인석 지휘자가 있다. 이번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 공연에는 안익태 작곡 관현악곡 ‘한국환상곡’
대전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관리 상태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시행한 ‘2013년 도로관리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잦은 보도굴착 및 교체공사에 대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보도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보도공사 실명제 실시 ▲동절기 도로굴착 제한 ▲출·퇴근 시간대 공사금지 등의 조치 및 도로와 인접한 아파트 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저소음 포장 시행 등이 인정받았다. 또한, 교통정체 완화를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시행 및 도로표지판 ·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의 청결 상태 유지 등 도로정비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세식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대전시의 도로정비 업무가 뛰어난 것을 인정받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창의발명 우주선 ‘꿈나래호’가 촬영한 성층권 사진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성층권 사진은 특허청과 발명 꿈나무 초등학생 30여명이 지난 10일 오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발사한 4기의 창의발명 우주선 중 하나인 ‘꿈나래호’가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특허청의 마스코트인 ‘키키’와 포포‘가 짙푸른 색깔의 성층권 계면과 구름이 깔린 지구를 배경으로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이다. 이 사진은 경북 봉화군에 거주하는 권모씨가 저수지 낚시터에서 발견한 뒤 특허청에 연락해와 수거한 카메라에 들어있던 것이다. 특허청은 촬영영상 중 잘 나온 사진을 공개했고, 관련 동영상은 편집 작업을 거쳐 16일(목)에 특허청 유투브(http://www.youtube.com/kipoworld)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직 회수하지 못한 1기의 ‘창의발명 우주선’에 대한 GPS좌표(경북 영주시 평은면 강동리 산 120번지)를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함께 수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13일(월)부터 특허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poworld)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가 20일 저소득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 재원을 마련하고 서민금융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산자금은 연 2~4%의 금리로 최대 6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드림론은 신용회복대상자가 1000만원까지 연 4%의 금리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햇살론은 대부업체에서 39%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서민, 신용도가 높고 26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자, 신용도가 낮은 4000만 원 이하 소득의 자영자가 8~11%의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희망드림론은 농수산가공 및 유통산업에 종사하는 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7.4%의 금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미소금융은 개인 신용등급 7등급이하인 영세자영자 또는 무등록 사업자가 4.5%의 금리로 7000만원 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시청 2층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270-4206~7)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은 각종 상품안내, 채무조정,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관련 제도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도 상담할 수 있다. 강철구 시 경제정책과장은 “저신용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며 “경
관세청은 다국적기업 본·지사 간 국제거래 등 관세탈루 위험이 높은 특수관계자간 국제거래에 대해 정보분석을 거쳐 고위험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일제 기획심사에 착수한다. 특수관계란, 수출자와 수입자가 서로 본·지사 관계 등과 같이 특수한 관계에 있어 한쪽 당사자가 상대방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관계를 말한다 이번 기획심사를 착수하게 된 배경은 최근 수년간의 기업심사 동향을 살펴본 결과 특수관계자간 국제거래에 의한 관세탈루 위험이 여전히 높고 최근에는 수입가격 조작 외에 물품가격을 수수료로 편법 지급하는 등 관세탈루 행태가 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14만개 수입업체 중 특수관계 수입업체는 약 5천개 업체이며 ‘지난해 기준 1,834억불을 수입하여 전체 수입액의 32.4%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추징세액은 전체(1조 7억원) 대비 2008년 942억원, 2009년 1,937억원, 2010년 3,280억원, 2011년 3,848억원으로 70%(7,013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특수관계 업체의 추징이 많은 것은 특수관계 업체의 수입규모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나, 독립된 당사자간의 거래에 비해 특수관계를 악용한 과세가격 왜곡의 위험이 높
대전시가 8일 금년 하반기에 도안·학하지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1만 4천 1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택 전세 및 매매가격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도 주택 건설·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 올 상반기 인·허가는 지난해 주차기준완화(가구당 1대→0.5대)조치와 1~2인가구 증가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원룸과 다가구 등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다가구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으로 인·허가 물량이 7천 520가구로 전년 6천 39가구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확정 등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심리로 시장여건이 많이 개선돼 민간부문 아파트 분양 등 7천 940가구로 전년대비 81%로 증가했다. 입주는 지난 2008년 이후 감소된 분양물량이 주차기준 완화 및 소형평형 수요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다가구 및 도시형생활주택 중심으로 입주가 전년대비 17% 증가한 5천 611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하반기에 공급 물량을 더 확대해 총
세포를 구성하는 복잡하고 거대한 분자네트워크의 주요기능을 그대로 보존한 최소 핵심구조(커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되었다. 세포의 복잡한 분자조절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최소 핵심구조인 커널(검은색으로 하이라이트된 네트워크) 특히 커널에는 진화적․유전적․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조절분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향후 생명의 기원에 관한 기초연구와 신약 타겟 발굴 등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광현 교수 연구팀(김정래, 김준일, 권영근, 이황열, 팻헤슬롭해리슨)의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 기초연구실육성사업, 시스템인포메틱스사업(칼슘대사시스템생물학) 및 WCU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의 첫 번째 자매지로서 세포신호전달분야의 권위지인 ‘사이언스 시그널링(Science Signaling)’지(5월 31일자) 표지논문에 게재되는 영예를 얻었다. (논문명 : Reduction of Complex Signaling Networks to a Repr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