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2022 중앙 우수제안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소속 주무관(박지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중앙 우수제안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에서 선정한 자체 우수제안을 중앙 우수제안으로 엄선·포상을 통해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올해는 국민제안 32건, 공무원 제안 27건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수상 제안은‘학생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로 원클릭’으로 학교 현장에서 서면으로 전달하고 수집하는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통해 학부모 만족도 및 교직원 업무 경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제안은 지난 6월 경북교육청‘공무원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되어 행정안전부에 우수 제안으로 추천됐으며, 8월~10월 행정안전부 심사와 온라인 국민평가 후 최종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가 개통되면 시스템 분석 후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제안 발굴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현장의 제안들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 사업에 총 8,346명이 참여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당초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인 약 800km를 1인당 100m씩 달려 8,000명이 인증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의 날인 지난 10월 25일 참여자가 8,000명을 초과해 완주에 성공했으며, 최종 마감 결과 8,346명이 인증에 참여했다. 이들 중 경북의 참여자는 5,026명, 타시도 참여자는 3,32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국 14개 시군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인증에 참여한 길안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마라톤에 참여하면서 전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작은 것이라도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올해 사이버독도학교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콘텐츠공모전, 독도릴레이마라톤,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 및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수업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서부 관내 교사 25명을 구성된 전문가들이 학교로 찾아가 주제·영역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수업 설계 전문성을 신장하고, 자발적 연구 기반 조성과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역량을 키워준다. 이 컨설팅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프로젝트 수업 디자인 ▲독서 교육 ▲수학 교구 활용 ▲에듀테크 및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우수 수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개별 또는 학년군별 소규모 대면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프로젝트 수업 디자인 분야는 서부 블렌디드 러닝 기반 수업 현장지원단이 개발한 ‘초등 3∼6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프로젝트 수업 설계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지원단은 참여 교사들과 함께 수업 설계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을 직접 디자인하고, 학습자료 꾸러미를 만든다. 정석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 연구와 실천을 학교 현장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는 등 불필요한 사업 99건을 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교 업무경감과 민선 5대 교육감 교육정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불필요한 사업은 빼고, 정책추진의 효율성은 더하는 방향으로 실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효율적 업무추진, 학교 업무 슬림화, 혁신적 조직개편 등을 목표로 그간 추진해왔던 56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4차례에 걸친 교육정책사업정비 추진단 회의와 학교 의견수렴 과정 등을 통해 사업 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민주시민성장학교’ 등 45개(8%) 사업을 폐지하고, ‘혁신대학원 운영’ 등 12개(2.1%) 사업은 축소하기로 했다. 또, ‘과학교사멘토링 연수’ 등 11개(2%) 사업은 이관하고, 존중 캠페인 관련 4개 사업을‘인성교육캠페인’으로 통합하는 등 31개(5.5%) 사업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총 99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했고 정비율은 17.6%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교육정책 사업 정비 결과(정비율 11.4%) 대비 6.2%나 높은 정비율을 보여 실효성이 낮은 사업을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선취업 후학습 등 학생성장경로를 지원하고자 ‘2022년 서울 직무 페스티벌’을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1, 2학년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NCS분야별 직무에 대한 개인 맞춤형 성장경로 지원, △개인별 직무 및 역량컨설팅을 통한 취업마인드 제고, △직업계고 입학부터 졸업 후 올바른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본 프로그램은 △미래직업특강(3회), △직무특강(15회), △직무컨설팅(총 9분야: 컨설팅 7, 선취업 후학습 2) △역량컨설팅(4분야)로 구성됐다. 미래직업특강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산업의 트랜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직업 선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진로를 설계하는지를 강의한다. 직무특강 프로그램에서는 ㈜우아한 형제들(브랜드마케팅 분야), 서울미디어코믹스(웹툰작가 분야), ㈜제주항공(항공서비스 분야) 등 15개 직종별 기업체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팀장이 직무와 직종별 필요역량에 관해 이야기한다. 직무컨설팅과 역량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한
[한국기자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28일 2회 차수로 가산수피아(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및 급여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및 역량강화 연수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지친 몸과 심리적 우울감을 치유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탐색·연구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준비했다. 연수는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천년 솔숲 황톳길 트래킹, ▲힐링 향수 만들기, ▲수피아 힐링 재즈 콘서트 관람, ▲감성충전! 수피아 미술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수목원 자유 관람, 각 팀별 협의회를 통해 장기간 단절됐던 동료 간 소통 및 업무 공유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행정실장은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을 관람하여 매우 힐링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많이 기획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급여 업무 담당자 또한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다른 학교 근무자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었는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파악과 향후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0일 오전 9시 구청사에서 상황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 피해 상황 파악과 더불어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핼로윈데이 기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궐리단길, 구월로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사전 예찰활동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이태원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등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구청 내부 인력과 외부 안전 요원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 교육 후 현장에 배치, 사고 없이 질서 있는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홍보가 중요하다. 구는 이런 참사가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의 압사 사고에 대해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원어민 보조 교사 포함)에 대 피해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은 해당 사고와 관련된 피해 사항을 일선 학교들로부터 보고토록 안내했으며, 비상연락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 및 교직원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핼러윈 문화와 연관이 많은 원어민 보조 교사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혹시 모를 피해 현황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에 경북교육청에서 이뤄지는 행사와 일정을 조정하고, 일선 학교의 대규모 행사 계획을 파악해 적정성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학생안전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핼로윈 축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지역 학생과 교직원 피해 여부를 파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재난대응상황실을 가동하며 학교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기준 울산 지역 학생과 교직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부터 내달 5일 자정까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한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 기간 조기를 게양하고, 대규모 행사나 축제성 행사는 자제 또는 연기하도록 했다. 학교에서는 밀집지역 내 위험 상황과 대처법 등 학생 안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통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31일 오전 9시 교육감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 피해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이태원 참사 경기도교육청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경희 제1부교육감 주재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학생 피해현황 파악 및 후속조치 등의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고대책본부장은 이경희 제1부교육감이 맡았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조기를 게양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행사 및 축제는 연기 또는 자제하기로 했다. 또 교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임태희 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도내 학생, 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신속한 현황 파악과 대응으로 사태수습을 돕고,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