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학교 근무자들에게 힐링과 역량강화 기회 제공

자연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시간

 

[한국기자연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28일 2회 차수로 가산수피아(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및 급여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 및 역량강화 연수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지친 몸과 심리적 우울감을 치유하고 상호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교육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탐색·연구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준비했다.


연수는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천년 솔숲 황톳길 트래킹, ▲힐링 향수 만들기, ▲수피아 힐링 재즈 콘서트 관람, ▲감성충전! 수피아 미술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다. 또한 수목원 자유 관람, 각 팀별 협의회를 통해 장기간 단절됐던 동료 간 소통 및 업무 공유의 기회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석한 행정실장은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수준 높은 전시․공연을 관람하여 매우 힐링됐으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많이 기획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급여 업무 담당자 또한 “장기간의 코로나로 인해 다른 학교 근무자들과 교류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연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말했다.


이번에 기획한 연수에 대해 참석자 모두 적극적으로 임했고, 만족도도 99%로 힐링 역량강화 연수 목적을 달성했다.


이철구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에서 대구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연수가 그동안의 업무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조직 문화가 정착하는데 기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힐링과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교육행정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