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4월18일부터 28일까지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대응전략 수립 및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태안 해양오염사고 및 해양오염 방지에 대한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대한민국 성인 전국 1,008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0%가 정부의 주민피해 및 피해보상 속도가 느리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태안 해양오염사고 관련하여 응답자의 99.3%(1,001명)가 태안 원유유출 사고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68.6%(691명)가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태안 원유유출 사고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언론의 정보전달에 대해서는 사고와 관련된 정부의 대응, 방지대책, 피해보상 등 각종 부분에서 절반 이상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응답자들은 이번 태안 원유유출 사고로 ‘바다 생태계 피해’(53.5%)와 ‘지역어민 소득 피해’(27.9%)가 가장 심각하다고 답하였다. 특히, 이번 사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일수록 ‘바다 생태계 피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고, 관심이 없는 사람일수록 ‘지역어민 소득 피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다. 해양
개혁개방 이후 연평균 10%대에 달하는 중국의 성장을 배경으로 한·중·일 3국의 교역액이 세계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대를 넘어서고 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해저터널을 포함한 다양한 복합 운송 시스템 구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기개발연구원은 ‘동북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한·중 해저터널 구상’ 국제 세미나를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국제 세미나를 주최한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은 “한·중 양국의 인적교류가 하루 1만 명을 넘어서면서 매주 400편 이상의 항공이 두 나라 사이를 왕래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지리적 이점에 기초한 한반도가 21세기 동북아 경제권의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복합운송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이를 위한 방안으로 한·중 해저터널의 역할을 강조했다. 첫 발표를 맡은 경기개발연구원 조응래 부원장은 ‘한·중 해저터널의 기본구상’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고속철도망과 일본의 신간센, 공사중인 중국의 고속철도망(베이징~상하이 2013년 완공예정)이 해저터널로 연결되면 동북아지역이 고속철도망으로 연결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경제통합도
오는 6월 11일부터 열릴 예정인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 설치된 군 철조망이 철거됐다. 경기도와 군 당국은 1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주변 3m 높이의 군 철조망 2.1km 구간을 모두 철거했다. 오늘 철거된 군 철조망은 안보를 위해 지난 1996년에 설치됐던 것이며 철조망이 철거된 곳에는 관광용 펜스와 CCTV 등이 설치된다. 전곡항 주변 군 철조망이 모두 철거됨에 따라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곡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는 수려한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제보트쇼에는 국내외 200여개 해양레저업체와 바이어, 투자자들이 참여하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메리카즈 컵 참가 선수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세계 랭킹 상위 10개 팀이 참여해 베이징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치러진다. 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 기간에 전곡항 일대에서는 무료 갯벌 조개잡이와 요트 시승, 승마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 쇼 무대,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철조망 철거에 대해 군 관계자는 “경기국제보트쇼의
경기도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및 도정유공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면학의지를 뒷받침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2008년도 경기도 청소년 장학생” 3,42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3,324명(2,649백만원) 보다 96명(104백만원)이 증가한 3,420명(2,753백만원)이며, 청소년육성기금과 복권기금을 장학금의 재원으로 하여 지급한다. 도정유공자 자녀(3개 분야)에게 지급되는 학업장학금은 수업료·입학금 전액이 지급되는데 분기별로 지급(1~2분기에 한해 5월중일괄 지급)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실직자가정 자녀·자활청소년·근로청소년에게 지급되는 생활장학금(4개 분야)은 연간 중학생에게는 60만원을, 고교생에게는 80만원을 각각 지급하되 반기별로 2회(5월중, 8월중)에 걸쳐 지급된다. 금년도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으로 저소득층 양극화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도정 유공자 자녀의 장학금을 축소하고 어려운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전년대비 11.4% 상향 조정하였으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학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수혜의 폭을 확대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의무교육 또는
1995년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쓰레기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경제적 부담을 느낀 시민들이 각종 쓰레기를 길거리 쓰레기통에 무단투기 하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는 길거리 쓰레기통을 대폭 줄이는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은 "거리에 쓰레기통을 찾기 힘들어 휴지, 음료수 캔 등을 버릴 곳이 마땅치 않다"며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외관이 지저분한 의류수거함이 비치되면서 각종 쓰레기를 포함해 음식쓰레기까지 무단투기되어 미관과 악취로 인한 항의성 민원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서울시는 이달부터 10여년만에 쓰레기통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쓰레기 버릴 곳이 마땅치 않다는 불편의 목소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의류수거함에 대한 민원은 자치단체의 관리소홀로 달라질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대해 고양시에 사는 김모씨(33)는 "이번 기회에 의류수거함도 외관이 수려한 것으로 설치하고, 자치단체에서 책임있게 관리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공룡로봇과 재활용 예술작품인 정크아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개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룡로봇&정크아트 조직위원회가 실감나는 공룡로봇과 정크아트 작품들로 구성된 공룡로봇&정크아트체험전을 4월19일부터 용인 동백지구 쥬네브 쇼핑몰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룡로봇&정크아트체험전은 30여 점의 움직이는 거대한 공룡로봇과 재미있고 기발한 120점의 정크아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구성은 공룡1·2관과 정크아트 체험관, 희귀 생태관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장과 3D입체 영상관으로 꾸며진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2억년 전 공룡시대로의 여행이 시작되며 각종 파충류와 곤충들은 자연학습장으로서 생생한 학습효과를 제공한다. 파충류 중에서도 중국에서 들어온 악어도마뱀은 몸은 악어형태이고 머리는 도마뱀으로 알로 번식하지 않고 새끼를 낳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전시로 정크아트 체험관은 기존의 일반 작품전시회와는 달리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져보고 올라타 볼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형태로 기존의 전시회들과 차별화되어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작품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체험전시의
Medical NGO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포천중문 의대총장)는 3월 22일 라오스의 언청이 및 안면기형아동 무료수술을 위해 수술팀을 파견한다.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은 박명철 성형외과 전문의(아주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글로벌케어 이사)를 총 팀장으로 7개 대학(아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영남대학교)과 4개 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이스트만치과, 연세튼튼소아과)의 성형외과, 마취과, 치과, 소아과 전문의, 간호사 등 23명으로 구성되었다. 22일 ~ 29일까지 라오스 사바나켓과 비엔챤 미타팝병원에서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6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 활동을 펼 칠 안면기형 수술팀은 9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찾아 주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예쁜 얼굴을 찾아주기 위한 아름다운 여행을 떠난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는 ‘글로벌케어’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의료봉사단체이다.
지난해 12월 25일 안양 초등학생 이혜진(10),우예슬(8)양 실종사건 발생 3달여만에 용의자 정모씨(39.대리운전 기사)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16시경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 IC부근 야산에서 예비군 훈련중이던 송모(31)씨 가 소변을 보다가 사람의 머리 부분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실종 어린이 부모 DNA와 검사하여 이 혜진(10)양으로 신원이 밝혀 졌었다. 경찰에따르면" 시신을 발견한 이후 사체 정밀 검사한 결과 차량을 이용한 암매장 수법으로 보고 실종 어린이 주거 일대 독거남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정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진행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 정모씨가 렌트카를 대여한 사실을 확인하고 렌트카에 대한 정밀 감식을 실시해 국과수 감정 결과 트렁크 혈흔과 실종자들의 DNA와 일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체포 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렌트카 업체를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과정에서 정씨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0시쯤 차를 빌려 다음날인 26일 반납한 사실이 업체측의 컴퓨터 기록에서 확인 했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소아기증 등의 정신병력이나 동종 전과는 없었지만 물적
경기도가 9일 올 도 지방비 1,037억원과 국비 8,852억원, 민자.기타 3,914억원 등 총 1조 3,803억원을 투자해 도내 총 19개 노선 684km의 철도사업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가 총사업비의 25%를 부담하는 광역철도는 7개 노선 189.9km 건설에 총사업비는 8조 6,46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07년까지 3조 3,279억원을 투자하여 경원선(의정부~소요산)은 지난 2007년에 준공되었으며, 중앙선(청량리~덕소)은 지난 2005년 우선 개통시켜 운행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광역철도 6개 노선에 도 지방비 1,037억원, 국비 4,663억원, 민자 및 기타 3,914억원으로 총 9,614억원이 투자되며, 노선별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의선 용산~문산간 48.6km에 총 사업비 19,668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9,922억원을 투자하여 52%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도에 경기도 지방비 377억원, 국비 1,900억원 등 총 2,458억원이다.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18km에 총 사업비는 7,491억원이 소요되는데 2007년까지 6,053억원을 투자하여 88%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년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직거래 한우마을이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양평에 오픈했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리 5일장터에 [하누가]韓牛家 한우정육도매센터(대표 남호정)를 중심으로 3개의 식당이 한꺼번에 문을 열어 한우장터마을을 형성하고있는 것. 양평 한우마을은 한우의 수많은 유통단계를 제거, 생산자-도축-판매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가격의 거품을 모두 제거했으며 (한우모듬 600g에 29,000원), 한우 등급 중 최고급에 해당하는 1+(원플러스) 등급만 취급하는 등 수도권 고객을 위하여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품질에서도 경쟁력을 차별화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통 고깃집에서 1인분(약 180g)에 3~5만원씩하는 한우를 이곳에서는 1+등급의 최고급 한우를 600g 29,000원에 모듬으로 판매하고 이 고기를 가지고 주변식당에서 純국산 참숯 화로에 구워먹음으로써, 타 한우마을과 가격과 품질 면에서 월등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한우마을은 정읍산외마을과 영월주천 다하누 가 대표적이다. 정읍산외마을은 정육점 주인들이 대부분 직접 키운 황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주말에는 관광버스로 동네가 꽉 찰 정도로 몇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