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자치단체는 길거리 쓰레기통을 대폭 줄이는 강경책을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은 "거리에 쓰레기통을 찾기 힘들어 휴지, 음료수 캔 등을 버릴 곳이 마땅치 않다"며 추가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외관이 지저분한 의류수거함이 비치되면서 각종 쓰레기를 포함해 음식쓰레기까지 무단투기되어 미관과 악취로 인한 항의성 민원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와관련하여 서울시는 이달부터 10여년만에 쓰레기통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쓰레기 버릴 곳이 마땅치 않다는 불편의 목소리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의류수거함에 대한 민원은 자치단체의 관리소홀로 달라질지 여부는 아직 알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대해 고양시에 사는 김모씨(33)는 "이번 기회에 의류수거함도 외관이 수려한 것으로 설치하고, 자치단체에서 책임있게 관리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