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바람이 주위를 감싸고 햇과일들이 줄을 이어 시장을 점령하는 계절이다. 이러한 때가 되면 제 2의 사춘기를 겪고 계시는 부모님이나 아내와 함께 내원하는 가족 환자들이 늘고 있어 갱년기에 좋은 건강관리법에 제안하고자 한다. 갱년기란 폐경을 전후한 10년 정도의 기간을 가리키는 말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대략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게 된다. 생리가 끊어지면서 몸의 이상이 생기면 특히 ‘여성’이 상실되는 느낌을 많이 갖게 되는데, 필자는 그것을 스트레스로 여기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다. 폐경은 오히려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서 벗어나 새롭게 자신의 삶을 꾸릴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서 갱년기가 제 2의 사춘기, 즉 불안정하고 불안스럽지만 무언가 설레이고 긍정적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부모님들의 새로운 삶을 위해 갱년기의 구체적인 증상을 알아보자. * 신체적 증상 골다공증, 안면홍조, 입마름, 불면증, 식은땀, 성관계시 통증, 질 위축, 어깨 결림, 팔목. 발목. 손가락 등 관절통, 상복부의 팽만감, 소변을 자주 봄, 원형탈모증, 가려움증, 심장이 두근거림 *정신적 증상 불안. 초조감, 신경이
“아 어지러워, 빈혈 인가봐~” 어지러움을 느낀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해본 것을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지럼증과 빈혈과의 차이를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빈혈 증세 중에 어지럼증이라는 증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요. 하지만 어지럼증은 빈혈 증세의 일부분일 뿐이며 두 질환 모두 명백하게 구분 지어야 합니다. 잘못된 의학상식만큼 위험한 일도 없으니까요. △증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빈혈은 어지럼증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묵직한 느낌의 두통이나 답답한 느낌이 있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많은 양의 월경에 의해 혈액과 철분의 유실되면서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일단 빈혈이 생기게 되면 피부가 창백해지는데, 특히 얼굴, 입술, 잇몸, 눈의 결막, 손톱 바닥 등에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심계항진, 호흡 곤란, 수족냉증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만성 출혈에 의한 빈혈: 대변이 검게 나온다면 위장관 어디선가 출혈이 계속되어 그 피가 변과 함께 섞여 나오는 것을 의
가끔 어머니들이 ‘내가 널 낳고 이렇게 몸이 쑤신다.’ 라는 푸념 섞인 얘기를 들은 적이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예전 우리나라가 발전되기 전에는 어머니들이 너무 가난하여 산후조리는 커녕 미역국조차 못드셨는데요. 이젠 철저한 산후관리로 자신의 건강을 챙깁시다. 산후통은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옛말에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백약이 무효하고 산후조리를 잘하면 여러 가지 병을 고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지요. 여성의 병은 많은 부분이 임신, 출산과 관계가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튼튼하던 여성도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쉽게 되고, 몹시 병약한 여성도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면 병이 나을 뿐 아니라 체질이 튼튼하게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옛말에 몸 푼 뒤에 조리를 잘못해서 생긴 병은 다음에 다시 몸 풀 때 조리를 잘해서 고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였습니다. 서양에는 산후풍이라는 질병이 없습니다. 고로 산후풍이라는 단어 역시 없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혹은 동양사람들의 체질에서만 생기는 질병이란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로운 산후통 예방법 네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 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법(ESD)이 합병증이 적은 안정적인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기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과 출혈과 등의 합병증은 일본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교수팀(조원영, 정규성, 심찬섭)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내시경점막하 박리술로 치료한 452명의 조기위암 환자들의 합병증을 조사한 결과, 출혈 4퍼센트, 천공 2퍼센트로 일본의 7퍼센트와 4퍼센트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조주영교수는 “15년 동안의 숙련된 경험과 팀웍, 시스템이 뒷받침 되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자체개발한 포크나이프와 고압분사펌프 등을 사용하여 합병을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조교수는 또 “외과적인 수술의 경우 최소한 2/3이상의 위를 절제해야 하지만 내시경수술은 외과 수술과 똑같은 치료효과와 동시에 수술합병증도 적고 여러 가지로 안전한 수술”이라고 강조했다. 내시경점막하 박리술은 먼저 암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한 다음 조직을 부풀려 위점막을 절개하고 생선회를 뜨듯이 위벽에서 암덩이를 잘라내는 것이다. 기존의 올가미를 이용한
한국은 지금 비비크림 열풍이다.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비비크림으로 자연스럽고 깨끗한 쌩얼을 연출한다. 지난해 말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비비크림은 올 상반기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판매율 상위권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과시했다.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세다. 원조 비비크림부터 멀티 기능 비비크림 그리고 남성용 비비크림 등 11가지 종류의 비비크림을 보유하고 있는 스킨79(www.skin79.com)는 비비크림이 유행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잘 파악하고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 지성피부는 유분기 많은 화장품 사용 시 트러블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유분기가 적고 피지 컨트롤이 가능한 비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는 겸용 제품을 이용한 후 파우더를 얇게 덧바르면 보송보송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 ▷ 비비크림 시장 확대로 남성용 비비크림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스킨케어 우선인 제품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을 우선으로 하는 제품이 있는데, 야외활동이 많다면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은 물론 자외선 차단효과가 SPF50/PA++인 SKIN79 맨즈 클래식 선블록
많은 사람들이 체중에 민감한 시대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조금만 체중이 늘어나도 다이어트를 위해 약을 먹고 심지어는 지방흡입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모두 살이 쪄서 그런 것은 아니다. 부종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붓기가 있다 내지는 부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살이 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부종이란 인체 내에 혈관내에 있어야 할 수분이 조직이나 기관으로 둘러싸인 공간에 고이는 것을 의미한다. 부종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으며 부종 자체가 위중한 상태는 아니고 약간의 불편감과 미용상의 불만을 야기하게 된다. 부종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특발성 부종과 질환들로는 신장 질환, 심부전, 그리고 간경화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특발성 부종의 경우 신장이나 심장, 간 질환 없이 성인여성에서 흔히 관찰되며 병은 아니므로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장내과 전문의인 조현경 이움내과 원장은 “부종은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조절될 수 있으며 특히 신장이나 심장, 간질환 없이 생기는 특발성 부종은 쉽게 치료될 수
흔히 얼굴이 검푸른 사람을 보면 ‘자네 간이 안 좋은 것 아닌가?’하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실제로 간경화나 간염 같은 간에 병변이 있으신 분들이 이러한 경우를 많이 보는데 얼굴이 심하게 검푸른 색을 띤다면 간이 약하다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기의 순환이 잘 안되기에 잘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어혈이 뭉쳐 피부색을 어둡게 하는 것이지요. 이럴때는 피로회복에 좋은 오가피나 사과팩, 오이팩, 해초팩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흔히 문학책에서 ‘시인이 창백하고 하얀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라는 글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대개 폐렴을 앓고 있다는 글들이 써 있곤 하는데 실제로 피부가 윤기도 없이 푸른빛을 띠는 창백한 얼굴이라면 폐에 이상이 없는지 의심해 보아야 하지요. 이런 경우에는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나 율무팩, 살구씨팩이 좋습니다. 우리는 황인종이니 대부분 얼굴이 누렇습니다. 허나 유독 얼굴이 노란 사람이 있습니다. 흔히 ‘너 왜 얼굴이 누렇게 떴냐?’고 이야기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소화기 기관이 약한 분들이 많지요.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이러한 얼굴빛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부 오모씨는 여태까지 참아왔던 뱃살들이었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어느 한 날 지방흡입술을 질러버렸다. 시술비 수백만원. 하지만 식습관과 운동부족은 여전했고, 2달 만에 본래 치수 보다 더 늘어나 버렸다. 직장인 박씨는 얼마 전 식이요법과 달리기로 한달 만에 2㎏을 감량했다. 하지만 원하는 허벅지와 복부의 살은 빠지지 않고 대신 ‘더 작아지면 안 되는’ 가슴만 줄어들었다. 그 결과 ‘일자 몸매’로 변해 버렸다. 고민 끝에 그는 요즘 성형수술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대학원생 이씨는 허벅지만 23인치. 이 저주받은 하체 때문에 헬스장에선 사이클, 집에 와서는 줄넘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무리한 줄넘기로 인해 무릎에는 관절염이 찾아오고 허벅지사이즈는 좀처럼 줄어들지가 않아 이제는 반 포기상태다. 한국은 S라인 열풍이다. S라인을 위한 부분 비만 해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부분 비만은 막연한 다이어트, 식이조절과 유산소 운동으로는 절대 넘어갈 수 없는 산이다. 부분 비만 해결을 위해 지방흡입술, 지방분해주사, 각종 장비들을 통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지만 수술 뒤 일부 피부가 고르지 못하고 착색이 생기거나 지방분해주사의 고농도 주사시 메스꺼움, 쇼크 등의 부작
여성의 신체는 성장기 이후 출산과 함께 가장 큰 신체의 변화를 격게되며, 또 한번 나이가 들면서 특히, 30대후반의 시기에 최대의 변화가 보여진다. 이는 기초대사량의 저하와 여성호르몬의 감소를 계기로 허리선이 없어진다든가 상반신의 사이즈가 커지는등 바디라인이 눈에 띠게 변화한다. 이 시기의 관리가 40대이후의 프로포션을 크게 좌우한다. 그래서 시기와 변화에 맞춰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Step1. 출산직후 선택법 1) 브라:출산 직후 민감한 가슴을 부드럽고 안정되게 감싸주는 “산욕용브라”를 착용한다. 민감한 가슴은 겨드랑이로부터 잘 감싸주고 살짝 받쳐올려서 서포트해준다. 앞중심이 높게 설계되어 안정감 있으며, 앞으로 여는 타입이라 수유도 쉽고 등판이 평평하여 입은 상태로 쾌적하게 잠을 잘 수 있다. 2) 거들:출산후 골반을 안정적으로 서포트하는 산욕용 보텀(Bottom) 폭넓은 스트레치 테이프로 하복부 및 회복기의 골반을 몸상태에 맞춰서 조이는 정도를 조절하여 아름다운 몸매회복을 도와준다 Step2. 수유기 선택법 1) 브라:바스트의 무게를 받쳐주어 하수를 예방하는 브라를 착용. 가슴이 쳐지는 현상을 막기위해 바스트를 확실히 받쳐줘 착용감이 안정적이다.
후이즈, 홈페이지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만든다 도메인·호스팅 등록 업체 후이즈가 웹호스팅 없이도, 제공되는 스킨만으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후이즈빌더(whoismail.net/builder)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후이즈빌더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웹호스팅 및 개발, 디자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홈페이지 성격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스킨을 제공하여 기업 및 단체 홈페이지 구축에 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및 로그인, 사진 게시판, 1:1상담 게시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 기능을 제공하여 회사 및 단체 홈페이지 구성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후이즈의 김선태 팀장은 “후이즈빌더는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 및 단체에 매우 효율적”이라고 밝히며, “월비용만으로 홈페이지를 쉽게 구축할 수 있어 기업 비용절감 차원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이즈는 이번 후이즈빌더 출시를 기념하여 내달 31일까지 메일 및 그룹웨어 신규고객에 대해 후이즈빌더를 무상 제공할 뿐만 아니라 후이즈빌더 1년 이상 신청 시 20% 할인가를 적용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