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의료공백 상황과 관련해 현장 일선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울이는 의료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2일 오후 5시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내과 중환자실 등을 잇따라 찾아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환자 치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종 사고나 재해로 인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진료에 전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진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내과중환자실을 찾아 “전공의들의 부족으로 중등증 이상의 환자 치료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환자들 곁을 지켜주시는 의료진들을 존경한다”고 치하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희철 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현재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는 만큼 병원측에서도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마련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오산시의회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 산관학 거버넌스 구성(지역경제과)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T/F 구성(도시개발과) △DRT(수요응답형 운송수단) 도입 검토(교통정책과)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도로과)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도로과)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이전(건강증진과) 등 20개의 중요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추진 관련한 현안에 대해 시의원들은“오산시가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사항을 전했고, 성길용 의장은“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오산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이 22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방위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CRM 사업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시의 최대 현안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내 (가칭)방산서비스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제안,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산장비 유지·보수·정비 MRO사업은 특정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무기체계 전 주기 비용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K-방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해외 MRO사업 추진 등 인력육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최근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에 민, 관, 군, 학이 협력하는 (가칭)방산서비스파크를 조성하여 방위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을 가지고 한화에어로스의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구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를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질의와 고령 친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제2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구는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인 외부공간과 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과 정보, 시민참여와 고용, 지역사회지원과 보건,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통합과 관련한 기존 사업을 검토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19.7%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고령 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모든 구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수산 생물들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390개를 집중 투하한다. 이번 인공어초 투하 해역은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을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어‘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신안군의 주요 해역이다. 투하되는 인공어초는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1년 차/8억)과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2년 차/10억)의 일환이며,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방류와 어장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조성 해역의 관리 수면 지정과 함께 자율 관리공동체를 구성하여 불법 어업, 외지 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해역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며,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7,389 천 미의 수산 종
[한국기자연대] 과천시 창업지원센터가 지식정보타운 과천상상자이타워(과천대로7길 65)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22일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과천시는 기존에 시민회관에 상권활성화센터와 같은 공간에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나, 지역 내 창업 활성화와 창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여는 공간은 ㈜과천상상PFV로부터 기부채납받은 공공기여시설로, 1063.92㎡ 규모이다.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이기원 회장을 비롯한 관내외 주요 중소기업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에서 육성하고 지원한 푸드테크 기반 기업에서 제품을 지원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크레오코리아에서는 스마트 자동조리 로봇 ‘에이트키친’을 활용해 파스타를 자동 조리해 제공했고, 3D푸드 프린터를 제조하는 탑테이블에서는 3D푸드 프린터로 개소 축하 메시지를 축하케이크에 인쇄해 제공했으며, ㈜커피에 반하다에서는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날 서울의료원을 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공공의료 현장 방문이다. 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2일 기준 9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들의 공공 의료 이용에 있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강지현 서울시 공공의료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원환자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는
[한국기자연대]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립병원인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부위원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이재협 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를 둘러보며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로했다. 김현기 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진료가 멈춰서는 안 되고, 시민의 생명은 지켜지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청은 최대한의 지원을 통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부터 시립병원 8개소에서 내과, 외과 등 필수진료과목 중심으로 20시까지 연장 운영(보라매병원 23일부터 연장)에 들어갔다. 특히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서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가까
[한국기자연대] 구로구청 사랑채움 어린이집이 22일 어린이집 3층 유희실에서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졸업생 입장, 국민의례, 구청장 축사, 졸업생 소개, 졸업증서 수여, 격려사, 송가·답가, 학부모 축하 메시지, 감사의 노래, 부모님께 드리는 상, 선생님이 전하는 편지, 우리들의 추억 이야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졸업을 맞이한 주인공들은 총 7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가족들과 교직원, 구로구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이들의 생애 첫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식에 참석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첫 졸업식을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의젓한 초등학생이 되어 더 크고 밝게 빛날 졸업생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1일 필리핀 케손시티 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지안 카를로 감보아 소토 의장, 도로시 안체타 델라멘테-바그팅 원내대표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서울의 우수 스마트시티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시의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등 주요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서울을 찾았다. 케손시티는 필리핀의 옛 수도이자, 메트로 마닐라 도시 중 가장 면적이 크고 부유한 도시다. 필리핀 국회, 국책은행, 주요 정부청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두 번째 대통령이자 독립운동가인 마누엘 L.케손의 이름에서 따왔다. 김현기 의장은 “서울시도 압축적인 성장을 겪으며 여러 문제에 직면했고, 그 해결책을 고민한 결과가 스마트시티 정책”이라며, “케손시티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 의장은 “그동안 양국 간 교류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지방 정부 간 교류는 미미했다”라며 “양국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