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포항시와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이범훈)가 진행하는 과학강연과 공연이 함께하는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Science in City Hall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주관기관인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특별 초청한 Peter Fulde APCTP 명예소장(막스플랑크 복잡계 연구소 명예소장)의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The Value of Basic Science’강연과 최근 과학계의 이슈인 중력파 검출실험 성공의 역사와 원리를 풀이하는 부산대학교 이창환 교수의‘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유산, 중력파’ 강연을 포항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 후 이어지는 순서로 전자바이올린, 리모트 키보드, 보컬 등으로 구성된 전자밴드 ‘MUSE’의 대중음악공연과 과학장비의 창의적 활용이 돋보이는 암전(暗轉)레이저 퍼포먼스 팀 ‘PID(Performance In the Darkness’의 문화공연으로 참가자의 즐거움을 위한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 2008년부터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과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Science in City Hall 행사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함양 산삼골 휴게소에서 개최되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에 참석하여,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광주-대구 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 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장관, 도로공사사장 등 도로관계자와 대구, 광주 등 영호남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남부내륙지역의 특화산업, 관광 발전 등 경제도약의 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지역 숙원 사항이던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 것을 강조하고, 영호남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지역화합에 대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ICT 융복합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하이웨이로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개통 구간은 광주-대구 고속도로(172㎞) 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로 남아 있던 담양~성산 구간 143㎞로, ‘08년 착공 이후 총 2조1,349억원을 투입하여 7년 만에 4차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건설 과정에서 1만8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4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광주에서 대구까지 통행거리는 10㎞가
포항시 남구 상대동의 뱃머리마을과 남구청 일대가 상습 침수 지역에서 하지만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문화스포츠타운’으로 변화하면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동에 위치한 뱃머리마을은 과거엔 지형특성상 작은 양의 강우량에도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수해 상습지역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2012년 10월 문을 연 ‘포항어린이타운’과 지난해 9월 ‘평생학습원’이 들어서면서 포항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포항어린이타운은 ‘아이조아플라자’와 ‘어린이교통랜드’로 나눠져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의 사고력과 상상력을 증진시키는 놀이와 다양한 체험시설로 경북 최고의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써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 5만4천여㎡의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평생학습원은 어르신관·문화관·여성관·청소년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들의 행복충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뱃머리마을 옆 남구청 일대 역시 예전에 비해 큰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2012년 8월 경북 최초로 포항야구장이 건립되면서 포항시민들이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할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해외체육교류(MOU 2010.7)를 통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지난해 5월 해외 취업시킨 11명의 지역출신 체육지도자의 노력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력 강화에 힘쓰던 서자바주 선수단 111명의 전지훈련을 도내 유치했다. 1일 인천국체공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다 체육부회장과 선수단 일행은 환영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경상북도에서 제공한 5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도내 8개 시·군 12개 경기장에 도착하여 3개월 동안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서자바주 선수단은 우수지도자를 통한 경기 기술연마와 도청, 도체육회, 시군소속 훌륭한 선수들과의 스파링 파트너 훈련 등 경기력 향상에 힘쓰면서 틈틈이 경북의 문화, 관광, 산업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서자바주 대표선수단에 대하여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훈련 편의와 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9월의 인도네시아 33개주 전국체전에서 서자바주가 우승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우리 도에서 머무는 동안 훈련지원은 물론 한국의 정신, 경북의 혼을 통해서 손님에 대한 예와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
포항시가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새마을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했다. 포항시는 31일 시청 광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 외국인 유학생, 공무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세계화 출정식’을 가졌다. 시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학교 리모델링과 용수로 건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 필요한 물자들을 이날 25톤 트럭을 비롯 7대의 차량에 실어 보냈다. 이날 행사의 의미가 남달랐던 것은 기관단체 및 기업, 자생조직단체 등 포항시 각 유관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추진과 새마을정신 전파에 뜻을 같이 한 것. 이를 위해 시 사립유치원 연합회에서는 운동화와 의류를 지원했으며 의사회에서는 의료서적을, 새마을회에서는 경운기를 기증했다. 지역기업에서도 학교 리모델링 및 용수로 건설사업을 위해 H빔과 코일강판, 철근 등을 지원했으며 대우로지스틱스가 물류수송을 전담했다. 이날 시를 출발하는 부산을 거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까지 40일간 수송기간을 거쳐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7월과 8월에는 새마을운동세계화후원회, 새마을지도자, 의사회,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이 오는 6월 1일(수)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세계요트연맹에 등록된 국제요트대회로 총 9개국(한국, 러시아, 미국, 필리핀, 영국, 캐나다, 남아공, 폴란드, 벨기에) 59척 2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 독도를 거쳐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545km의 장거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회식에는 박순호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비롯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득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고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공로패를 수상한다.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교수는 지난 5월 26일자에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하고, 독도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광고를 실어 코리아컵 요트대회는 물론, 독도와 동해를 널리 알리고 홍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 날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김장훈은 “올해 4회를 맞이한 코리아컵을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포스코가‘똑똑한 사무실’을 만들어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한다. 포스코는 11일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24층 인재혁신실 사무실을 스마트 오피스로 개조하여 이날 공개했다. 정준양 회장 취임이래 모바일 오피스 구현, 원-페이지 보고서 등 일하는 방식 선진화를 지속 강조해 온 포스코는 ‘스마트 포스코’가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한 일하는 방식’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인 사무환경 개선을 통하여,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판단해‘똑똑한 사무실’을 표방하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인간존중 사상의 바탕하에 직원들이 스스로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일한다는 자긍심을 느끼며 스마트한 직원(Smart People)으로 성장하는 가장 훌륭한 일터(GWP : Great Work Place)를 구현하여 사무생산성과 회사의 경영성과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좌석은 고정돼지 않고 업무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 노트북으로 창밖을 보며 혼자 업무를 하고 싶은 직원은 창가의 1인 책상에 앉고, 2-3명이 협조해야 하는 업무를 할 때는 마주보거나 삼각구도로 자유롭게 재배치하면 된다. 보고서를
포항시가 일본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국내투자의향이 있는 중소기업을 모집·초청해 부품소재전용공단내 일본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7일과 28일 양일간 포항을 방문한 일본 중소기업경영자 방한미션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의 입지적 장점과 각종 인센티브, 시의 행정적 지원 등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중소기업경영자 미션단은 오가키 정공(주) 대표이사 우에다 가츠히로 단장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정밀기계, 기계공구, 전기·전자 산업을 경영하는 일본 주요기업들의 대표, 임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는 이들에게 포항에 투자하면 기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상담부터 공장가동까지 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항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이와함께 포항진출 일본기업 및 포항소재 중소기업 관계자와의 기업교류회를 갖고 기업경영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교환했다. 부품소재전용공단은 일본과 가장 가까울 뿐 아니라 천혜의 국제컨테이너 항만으로 국제적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두루 갖춘 영일만항의 배후지역에 위치해 물류비 절감이 용이하고, 포스코와 포스텍 등이 인근에 있어 산학연 협
대구 동구 신천3동 56-1번지 일대가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에서 내다버린 각종 산업페기물 수십t이 그대로 방치되고 관련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 주민 A모씨에 따르면 “주변 사무실에서 내다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주변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이에대해 시청 등에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단속조차 나오지 않는 등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개발 목적에 있는 건물을 (주)팍시안측에게 임대하여 임대료를 주고 사용하여 오던 중 학교 이전으로 인하여 학생들의 교육과정에서 나온 건축폐기물을 임시로 주변 토지에 적재하였다”면서 “이 과정에 학교 이전에 따른 폐기물 여부에 대해 팍시안 관리부장 장모씨에게 문의한 결과, 5백만원이면 폐기물 처리를 본인이 해주겠다고 하여 지급한 상태라”고 답변하고 있어 관계당국의 시급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관련 본보는 관련당국인 동구청과 전화 인터뷰에서 A팀장은 “현장에 나가 진위여부에 대해 파악을 하겠다”면서 “제보기관인 한국기자연대에 연락을 주겠다”고 답변했다
경상북도가 2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도 단위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 각 단체별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Happi-V Run-Start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단체대표들이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으로 지금까지 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와 체결하였다. 협약체결단체는 : 경상북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이다 이번에 체결하게 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3만여 소속 회원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실천 운동을 하게 된다. 도여성단체협의회’ 성숙자 회장과 회원들은 “협약식을 통해 여성들이 자원봉사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으로 보다 살기 좋은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