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는 인천시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경제 분야에서 1위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인천시에서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평가는 경제·복지 등 8개 분야 36개 시책 평가 점수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구는 이번 평가에서 경제 관련 5개 시책 모두 순위권에 진입하며 ‘경제 분야’에서 1위, ‘교육·안전 분야’에서도 준수한 시책 추진으로 5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책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토지 행정 및 공간정보 업무추진은 1위, 대기환경 업무추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 일자리 사업 추진(정성평가)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외 다른 시책에서도 고르게 상위 성적을 거뒀고, 전년 대비 실적향상률 역시 적극적인 시책 추진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2위에 선정됐다. 특히 중구는 제물포 르네상스 등 원도심 중심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중구가 현재 이원화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행정 여건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체계 마련을 위해 ‘2024년 조직분석·진단 연구용역’ 추진에 돌입했다. 이는 전문기관을 통한 체계적인 조직진단을 통해 ‘인천 중구의 내일을 여는 새로운 조직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2월부터 6월까지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 조직진단분석센터가 맡아 이뤄진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개편 방향 설정 ▲원도심-영종국제도시 간 인구 규모·구조 편차에 따른 행정수요 대응 조직 재설계 ▲기능직무분석을 통한 인력 재배치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간부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연구 방향과 프로젝트 접근 방법 등을 보고 받고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구가 원도심 제1청과 영종국제도시 제2청으로 이원화해 운영 중인 만큼, 기구·인력 운용상의 효율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무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시군과 연계해 발표한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의 세부 시행계획을 잘 세우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이끌어 출생률을 올리고, 특히 도에서부터 돌봄문화를 선도해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시급한 저출생 시대, 출생수당 도입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기반을 닦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가에서도 출생수당을 지급하는게 맞다. 적극적인 건의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도에서부터 육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맘 편하게 다니는 육아 친화적 직장문화를 만드는 등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1일 2시간 돌봄시간을 6~8세 자녀를 둔 직원까지로 확대하고, 특별휴가 대상도 늘림으로써 모범적인 돌봄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선 “정원 확대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이뤄진 상황이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며 “의사는 사회적 지위가 지도자급이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 장수읍 송천지구가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군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방재 시설 구축 및 배수로 재정비 등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작년부터 사업 선정에 힘써온 결과다.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으로 장수읍 송천리, 용계리, 개정리 일원 유역면적 323ha, 수혜면적 81ha 규모에 배수문 9개소, 배수로 4.0km 재정비 등 총 90억원의 국비를 투자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자연재해로 인한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 피해 방지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수군 배수 체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19일 회계 및 사업 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계약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라 계약 업무를 새로 담당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담당자의 계약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계약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권혁훈 지방계약 전문관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으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관련 법규 및 실무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적법성과 공정성이 기본이 되는 계약업무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업무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19일, ㈜뉴월드오토컴퍼니 김영식 대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영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도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연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도 500만 원을 연이어 기부하며 2년 연속 강화군의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양사면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시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김영식 대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마음의 고향인 강화군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로 강화에 마음을 보내준 김영식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에 사용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고양특례시는 19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공모에 전국 기초지자체 등 97곳이 신청했으며, 유형별 특구 신청현황과 추진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월 말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 시장은 공모사업 지정을 위해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서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늘봄·유보통합의 확보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인재양성▲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 등을 추진
[한국기자연대] 20일 지안 카를로 지 소토(Gian Sotto) 부시장을 포함한 필리핀 케손시(市) 대표단이 고양특례시에 방문했다. 케손시(市) 부시장 외 3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필리핀 케손시(市)는 인구 310만 명에 달하는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계획도시로써 필리핀 국회, 국책 은행, 주요 정부 청사가 위치해 있다. 이번 방문에는 로물로 빅터 주한 필리핀대사관 총영사와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WgGO) 사무총장도 함께했으며, 고양 인재교육원에서 CCTV 통합관제, IoT기반의 노후시설물 모니터링,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리빙랩 등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스마트조성 우수사례를 브리핑 받았다. 이어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행신동에 소재한 스마트안전센터를 방문해 고양특례시의 최첨단 관제 현황 및 긴급상황 신속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지안카를로 지 소토 케손시 부시장은 “첨단 스마트도시 고양특례시의 현재와 미래를 현
[한국기자연대] “모든 행정은 동(洞)으로 통(通)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고양시 44개 동을 관할하는 각 동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원의 원활한 전달과 해결을 통해 고양시의 확실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44개 각 동이 관할하는 인구는 많게는 4만여 명, 적게는 1만 명으로, 이번 간담회는 각 동별로 주민 여론과 핵심 민원을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이날 마을도로 확장, 구거(개울) 준설, 지하보도 누수, 주차장 마련 등과 같은 10여 건의 주민 숙원이 건의됐다. 특히 통장‧주민자치위원 등 동장들과 늘상 접촉하는 주민 대표뿐 아니라 항공대 등 지역대학 및 엠지(MZ)세대들의 민원도 핵심사항으로 건의되어 이목을 끌었다. 이어진 시장과 동장 간 일문일답 시간에는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큰 변화는 작은 행정들의 총합이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거대한 기계도 나사, 볼트 등의 미세부품에 의해 지탱되고, 수십 키로에 달하는 무거운 짐을 얇은 노끈으로 들어올리며, 무거운 수레도 네 바퀴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3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7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평구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시책별 포상금 2천940만원과 분야별 상사업비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대 금액이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7개 분야 34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34개 일반시책 중 21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공공빅데이터 운영 및 활용실태 평가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 사회 기반조성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족문화 조성 ▲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버스정류소 관리 운영 등 9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