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수리 중심으로 운영하던 마포보장구수리센터가 지난해부터 세척·소독 서비스와 현장 방문 수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휠체어 등의 이동 보장구는 장애인과 보행이 불편한 구민의 발이 되어주는 필수 보조 도구로, 고장이 나면 이동의 불편은 물론 수리 비용까지 발생해 이용자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에 마포보장구수리센터는 세척·소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장 방문 수리센터를 운영해 이동 보장구의 고장 예방은 물론 이용자들이 센터를 찾아오는 불편함까지 줄였다. 기존 세척·소독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마포보장구수리센터는 스팀 세척기와 스팀 소독기, 충전기 등의 장비를 추가로 구매하고 주민의 이동 보장구를 무료로 세척·소독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현장 방문 수리센터도 확대 운영했다. 전문 수리기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6개 동을 월 1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는 분기별로 1회를 방문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마포보장구수리센터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난해 세척‧소독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225회 대비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2024년 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마포구 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지역 주민 스스로 만들어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씨앗기 ▲실행기(사회문제해결형) ▲주민자치 세 가지로 공모 분야를 나눴다. ‘씨앗기’는 신규 참여자 유입과 발굴에 주력한 주민 모임 분야, ‘실행기’는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둔 분야이다. ‘주민자치’ 분야는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상시 프로젝트가 해당한다. ▲인권 ▲환경 ▲문화 ▲교육 ▲마을사업 등에 대한 공익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동호회 성격의 일회성 행사는 제외된다. 선정된 마을만들기 사업에는 강사비, 사업 인력 활동 수당 등 사업별로 최대 1백만 원에서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도 반려동물 문화사업 ‘행복펫밀리’와 ‘청년들이 만
[한국기자연대] 서울시 관악김제향우회 회원들이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고향 김제 발전을 응원했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관악김제향우회가 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회 행사에서 정진근 신임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향우회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향 김제를 향한 향우회원들의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제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액의 30%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연말정산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제혜택이 있다. 기부방법으로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및 전국 NH농협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올해 '장애인 돌봄·자립·편의'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수어도서관 개설,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지원 등 장애인복지 36개 사업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인 특화 도서관인 '와글와글 도서관'을 신규로 개소했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청각·언어장애인 문화여가공간 '농아인쉼터' 운영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인솔사업'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IoT 관리 시스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등 장애인의 삶을 질을 높이고 가족 돌봄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지정하는 등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며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했다. 올해 성동구는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전년 대비 장애인 복지예산을 약 11%를 증액 편성했다. 주
[한국기자연대] 종로구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24일 청운효자동에서는 '제22회 인왕산 산신제 및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 예정이다. 갑진년을 맞아 마을 평안을 기원하는 인왕산 산신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로 꾸몄다. 이날 8시 30분부터 인왕산 해맞이 동산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통인시장을 포함해 청운효자동 전역에서 펼쳐지는 지신밟기, 종로구보건소 앞마당에서 선보이는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이어진다. 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 통장협의회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열고 부침개, 도토리묵, 국밥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날 사직동, 평창동, 종로1·2·3·4가동, 이화동, 창신2동 또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삼청동은 24일 지신밟기를, 25일에는 윷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무악동의 경우, 22일 10시 주민센터에서 1층 주차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연다. 종로구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도 즐기고, 신명 나는 풍물놀이 역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웃과 어울리며 전
[한국기자연대]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노동조합 중구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환경 공무관을 격려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1일 유동 인구가 350만 명에 달하고 대형 행사와 집회가 많아 도심 청결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라며 “청결한 거리 유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벽부터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행사에 앞서 환경공무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업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올해엔 환경공무관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오는 2월 26일까지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은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은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역 내 중소기업, 구 발주사업 기업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도봉구 청년 3명이 도봉구 지역 내 기업 2곳과 구 발주기업 1곳에서 인턴 경력을 쌓았으며, 사업 참여 기업 1곳인 비트썸원에서 인턴십 참여 청년 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했다. 올해는 참여 대상 기업에서 구 발주기업을 제외하는 대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를 확대했다. 참여 대상 기업은 도봉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총 3곳이다.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하며, 자체 심사를 거쳐 2월 29일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구에서 6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참여 기업 선정이 끝나는 대로 내달 중 도봉구 거주 미취업 청년(19세~45세)을 대상으로 기업 실무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청년인턴 신청은 참여기업별 모집 요건을 확인해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지난 2월 20일,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관악클린센터를 현대화된 폐기물 처리시설로 대체할 수 있게된다. 구는 지난 2018년에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보라매공원 지하 부지에 시설 건립을 계획했다. 이후 2021년 12월에는 일일 폐기물 처리량 규모 580톤 등의 내용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설립협약은 서울시 최초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전담기구인 지방자치단체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조합장을 포함해 총정원 21명의 사무기구와 12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진 조합회의로 구성된다. 앞으로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은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관리 ▲민간투자 유치 및 민간위탁
[한국기자연대] 금천구가 1월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신규 공직자의 구정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직전반에 조직 및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 구정 주요 현황 ▲ 복무 분야 ▲ 직원교육 분야 ▲ 복리후생 분야 ▲ 탄소중립 체험교육 ▲ 직장 내 친절교육 ▲ 또래 선배에게 듣는 공직사회 적응기 ▲ 공문서 교육 등 8개 분야이다. 올해는 특히 MZ 공무원들을 위해 또래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실무에 도움 되는 공직사회 적응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또래 선배에게 듣는 공직사회 적응기’ 강의를 맡은 주무관은 “후배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았다”라고 말했다. 선배 공무원은 업무자료를 정리해두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연도별로 폴더를 정리하지 말고 사업별로 세부 분류하도록 권유했다. MZ세대가 어려워할 수 있는 공직 내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어려울 때 동료는 큰 힘이 된다”라며 “지금 친한 사람이
[한국기자연대] 중랑구 각 동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윷놀이 대회는 20일 면목2동, 상봉2동, 면목3·8동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6개 동 전역에서 각 동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단체에서는 어르신부터 어린이들까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민족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며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며 “주민분들 모두 액운 다 떨쳐버리시고 행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