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지역 내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토대로 청소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지난 16일 무주청소년수련관 2층 체험활동실에서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청소년시설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무주군청소년들의 실제 욕구를 파악하고 정책 제안 등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제시한 관련 정책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은 2개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제집 지원, 버스정류장 및 학교에서 제세동기(AED) 설치 확대와 심폐소생술(CPR)교육 제공 등 교육과 안전에 기반한 정책들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는 무주군에서 지원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입학금지원, 교육부와 EBS가 지원하는 EBS교재지원, 교육급여지원 등 다양한 제도들을 청소년들에게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심폐소생술(CPR) 교육의 경우 청소년들 안전에 관한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어르신 이 · 미용비 지원사업을 전자이용권 카드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 무주군이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군과 농협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무주군 어르신 이 ∙ 미용비 지원사업 카드시스템 구축에 따른 협약을 무주군과 농협무주군지부와 체결하면서다. 군과 농협은 협약을 통해 이 · 미용 카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노인의 위생과 건강증진 및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미용 카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 미용 바우처 카드란 농협이 제작한 이 · 미용비 바우처 카드에 군에서 선정된 대상자의 기본 데이터를 입력한 후 발급되는 포인트 충전식 마그네틱 카드로 무주군 관내 이 · 미용 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분기별 3만 원씩 연 12만 원이며,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이 사용 가능하다. 군은 지역 내 대상자와 가맹점을 선정 관리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무주군지부는 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 관리와 이 · 미용 카드사업 운영 현황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전산시스템 연계 지원
[한국기자연대] 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한 제2회 무주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에 ‘아름다운 무주’가 선정됐다. 지난 1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상식에서는 대상작 ‘아름다운 무주’를 비롯해 금상 ‘반딧불이의 향연’, 은상 ‘축제의 신호탄’과 ‘은하수가 피어난 적상산 전망대’, 동상 ‘무주리조트의 여름’, ‘기절놀이’, ‘덕유산 반영, 겨울왕국, ’서벽정의 가을‘ 등 총 9점에 대한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과 상패를 비롯해 금상 200만 원, 은상 2명 각 100만 원, 동상 5점 각 50만 원 등이 상금으로 주어졌다. 관광도시 무주의 수려한 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우수한 경관사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출품작 194점 가운데 엄선한 작품 39점(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무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황인홍 군수가 대상을 수여했으며,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이 금상을, 이윤승 관광협회장이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남겨주신 사진은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청정자연의 고장,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데 의미
[한국기자연대] 부안군과 천년 고찰 내소사가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에게 청자박물관의 관람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에는 내소사 입장권을 제시한 분에 한정해 청자박물관 입장권을 할인했으나, 내소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내소사 입장권이 없기에 청자박물관의 관람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이런 문제점을 확인하고, 부안군과 내소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소사 입장권 및 템플스테이 참가자 모두에게 청자박물관 관람료 50%를 할인하게 됐다. 협약을 맺은 후 바로 10여명의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50% 관람료 할인혜택을 받고 부안청자박물관을 관람했다. 이중 서울에서 온 참가자 A씨(27)는 “부안청자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고 특히 청자전시판매장에 있는 제품이 예쁘고 저렴해서 모두 사고 싶었다며 지인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겠다”는 말과 함께 구입한 청자 잔과 책갈피를 들여 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청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숨어 있는 기관·단체·체험 등을 찾아내어 관광 상품화해서 부안의 곳곳을 더 보여주고, 기관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지난 12월 16일 부안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 약20여명이 함께 한양대 건축학부를 방문하고, 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진행 중인 ‘부안군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프로젝트의 최종 기말고사 발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부안군은 한양대 건축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원에 대한 공동조사와 문화·관광 등 분야별 인구활력 연계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경관을 활용한 인구유입 전략 마스터 플랜 수립을 추진했다. 한양대 건축학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6학점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줄포면 소도심, 곰소항, 격포항, 부안읍 해뜰마루 등을 주요 대상지로 선정하여 건축학부 학생 약 80여명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2박 3일간 현장답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 중간고사 발표를 지난 10월 진행했다. 이번 기말고사 발표는 지난 중간고사 발표를 통해 제시된 관계 공무원의 의견 및 자문 교수진의 의견을 반영하여 건축학부 학부생들이 구성한 최종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지역의 약점을 보완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내년도에 정부 노인복지예산 삭감으로 축소 위기에 놓인 노인일자리사업과 경로당 양곡지원에 자체예산 4억374만원을 편성해 현행 사업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동안 부안군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2019년도 2,001명에서 2022년도 3,05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2023년도 복지예산 축소로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경로당 양곡 지원 감소로 어르신들의 박탈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권익현 군수는 최근 정부의 2023년도 국비지원 복지예산 삭감과 관련해,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량과 경로당 양곡지원 축소 발표에 따라 관계 부서에 2023년도 사업량 감소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정부의 2023년 복지예산 축소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량 138명이 줄어들어, 부안군은 국비 미지원분 2억1,114만원을 자체예산으로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올해 3,050명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또한 등록 경로당 477개소에 대한 정부의 양곡지원이 1포로 축소됨에 따라 자체예산 1억9,260만원을 투입해 양곡 7포를 추가 지원(총 8포)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오는 28일부터 지급한다. 완주군은 16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경제의 침체가 계속되고 지역주민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완주군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 31일 0시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 미신청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과 동시에 지급하기로 했다.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에 근거한 재난지원금의 총 지급 대상은 4만5,913가구에 9만1,711명으로,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완주군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집중 지급기간’에는 읍·면 책임 아래 종합행정 실과소와 협력해 495개소의 경로당에서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경로당이 없는 마을 57개소에 대해서는 이장 자택에서 지급할 예정이며, 집중 지급기간이 지난 후에는 잔여분에 한해 읍·면에서 관리해 지급한다는 방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북한이탈 주민의 당당한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뜻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군수와 김재천 군의원, 북한이탈 주민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에서 넘어와 남한 사회에 적응하기까지 마음 뭉클한 개인사부터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정책토론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간담이 진행됐다. 유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께서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며 “북한이탈 주민들이 자랑스러운 완주군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픈 몸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 주민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부족하지만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고 언급, 현장에서 현금 30만원을 후원했다. 완주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당당한 군민으로서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축산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날 오후에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이수 군의원과 유용준 한우협회 완주지부장, 조동선 한돈협회 완주지부장, 서일환 전북대 교수, 황옥화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이정식 (재)축산환경관리원 부장 등 의회와 축산단체 관계자,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민선 8기 출범 이후 악취나 소음, 먼지 등 환경 문제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다”며 “축산악취를 저감할 다양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자리가 돼 좋은 대안이 마련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와 돼지 등 사육두수 증가 속도를 낮추고 분뇨처리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분뇨처리방식의 다양화와 사육두수 조절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날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축산악취를 줄여나갈 다양한 대책을 마련, 주민들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600만원을 전달받았다. 16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KT&G 사회공헌사업비 상상펀드 전달식을 가졌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완주군은 전달받은 상상펀드 기금을 관내 취약계층 30가정 100명의 가족역량강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완주군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가구 가족기능향상검사, 지역문화탐방, 원예치료 및 가족관계 교육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차형철 KT&G 전북본부장은 “코로나로 가족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취약계층 가족 구성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위해 프로그램 사업비를 후원해준 KT&G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