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9일 ‘진안군에서 평생살기 운동 모임’과 부귀면 엄준섭・백승례 부부가 군수실을 방문해 각각 후원금 2백만원과 1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서 진평회 이갑수 회장은 “모임 취지에 걸맞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연말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후원하게 됐으니 진안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엄준섭・백승례 부부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인재양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적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된 후원이 2016년부터 오늘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관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후원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군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는 주택·건축 행정업무에 대하여 지난 1년간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업무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총 6개 분야, 10개 항목, 5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진안군은 주거환경, 주거복지, 건축행정 등 전 분야에 모범적인 업무 추진으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으며, 농어촌 주택개량 및 건축행정 분야에서 각각 우수공무원 포상을 받는 등 높은 쾌거를 이뤘다. 특히,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주거안정 지원, 주택개량, 빈집정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우리 군은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더 공감하는 자세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주택·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연말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도교육청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직무해태 등 기강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직 해이로 인한 비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대 및 업무에 매진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기관 및 공립학교 전체로 직속기관·지역교육지원청·고등학교·특수학교는 도교육청에서, 공립 유·초·중학교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세부 계획을 수립해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확인 사항은 △복무 위반 사례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사례 △ 공무원 행동강령 행동기준 준수여부 △음주운전 예방교육 △소극적 업무처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응 준비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 갖은 모임 등으로 자칫 공직자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면서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는 연말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교육을 실시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2022년도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크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씰 증정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지회장, 마대영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꿈을 향해! 세계를 향해! 손흥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담아 제작됐다.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모금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검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서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퇴치를 위한 봉사와 모금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은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지난 16일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쌀 홍보행사에는 고창군청 조우삼 농업정책과장, 이광호 여곡친환경단지장, 김용태 송암친환경단지장을 비롯해 생산자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은 고창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단지에서 재배됐다. 농업에서도 벼 재배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하여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그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행정과 생산자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고창군은 이날 마포구청 직원과 시민, 각종 단체에 저탄소인증 친환경 유기농 쌀 1㎏ 2000포, 3㎏ 60포를 무상으로 홍보하고 10㎏ 1300포를 성황리에 판매했다. 전 세계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2021년 기준 약16%(80억톤)이다. 우리나라는 2030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로 2018년 전체 탄소 배출량 대비 약 40%인 2만9100만톤을 감축해야 하며 이중 농축산업은 5.900만톤을 감축목표로 부여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관계자를 격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는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대해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9일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사업선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반세기 넘게 군민들이 애용했던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에 대한 주민들의 추억과 바라는 점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심덕섭 군수의 PT가 진행됐다. 심 군수는 “군민행복과 활력고창을 위한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100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공모를 준비해 왔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기적을 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취임직후 터미널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특히 주거·상업·문화·터미널이 결합한 고창군만의 특화된 사업계획과 군의 추진의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선정비결을 소개했다. 고창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목표는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력넘치는 고창’이다. 먼저,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의 버스터미널로, 2층은 식당가와 꽃집, 베이커리 등 상가층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은 청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지난 16일부터 고창지역에 폭설이 이어짐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이 눈 치우기에 나서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전을 전개했다. 고창지역은 18일 오전 10시 현재 평균 19.3㎝(선운산 최대 26.2㎝)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전날(17일) 오전 11시30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는 해제됐다. 고창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19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94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등 장비 9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 및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 등 22개노선 282㎞ 구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하면은 유난히 폭설이 심해 굴착기와 그레이더(대형 제설삽날 장착차량)를 임대해 도로 위 눈을 치우고 있다. 더불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날이 갠 오전부터 군청 공직자들을 투입해 도심지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도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도심지 눈 치우기에 투입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심덕섭 군수는 “많은 눈으로 추가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설에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1회 부안설(雪)숭어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1회 부안설숭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 제10회 설숭어축제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설숭어축제는 수천마리의 숭어 조명으로 거리를 수놓은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의 숭어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져 축제에 참여한 1만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였던만큼, 부안상설시장의 매력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16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대전센터와 도농교류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송흥수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다짐했다.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는 충청, 세종, 대전, 광주, 전북, 전남, 제주지역 사립학교 재직교사, 은퇴자 등 30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도농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관계인구 유입의 발판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공단 대전센터는 순창에서 은퇴(예정)자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팸투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은퇴(예정)자 등 회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원마을 조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고,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좋은 아이디어는 담아서 순창형 은퇴자 교육 프로그램을 완성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농촌사랑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대야노인복지관이 준비 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덕진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흥겨운 난타 축하무대로 막을 열어 취임식,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관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대야면에 건립된 대야노인복지관은 대지 1,766㎡, 건축 연면적은 870.05㎡의 지상 3층 건물로 사업비 27억5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식당,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대강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야노인복지관에는 관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영양사, 조리사, 시설관리인 등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지난 10월부터 5년간 시로부터 대야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노인들의 복지욕구 충족 및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노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된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