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들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 나서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 주관으로 '행복취업 유니버스'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행복취업 유니버스는 구직으로 인해 직업적·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15세∼39세 인천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직업상담 △경제·금융·노동 상담 △퍼스널컬러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명상 특강 △경력재설계 프로그램 △뇌파검사 등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선택해 20시간을 채울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고립·은둔·니트(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음)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활동, 온라인 일상챌린지, 치유글쓰기 등 부정적 정서를 환기하고 사회적 활동에 흥미를 갖고 함께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괄 매니저 임기현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과 이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직업상담사와 함께 참여자들과 밀착 소통하며 세심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는 9월에 시작하는 3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청년센터 서구1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