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위장 취업한 뒤 수백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철취한 20대 여자와 동거남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3팀은 9일 편의점에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 후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A편의점(운영주 이모(47)씨) 등 5곳에서 4백만원 상당을 훔쳐온 김모(20,여)씨 2명을 검거 이중 1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거관계로 지난달 24일 오후 9시30분경 남동구 구월동 소재 A편의점에서 종업원으로 위장취업 후 이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9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5회에 걸쳐 도합 4백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8회째 맞이하는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문화예술행사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최고의 가을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가 가을 밤에 아름다운 불꽃을 선사한다. 한화그룹과 SBS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돼, 총 10만여 발의 불꽃이 서울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금년 불꽃축제 행사에는 중국, 캐나다, 한국 등 3개국이 참여한다. 중국의 써니(SUNNY)社는 ‘中國風<China Style>’을 주제로, 캐나다의 아포지(APOGEE)社는 ‘Dancing Emotions’를 주제로 각국의 특성이 가미된 불꽃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을 대표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화는 ‘Great Challenge and Globalization’을 주제로 화려한 불꽃과 워터스크린 특수조명, 특수효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 행사인 불꽃연출에 앞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중국 대사를 비롯해 한화그룹 측에서는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 ㈜한화 남영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28일 계양산(인천시 계양구 위치)을 찾아 ‘1사 1산 가꾸기’ 일환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휴일을 맞아 계양산을 찾은 GM DAEWOO 임직원과 홍영표 국회의원, 산악동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계양산을 ‘1사 1산 가꾸기’ 대상으로 지정하고, 입구에 대형 등산로 지도와 함께 주요 지점 5곳에 비상시 등산객 안전을 위한 응급 처치함을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참가자들은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정상까지 등산객들과 함께 폐비닐, 빈 깡통 등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GM DAEWOO 홍보실 주석범 상무는 “오늘 같은 환경 캠페인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GM DAEWOO는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통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유건 GM DAEWOO 산악동호회장은 “계양산은 평일 1만 2천 여명, 주말 2만1천 여명 이상의 등반객이 찾는 지역의 명산”이라며,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이 지역 명산을
제56회 경기도 체육 대회 개회식이 지난 5월 1일 오후 7시 주 경기 장인 부천 종합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 도지사와 김희겸 부천 시장 권한 대행 등 각계 인사와 선수 ㆍ 임원, 부천 시민 등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어울림(사전 행사) 부천/부천, 세계로 비상하다. (식전 행사) /복사꽃의 희망(공식 행사) /부천에 살어리랏다(식후 행사)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성화 점화, 김희겸 부천 시장 권한 대행 환영사, 김문수 경기 도지사 대회사, 전찬환 경기도 교육감 권한 대행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문수 경기 도지사는 "1천200만 경기 도민을 대표해 선수단이 친목을 다져 오는 10월 전국 체육 대회 9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모였다"고 격려하면서 '경기도 체육 대회 파이팅','전국 체육 대회 9연패 파이팅','대한민국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고 전사한 천안함 장병들과, 고(故)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르는 묵념도 빼놓지 않았다. 앞서 식전 행사는 관람객이 함께하는 레크 리에이션, 육군 9공수 특전 여단의 특공 무술 시범, '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는 16일 오후 6시 시청컨벤션웨딩홀에서 고문 덕진 스님 등 언론인, 내빈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추대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이장헌(59)씨는 민주적 언론경영의 합립화, 효율화의 언론미래 담론을 제시할 수 있는 새 패러다임의 예비 언론 CEO로 기대를 받고 있어 활동방향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평생 살아온 길과의 전혀 다른, 비판과 감시의 기능을 요구하는 저항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과연 제자신이 이 길을 걸을 수 있을까 하는 많은 고뇌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뜻이라 다짐하고, 사회의 정칙(正則)을 바로 세우는 정론(正論), 직필(直筆)의 단체로 우뚝 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앞서 조동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6년간 기자연대를 이끌어 오면서 언론의 도덕적 가치 기준인 윤리경영을 위한 기능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였다”면서 “사회의 여론을 창출하고 유통시키는 언론인들의 윤리가치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추진력과 결단력이 수반된 CEO가 절실한 시대를 맡고 있다”고 강조. 이어 그는 “이에 합리적이고 추진력을 겸비한 이장헌 회장을 추대키로 하였다”면서“기자
서울시가 작년 1년간 서울시내 5개 청계산, 아차산, 봉산, 봉제산, 백련산에 대한 자연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인 삵, 말똥가리, 천연기념물인 소쩍새, 새매, 황조롱이 등 다양한 희귀동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야생동·식물의 서식처이자 도시열섬화 저감, 대기정화,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의 환경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숲이 지구온난화와 도시개발 등에 의해 위협받고 있어 적극적인 서식지 보전대책 등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숲 생태계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자료가 부족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건강한 도시숲으로 가꾸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시숲 생태계 조사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올해초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경재 교수)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수행했다 주요조사결과에서 도시숲 식생과 관련, 서울 외곽부에 위치한 대규모 산림인 청계산은 산림 전 지역에 신갈나무가 주로 분포하였고, 계곡부에는 서울시에서 보기 드문자연림인 갈참나무로 이루어진 등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갖은 배우들과 후천 장애를 입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독짓는 늙은이 제작 발표회가 30일 여의도동 12번지 낮 12시 국민일보사 CCMM빌딩 1층 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장애인연기자협회와 (주)디앤지스타가 합작 제작하는 영화 “독짓는 늙은이”는 한국 영화계 최초로 선천적 장애를 갖은 배우들과 후천 장애를 입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간혹 1-2명 단역으로 출연했던 한국영화계에서 상당부분의 배역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영화 “독짓는 늙은이”는 많은 의미 부여와 사회적 이슈를 제공할 것이다. 연기파 배우 김인문은 뇌경색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도 2008년 영화 “극락도살인사건” 흥행성공과 더불어 CF(SHOW-피노키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올 제작 하반기 상영예정인 이번 영화에서도 주인공 “송노인”의 역할을 맡아 배우로써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민배우 전원주(앵두나무집 할미역),연기파 배우 안병경(웽손이역), 한국 최초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 뇌성마비 배우 길별은, 김윤형 등이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국가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을 위해 한․중․러․일 4개국이 뭉쳤다 국토해양부는 22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에 관한 주제로 오는 23일(화)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서 한․중․러․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고래류를 제외한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동물로서 1940년대에는 그 수가 8,000마리, 1980년대에는 2,300마리 수준이었으나, 서식지 훼손, 환경오염 등으로 현재는 약60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박이물범 보전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백령도를 중심으로 개체수 확인, 서식실태 및 증식방안 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점박이물범의 뛰어난 유영능력, 넓은 분포범위 및 계절적 서식지 이동으로 인해 백령도만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면서 “점박이물범의 이동 가능 범위 내 주변국가인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작년 한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타가수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식전 행사인 레드카펫은 애프터스쿨을 선두로 여러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스타들은 추운 날씨에도 과감하고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레드카펫 현장에 모여 있던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백지영은 마치 가슴이 훤히 비추는 듯 착시를 불러일으키는 커튼 드레스를 선보여 취재진과 현장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백지영의 드레스는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티아라, 다비치,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김태우, 2PM, 바비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손담비, 타이거JK, 박현빈, 박상철, 비스트, 카라 등의 수상자들과 홍수아, 이수경, 이은결, 유선, 쥬니, 배수선수 김요한 등의 시상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시상식은 탁재훈과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의 공동MC로 진행되었으며 Y-STAR, 코미디TV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음반 판매량, 디지털
'제 19 회 하이원 서울 가요 대상' 식전 레드 카펫 행사에서 2PM의 택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날 2PM은 마술을 컨셉으로 한 화려하고 자극적인 무대를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