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진 아웃, 매년 증가 적발연령 남,녀 30대 가장 높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11월말 현재 감소한 반면,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적발건수는 증가하고 있어 음주운전단속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이 안명옥의원에게 제출한 <음주운전단속적발 현황자료1)>에 의하면 11월말음주운전 적발자는 320,725명으로, 하루 평균 963명 적발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 하루 평균 1,003명에 비해서는 40명 정도가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면허취소에 이를 정도로 혈중알콜농도가 높은 적발자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례별 적발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적발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남·녀 공히 3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가해차종별로는 승용차와 화물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발이 가장 많은 시간대로는 23시에서 24시경이며, 요일2)은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3진 아웃제’의 처분건수도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06년에도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이는 적발자들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와 위험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만큼의 충분한 벌칙이나 사후관리를 받
한국철도공사가 이달 30일 국산 와인 ‘샤또마니(Chateau Mani)’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날부터 이색 테마열차 와인트레인(Wine-train)을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인트레인은 새마을호 객실을 포도나무 터널과 포도주 토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한 테마열차로 서울↔영동(주중 1회, 주말 1회), 부산↔영동(주말 1회) 사이를 주 3회 운행한다. 또한, 와인트레인 안에서는 ‘샤또마니’ 무료 시음회, 와인 아카데미, 레크레이션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영동에 도착하면 현재 국내 유일의 와인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와인 제조과정 견학, 와인 만들기 체험, 난계국악단 공연관람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와인트레인의 요금은 왕복열차요금, 점심식사, 레크레이션, 기타 이벤트 비용을 포함해 약 5만원 내외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천세 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장은 “앞으로 영동군, 와인코리아와 협력해 영동역 일대를 와인·포도테마파크로 개발할 예정이다”며, “서울과 부산지역의 와인 애호가들을 적극 유치해 지역기업과 제휴한 성공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국내 포도 생산량의 약 11%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3일에 설치공사를 시작하여 12월16일에 개장한다. 지난해는 12월9일 개장, 올 2.26일까지 79일간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학생들의 방학 등을 고려, 개장시기를 일주일 늦추고 폐장시기는 시민들의 호응과 기온상황 등에 따라 다소 신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운영해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년여만에 32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겨울 스포츠와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휴게실 등 편의시설 보완, 조명 등 시설고급화, 운영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겨울스포츠와 문화의 명소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스케이트장 외부에 관람석 등을 설치하여 각종 이벤트 행사와 자녀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도록 하고, 종전의 텐트로 설치한 휴게실 및 대여실 등을 난방과 미관 등을 고려하여 조립식 가건물로 대체하고 조명시설을 서울광장의 주변과 어울리도록 보다 화려하게 단장하고 스케이트장 내부에 CCTV 설치, 스케이트화 교체 및 내피건조기 설치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에 보다 많은 배려를 하였다. 당일현장
충남,백제역사문화관, 관람객 10만명 돌파 -개관 120일만에, 하루 평균 800~1,000여명 찾아 - “다시 피는 백제”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지난 3월 개관한 백제역사문화관이 지난 주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남도의 역점사업인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의 첫 성과인 백제역사문화관의 위상을 확인하는 것으로 앞으로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의 촉매제로써의 역할을 기대하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 개관 이래 평일 평균 800여 명, 주말평균 1천여명의 관람객이 백제역사문화관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고 돌아갔다. 이와관련 문화관 관계자는 "현재 4개의 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을 비롯한 상설전시실과 부모님과 함께 하는 공예교실, 독서지도과정을 통한 백제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특별전 「삼국의 기와」를 보면서 관람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말부터 새롭게 전시되는 특별전 「유리원판으로 보는 부여」를 통해 근대화 이전의 부여지역과 백제 문화재의 원류를 되돌아보려고
"묻지마 관광"미끼 현금 절취 20대 남자 철장행 인터넷 사이트 "성인들 만남" 개설, 회원 회비 등 7백여만원 꿀꺽 인터넷 사이트에 "성인들의 만남"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들을 모집, 관광을 빌미로 회비 등 7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부평경찰서는 9일 "묻지마 관광" 미끼로 이모씨(40)등 15명의 회원들로부터회비,가방 등 7백여만원의 금품을 절취한 정모씨(24)를 붙잡아 구속영장 신청.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5월1일경 인터넷 사이트에 "성인들의 만남"이라는 카페를 개설하고 회원들을 상대로 "묻지마 관광"을 보내준다고 속여 같은 달 20일 인천중구 항동 소재 모식당에서 회원 16명으로부터 회비등으로 230만원 편취하고 늦게 도착하는 회원들을 데리고 뒤 따라 가겠다고 짐을 자신에게 맞기라 한 후 가방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현금 등 도합 7백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필로폰 복용 택시 운전기사 검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채 택시영업행위를 해 온 3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아는 사람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0.03그램)을 투약한 박모씨(36세, 택시 기사)를 긴급체포해 구속 영장을 신청 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따르면 검거 된 박씨는 지난 15일 21시경 남동구 간석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33세,여)로부터 필로폰(0.03그램)을 입수하여 생수로 희석하여 1회용 주사기로 정맥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양 태철 (순경)은 "박씨가 동종 범죄 경력이 있고 눈동자의 동공이 풀려 있는 것 등에 미루어 이를 추궁한 바 투약 사실을시인하고 간이 시약검사(아큐사인) 결과 필로폰 성분 양성 반응으로 판별되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