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0일 오후 2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화명중학교와 구포중학교 학생 46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예문 기획공연–12인의 성난 사람들’에서 인사말을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기획공연 개최를 축하드리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 간 아름다운 감동을 나누는 행복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대응을 강화하고자 교원 참여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참여 희망 교원을 비롯해 교원 단체에서 추천받은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권 추락이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자 교육부가 2012년교권 종합 대책을 발표했고 교권 보호를 위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사례가 증가해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학교 현장과 사회의 요구가 많은 실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도내 교원 3,657명이 응답했다. 교원들은 직접 또는 간접 경험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78.4%가 심각하다고 인식했고 89.1%가 최근 교육활동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교육활동 침해의 주체는 학생 53.4%, 학부모 39.2%였다. 침해 유형은 부당한 간섭 40.6%, 명예훼손과 모욕 34.3%, 업무방해 12.7%였다. 학생에 의
[한국기자연대] 임태희 교육감이 5년 만에 개최하는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학생 참가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태권도협회ㆍ의정부시체육회ㆍOBS경인TV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한대 의정부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감기 대회는 2017년 이후 열리지 않았으나,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학생건강 증진을 위해 교육감기 대회 개최를 재개했다. 도교육청은 개최 전,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와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회 홍보영상과 참가 신청을 안내하고, 담당 부서와 종목 단체 간 협력으로 안전하게 대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참가 신청자가 3,600여 명에 달해 경기도교육감기 대회에 도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태권도는 전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격언을 실천할 수 있는 종목”이라며, "여러분 모두 인성, 체력, 실력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해 경기도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신속한 지진정보 제공을 통한 지진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5개교에 ‘지진정보 자동음성 안내’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 ‘지진정보 자동음성 안내’는 지진 발생 즉시 기상청 지진통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학교 내 음성안내 방송으로 실시간 지진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이며, 대상학교는 대구삼육초, 황금중, 포산고, 능인고, 대구덕희학교 등 총 5개교이다. 기존에는 지진재난문자를 수신 후 교내 방송으로 대피 음성방송을 진행하여 대피까지 300초 가량 소요됐지만, 서비스 구축으로 지진 발생시 3초 이내 즉각적인 안내방송을 통해 학생들이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어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휴대전화 사용이 제한적인 학교에서 지진재난문자를 즉각 확인하기 어려운점을 고려해 신속한 재난 정보 전파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진정보 자동음성 안내’서비스가 도입되면 지진이 발생할 경우 학교 방송을 통해 “지진발생, 시 북쪽 00km지역 규모4.0 지진 발생, 학생들은 즉시 머리를 보호하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나온다. 방송에는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삽입되며 안내 문구는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으로 올해보다 18.0%(6,693억원) 증가한 4조 3,922억원을 편성했다. 시교육청의 이번 예산안은 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2023년도 주요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이전수입이 3조 6,353억원으로 올해(2조 9,636억원) 보다 6,717억원 증가했다.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도 6,645억원으로 올해(6,480억원)에 비해 165억원 늘었다. 자체수입 등은 올해(1,113억원)보다 189억원 감소한 924억원으로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학습역량 제고 ▲학생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 스스로 마음을 조절하는 활동으로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사회성 함양을 위한 또래활동 활성화 사업에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손실 예방을 위해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감시 모니터링과 산불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 근무를 하고 있다. 계양산과 천마산 등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흡연, 산림 인접 불피우는 행위단속,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공무원 50명을 초동진화대로 구성해 산불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계양구는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림인접지역(=산림 이격거리 100m이내)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소각보다는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방지,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권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는 농업기술센터, 농협경제사업장에서 임대신청이 가능하다. 윤환 구청장은 “산불은 봄·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의 원인 중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로 번지는 경우
[한국기자연대] 윤환 계양구청장은 ‘현장과 소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개 행정'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를 진행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12개 동(효성1,2동 계산1,2,3,4동 작전1,2동 작전서운동 계양1,2,3동)을 순회하며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계양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동 방문은 구민과의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행정, 소통을 중시하는 윤환 구청장의 구정철학에 따라 이루어졌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민선 8기 구정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구정 운영방안을 공유하여 주민의 이해를 높였다. 현장에는 사회단체장은 물론 장애인, 경로당 회장,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석했다. 구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민 불편 사항과 개선점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면 즉석에서 답하는 방식으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구청장은 이번 12개 동 방문에서 주민 1,000여 명을 만나 △쓰레기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에서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직원, 각계 인사로 구성된 30명의 추진단 및 자문단이 참석했다.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성공적 출범에 맞춰 더 나은 강원교육비전 공유 및 국회, 중앙행정기관, 강원도청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한 교육특례의 원활한 입법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법 교육분야 개정을 위한 7개 분야의 14개 특례 발굴 보고 △ 추가 발굴 방안 및 개선 의견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조명수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미 9월에 구성된 추진단 및 자문단은 특례발굴 및 논리 계발을 구체화하는 역할에 기여했으며, 앞으로 입법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0월 17일 출범한 범교육가족 서포터즈와 더불어 강원교육자치 추진단 및 자문단의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특례 입법을 통한 강원교육자치의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10일, 강릉율곡병원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위기 사안 지원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에게 전문적인 치료개입 유도 및 지원하기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병원Wee센터는 △위기 학교 지원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생 추수지도 △학생 상담・치유 △병의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교직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 및 학부모 상담 지원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 방문사업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사안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증진을 돕는다. 특히,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 전문 요원이 위기 상황으로 파악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년 간 강릉권역, 원주권역의 학생들 맞춤형 지원 및 학교안정화 지원 성과에 따른 재계약 추진으로 이루어진 2차 업무협약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뿐만 아니라 3천여건의 학생지원 결과 학생,학부모 90%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체 등하굣길 안전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통학로 곳곳의 위험요소 제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4일 오전 8시 사하구 구평초를 방문해 통학버스 승차지점과 통학로를 직접 점검한 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구평초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산시와 사하구청, 경찰청에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구평초를 비롯한 통학 안전지도(Safe Map)를 학교별로 작성해서 맞춤형 통학 안전대책도 수립하기로 했다. 또, 학교 밖 통학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협약을 추진하여 공조 체계도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학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11월 8일 유관부서 회의를 열어 통학 안전지도(Safe Map) 작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통학 안전지도(Safe Map)는 개별 학교의 통학위험요인과 문제점·개선대책 분석을 토대로 부산지역 통학위험학교와 위험한 통학요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 지도는 통학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를 포함하는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