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10일 관내 영덕고등학교 외 3개 학교를 찾아 대입 수험생 대표학생과 학교 관계자들을 따뜻하고 정감있게 응원하고 수능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입 수능에는 영덕 관내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합격자, 등을 포함하여 전체 14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영덕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08시 40분 1교시 국어시험부터 17시 45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수험생의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시험일 3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학교에서는 시험일 대비 방역상황 유지를 위하여 학생들의 외출 자제, 생활 방역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과 교외생활교육 계획을 촘촘히 점검하고 실행하게 된다. 박재식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들이 시험실은 물론 주변 환경에서도 안전과 편의시설을 잘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요청하고, 학교별 대표 학생들에게도 따뜻하고 정감있는 격려와 응원을 했다.
[한국기자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 탐구심을 높이고 과학연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최대‧최고의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서 온빛초 김현우 교사가 교원 및 일반부 최우수상, 두루중 윤기상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현우 교사는 ‘피지컬 컴퓨팅을 통한 빛의 합성 및 색의 인식 실험 장치 개발’을 주제로, 기존 실험의 한계점을 극복해 빛의 합성과 관련 과학적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실험 장치를 고안했다. 윤기상 교사는 유지매미 소리의 주파수 분석 결과를 통하여 복부의 비선형 공명 현상을 해석했다. 또한, 해밀중 이철희 학생(중2, 지도교사 노세영), 나성초 이승기 학생(초5, 지도교사 오혜경)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철희 학생은 검은색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벤헴의 팽이를 연구해 유채색을 지각하는 조건을 탐구하고 원하는 색으로 지각되는 벤함의 팽이를 제작했다. 이승기 학생은 샤워하면서 버려지는 물을 변기물로 재사용하기 위한 모델 개발로 절감 효과를 증명했다. 이승표 세종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녹음시스템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누르면 “지금부터 이 전화는 발신 번호와 함께 통화 내용이 녹취됩니다. 원치 않으시면 끊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가 고지되고 통화 녹음이 시작된다. 녹음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녹음 당사자 간 신청이 있을 시 이용(제공)할 수 있으며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악성 민원인에게 상담 내용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함으로써 폭언 사용 자제 효과뿐만 아니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언, 욕설 등으로부터 민원인 및 민원 담당 공무원을 상호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11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 시청각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상주시 농산업 관계자, 도내 농업계고 및 상주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희망을 품고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첫 신입생이 된 학생들의 식전 공연(시낭송)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교육활동 영상 시청, 교육감 격려사 및 내빈 축사, 교기 전달, 기념 식수, 테이프 커팅과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교육부 20억 원, 경상북도 35억 원, 상주시 47억 원, 경북교육청 145억 원 등 2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차 산업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대적 디자인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학교 공간의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 등을 증축해 지난 3월 개교했다.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경남 거제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일원에서 관내 32개 중학교 학생대표를 대상으로 ‘2022년 미래로 가는 서부 중학생 통일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단 현실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경남 거제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일원에서 전쟁·포로·복원·평화의 ZONE을 관람하고, 전쟁 속 삶의 모습 등을 직접 체험한 후 모둠별 토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2개 모둠으로 나눠 역사 교사의 강의를 들으며 포로수용소의 생활상 등을 체험하는 ‘포로수용소를 거닐며 6·25전쟁 전개과정 알아보기’와 소설 5편의 줄거리를 스토리텔링으로 듣고 편지쓰기 및 서로 생각 나누기 토의 활동을 하는 ‘소설로 만나는 6·25전쟁’ 등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정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체험 중심의 현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통일 역량과 평화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역사교육과 미래로 가는 통일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에 참가해 에듀힐링센터의 정책과 우수 성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디지털 상담으로 고민 툭’을 주제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선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상담과 정신건강분석기 활용 스트레스 측정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정신건강분석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균형발전·지방자치 비전과 국정과제를 포괄하는 주제로 콘텐츠를 전시한다. 대전광역시는 4대 전략산업(항공우주・국방과학・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을 주요 전시 콘텐츠로 하고, 주요 사업 및 문화・관광 등을 홍보했다. 에듀힐링센터 홍보관을 방문한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유영옥 중등교육과장은 “유택트 심리상담·코칭이라는 이름이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를 잘 표현한 것 같아 신선하다. 특히, 실제로 메타버스에서의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놀랍고, 정신건강분석기와 AI 힐링 앱이 연동되어 일상에서 자기 마음 돌봄을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 3개, ‘기술사관’ 주관대학 2개 등 총 5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취득(전문학사 ~ 박사, 과정당 2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을 통해서는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에 학과 운영 비용(연간 약 7천만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일부(85~100%)를 지원한다. 기술사관 주관대학에는 연간 약 3.2억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학생들에게는 △ 기술사관 전용 이론‧기술 교육, △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 계약학과 주관대학은 향후 3년간, 기술사관 주관대학은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탄소중립 실천문화 전시회(에코라이프 스타일 페어)'를 열고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린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푸른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기후환경교육 정책홍보관, 환경 연극, 체험 행사, 환경 퀴즈 대회 등을 진행한다. 기후환경교육 정책홍보관에서는 △환경교육 특구 △학생 기후천사단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환경교육 선도학교 등 경남교육청의 환경교육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0일과 12일에는 웅남초, 창원여중 학생들이 직접 각색한 장 지오노 원작 '나무를 심은 사람' 연극을 공연한다. 환경교육 학생 동아리 기후천사단과 교사 동아리 실천교사단이 준비한 환경그림책 전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운영도 함께한다. 양산 오봉초 윤태영 교사가 직접 설계한 메타버스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교사들에게는 새로운 교수학습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1시 20분에는 ‘학부모 그린멘토 이야기 공연’이 열렸다. 환경 지식과 교수학습법에 대한 총 30시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함양군과 11월 10일 오후 본청 중회의실에서 함양교육지원청 청사·함양도서관 이전 신축과 함양군 청소년문화센터 등 복합 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교육지원청은 51년 된 오래된 건물에다 공간 부족으로 교육활동을 위한 연수나 협의회를 개최하기 어려웠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1989년에 신축된 함양도서관은 자료실과 열람실 수용 능력이 150여 석에 불과해 하루 평균 이용자 200명을 감당해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며, 이용자 편의 시설과 주차 공간도 협소하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46억 원을 들여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인근 터로 2026년에 옮기고 함양도서관은 126억 원을 들여 지금의 함양교육지원청 터로 2027년에 이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청사와 도서관 이전 신축으로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행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함양 지역의 숙원 사업인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도서관을 이전하여 학생, 학부모, 나아가 지역민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 성공적 이전을 위해 함양군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통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촘촘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이란 지적 기능의 저하로 학습에 제약을 받는 학생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지 아니한 학생(초등교육법 제28조)으로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리며 배움의 속도가 느려 학교생활과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러한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1단계로 수업 내 즉각 지원을 위하여 협력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1수업 2교사제와 저학력 초기문해력 지도를 위한 채움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2단계는 학교 내 맞춤 지원을 위하여 학습지원대상 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두드림 학교를 통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고 있다. 3단계는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학교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바꾸고 성장의 힘을 키우고자 정확한 심층 진단과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지난 4월 1기, 9월 2기 학습지원대상자를 학교 신청을 통해 선정했고 현재까지 102명이 전문진단검사, 전문지원기관 연계학습 치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