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핼러윈데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이 주요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2차 상황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밀집한 인파 중 일부가 넘어지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1일 06시 현재 소방청 발표 인명피해 사망 154명, 부상 149명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어제 1차 상황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사태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는 물론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소방, 군․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취약지역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하도록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유정복 시장은
[한국기자연대]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8년 만에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예술회관을 시민과 예술인에게 친화적인 공간이자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내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8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시민 참여와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기본방향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구체적 실행 방향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줄 방침이다.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술인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시민 행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개관 28년, 가동률 80%, 인천의 핵심 공연장의 노후화, 1994년 4월 개관한 예술회관은 인천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과 4개의 전시실, 회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4개의 인천시립예술단이 상주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7~2019년에는 연평균 357회의 공연이 개최됐고, 총 18만 8천명의 관객이 찾았다. 전국 평균 보다 훨씬 높은 80%가 넘는 가동률을 보이는 등 인천의 핵심 공연장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상황 파악과 향후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0일 오전 9시 구청사에서 상황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 피해 상황 파악과 더불어 향후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핼로윈데이 기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궐리단길, 구월로 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사전 예찰활동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이태원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등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구청 내부 인력과 외부 안전 요원을 최대한 확보해 안전 교육 후 현장에 배치, 사고 없이 질서 있는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이번 사고의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사고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과 홍보가 중요하다. 구는 이런 참사가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30일 오전 9시 연수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날 밤 발생한 이태원 할로윈 참사 관련 인천광역시장 주재 영상회의를 열고 지역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지역별 할로윈행사 피해 현황 파악과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 했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연수구 차원의 별도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수구민 중 사상자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토록 지시하고 지역 내 할로윈 축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책 등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또 송도동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거나 예정인 할로윈데이 축제 현황 등을 보고받고 도로점용문제를 포함해 입주자대표 등을 통해 애도 차원에서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토록 지시했다. 할러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 등의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행사로 민간 주도로 매년 10월 31일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27일 남동공단에 소재한 기업인 (주)씨앤케이코스메디칼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화장품 300개(1,740만원 상당)를 후원 받았다. (주)씨앤케이코스메디칼은 ‘메르헨 랩’ 브랜드로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움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기업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화장품 구매를 망설이는 이웃을 돕기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반가운 후원”이라며,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뜻을 담아 가족 센터와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신천 생활권 3개 시군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성원(동두천·연천), 정성호(양주) 국회의원과 동두천시장(시장 박형덕), 양주시장(시장 강수현), 연천군수(군수 김덕현)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신천 생활권인 3개 시군 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신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동두천·양주·연천 3개 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양주, 연천은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과 수도권에 적용된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어 3개 시군 간 정책 공조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크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지혜를 모아 새롭고 힘나는 내일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양주, 연천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바탕으로 지자체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한국지엠에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의 국내 생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시의회 본관에서 정해권 위원장 등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부평구 지역구인 박종혁 인천시의회 2부의장 및 유경희 의원, 한국지엠 관계자(최동례 지엠한마음재단 이사, 한국지엠 부평로대리점 이하영 대표 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시의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친환경 실천 호소와 1회용품 줄이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해권 위원장은 “한국지엠에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을 우리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함께 응원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인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지엠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기원하면서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동례 이사는 “올해가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께서 우리 한국지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인 M6439, M6410 노선의 2021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27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운송사업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 따르면 지역에서 비수익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를 파악했다. 구는 이번 위원회의 결정으로 총 2억 4,747만 원을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국․시비 지원이 현실화되기까지 남동구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구 차원의 자구책으로, 구는 국․시비 지원과 준공영제의 도입을 인천시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재정지원으로 비수익노선 운송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이용하시는 남동구민들께 교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하반기 4급이상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 627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청렴 특별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식을 개선해 청렴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1992년 육군 중위로 복무당시 군 부재자투표 부정행위를 공익제보로 세상에 알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반부패 청렴교육 강사이자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과 공익신고를 주제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체 훈령을 제정·공포했다”며 “청렴하고 맑은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을 11월 말까지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성질환 진단을 받는 학생이 매년 20~30%대로 유지되고 있어, 예방관리 방안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아주대의료원 산하기관인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학교를 직접 찾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 내용은 ▲아토피피부염과 건강한 피부 관리법에 대한 인형극 ▲건강한 피부와 코 만들기 등이다. 강의에 대한 이해·집중도가 좀 더 높은 3~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실습교육을 진행하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공연한다. 인형극을 관람한 교사는 “아토피피부염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고 또 어떻게 예방하는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노래와 율동으로 알려줘서 재밌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환경성질환을 쉽게 이해하도록 눈높이 맞춤 교육을 준비했다”며 “학생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