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기초학력과 학습역량 강화를 내년도 역점과제로 추진한다. 도 교육감은 7일 오전 열린 제283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학생의 잠재적 역량 발현을 위한 균등한 교육 기회의 제공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코로나19로 교육결손이 발생한 지금이 바로, 기초학력 보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 생태 문해력 함양, 사회정서 학습 확대 및 수학교육 내실화, 1,000명의 학습코칭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성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정책 방향을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으로 정하고 지난해보다 5,571억 원 증가한 5조 3,541억 원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교수학습지원 및 공약사업에 5,536억 원, 기초학력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역점사업에 343억 원, 노후환경개선 등 교육여건개선 사업에 6,120억 원, 교직원 등 인건비 및 학생복지 지원에 3조 6,691억 원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는 7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50명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원로회의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원로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시정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보고, 안건 토의, 위촉패 수여, 시민원로회의 의장단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호선으로 심정구 의장과 허회숙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민선8기 시정운영 및 행정체제 개편 방향, 시민원로회의 운영 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안건에 대한 원로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원로회의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방향 설정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지방학회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나온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보고회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협의회 회장(옹진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시·군 실무 추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지자체 설립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과 광역행정팀장도 토론자로 배석해 정부입장에 대한 견해를 전달했다. 개회식 진행에 이어 주제발표 섹션에서는 협의회 특별지자체 구성용역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금창호 박사의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 및 설립방안’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박충훈 박사의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사례와 시사점’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순은 교수(前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재걸 단국대 교수, 이상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책실장, 신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직원·학생·학부모·시민 등 교육구성원을 대상으로 제8회 인천혁신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환의 시대, 혁신에 미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지정에 따라 행사를 일부 축소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했다. 행사는 행복배움학교와 전문적학습공동체에 관한 구성원들의 고민을 담은 영상 상영 후 기조강연과 공감발제, 주제별 세션 순으로 진행했다.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가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천의 혁신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강화여고 졸업생 한예은, 선학중학교 교사 한혜연, 시민 정윤미 등은 공감발제를 통해 미래학교, 학습자 주도성,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주제별 세션은 온·오프라인 참여자들이 90분 동안 18개의 주제를 발제·토론하며 인천혁신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환의 시대, 우리에게 다가온 수많은 변화 속에서 교육구성원이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 학생이 행복한 인천 혁신미래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사, 감사, 사무국장 등 사학기관 임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청렴문화 조성과 부패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 청렴특별교육 의무교육대상을 학교법인 임원까지 확대해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학기관의 행동강령과 이해충돌 방지하기’를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향응·금품 수수행위 금지 ▲직위를 이용한 인사 관여 금지 ▲사적 이해관계 신고 등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중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양하게 다뤘다. 또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학교법인 임직원과 교직원들에게도 청렴의무가 부여되는 점을 강조하고, 부패방지 행동강령을 학교법인 정관으로 정하도록 다시 한번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법인 임직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하는 부패방지 교육을 지속해 청렴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사학기관 운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0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인천신정초등학교 류서연(초등부 금상)과 가림고등학교 헬레나(중등부 은상)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과 본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3명이 한국어와 16개의 부모님 모국어로 발표했다. 인천신정초등학교 류서연 학생은 긍정적인 자세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은 꿈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유창하게 발표했다. 가림고등학교 헬레나 학생은 한국에 와서 가나와 다른 언어와 식사 예절 차이로 힘들었던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통역사가 되고 싶은 꿈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중언어 능력을 키우도록 돕겠다”며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어주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 지역 아동의 교육기회보장 및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유창성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시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협약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들의 교육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2020년 ‘기초학력과 교육기회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관내 초등학교 2,400여 학급에 대해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운영해왔다. 프로젝트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약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은 약 4억 6천만 원을 대응 투자한 바 있다. ‘읽기·연산 유창성’이란 적절한 속도로 글을 명확히 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으로 기초학력의 바탕을 이루는 필수역량이다. 유창성 프로젝트를 통해 2개월간 매일 10~15분씩 꾸준히 읽기와 연산 교육을 집중 실시한 결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의 읽기와 연산 역량이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기·연산 유창성 교육을 위해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교사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한 민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남동구는 7일 본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남동구 간부 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 방문 건의 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안 사항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체 건의 사항 총 256건 중 현재까지 49건(19%)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 175건(68%), 불가 29건(11%) 등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건의 사항은 주민 여가생활 확보를 위한 공원 및 녹지 분야가 44건(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로당 분야 33건(13%), 주차 분야 26건(10%), 청소 및 환경 분야 18건(7%)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박 구청장은 “건의 사항 관련 사업 추진 시 국․시비 등 예산 확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사항이더라도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소래포구전통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수산대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수산 전통시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젓갈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각각 ▲6만8천 원 이상은 2만 원 ▲5만1천 원~6만8천 원 미만은 1만5천 원 ▲3만4천 원~5만1천 원 미만은 1만 원 ▲1만7천 원~3만4천 원 미만은 5천 원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조기 종료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질 좋은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기회”라며 “앞으로 소래포구가 소비자와 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더욱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재정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교육청과 교원단체 및 교육 관련 단체, 그리고 학부모 단체는 유·초·중등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도 교육예산 축소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 주소를 전 기관에 안내하고 관련 자료를 게시하는 등 홍보에 집중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의 주요내용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국세 교육세로 이루어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교육세 일부인 3조 6천억 원을 대학교 재정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울산교육청은 △의무 교육임에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방과후 교육비, 체험학습비 등을 없애 완전한 의무교육의 실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생한 학력 격차와 정서 결핍 해소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 조성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소 및 교원 확충 등 필요한 예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교육여건 개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