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구청장 동 방문 건의 사항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한 민원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남동구는 7일 본청 은행나무홀에서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남동구 간부 공무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동 방문 건의 사항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박 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안 사항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전체 건의 사항 총 256건 중 현재까지 49건(19%)이 완료됐으며, 추진 중 175건(68%), 불가 29건(11%) 등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건의 사항은 주민 여가생활 확보를 위한 공원 및 녹지 분야가 44건(1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로당 분야 33건(13%), 주차 분야 26건(10%), 청소 및 환경 분야 18건(7%)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박 구청장은 “건의 사항 관련 사업 추진 시 국․시비 등 예산 확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외부기관에서 처리해야 할 사항이더라도 관계기관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구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법률, 예산상 제약으로 추진이 불가한 사항은 당사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의 안전과 실생활 관련 불편 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