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도록 도와주는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 제작과 ‘추억플러스 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지역 내 경로당이나 구가 지정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에 참여토록 유도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고 그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과거를 기억해 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이다.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조성 우수사례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 예방활동의 필요성, 치매인식개선 홍보 효과 등으로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경로당 기억놀이터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 제작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아파트 내 동아금호경로당(미술교실), 동남경로당(체조교실) 용담마을경로당(캘리교실) 등에서 진행해 왔다. 영상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3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프로그램 참여 영상과 함께 편집·제작해 어르신 가족과 보는 이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억플러스 사진관’은 지난달 31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5주간 치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재향군인회(회장 최성일)는 11월7일 2022년도 제70주년 재향군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후, 회원35명을 대상으로 안보 견학을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간 가운데, 최근 연이은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 불법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옹진군재향군인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옹진군은 6·25 정전협정 이래 북한의 포격으로 민간인 거주지가 최초 공격받은 지역으로서 옹진군민 모두는 그날의 아픔을 생생히 기억하며 지금까지도 전쟁 공포의 트라우마 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또한 천안함 폭침, 대청해전, 제1·2연평해전, 포병사격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안보 위험 지역이라는 낙인 속에 관광객 급감은 물론, 어업통제 등 수십 년간 지속된 수많은 규제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면서,옹진군재향군인회는 옹진군민과 함께 우리를 지켜주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 위협에도 옹진군의 아름다운 113개의 섬들을 끝까지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11월 1일 백령면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농업인이 신청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물량 5,966톤에 대해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벼 매입은 백령면에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841톤을 매입하고 있으며, 건조벼는 11월 15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3,12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품종은 친들, 청품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할 수 없으며,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 마대로 매입한다. 옹진군은 원활한 매입을 위해 각 면에 건조벼 적재를 위한 파레트, 톤백저울 및 포대저울을 비치하여 수매 시 활용하도록 했으며,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 및 편의 도모를 위한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저울·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매입가격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옹진군 농정과장(이주환)은“농업인들이 수분함량 및 중량부족 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매 준비 지도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지역주민의 삶을 통계로 담는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22년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발간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해 지난 7개월간의 통계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성인지 통계는 주민의 연령별, 성별 차이와 지역 특성과 관련된 자료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성별로 인한 불평등한 현상을 보여주는 자료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남동구에 적합한 양성평등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위탁·추진했다. 남동구 성인지 통계는 경제활동, 정치 및 사회참여, 아동 돌봄 등 10개 영역 290여 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통계집은 지난 2020년 성인지 통계 발간 이후 코로나19로 변한 사회상을 담았다.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 등에 관한 지표 ▲노동환경 변화 및 신체활동 변화,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초등학교 학생 변동사항 등이 대표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주민들의 삶에 대한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0일 인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민선8기 정책방향 및 행정체계 개편 등 여건 변화를 고려해 ‘변화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아라뱃길 북측인 계양구, 서구지역의 장래 발전 구상을 위해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재편해 ‘초일류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민선6기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민선7기 시절인 2019년 4월 용역을 착수했으나, 올해 3월 용역기간 28일을 남겨놓고 중지된 상태다. 이번 계획에는 공간에 대한 계획, 생활SOC 공급계획, 매립지 장래 발전방향, 교통개선 방안에 집중해 북부지역이 아라뱃길로 단절된 생활권이 아닌 아라뱃길이라는 거대한 수변공간을 가진 인천의 생활권 도시로 만들어가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공간에 대한 내용으로는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지 않도록 가현산~근린공원~야생화단지로 연결되는 녹지축을 제시하고, 현재 조성 중인 국내 유일 드론 인증센터와 연계해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상부에 도심항공교통(UAM) 시험장을 설치하는 등 UAM 체계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와 인천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 효율적인 인사 운영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의회와 동구의회는 9일 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각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회가 지역 내 군·구의회와 최초로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인천시와의 단독 인사교류의 한계 극복 및 의회 간 상호 인사교류 기관 확대로 인사의 효율성 증대, 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허식 의장과 유옥분 의장은 원활한 인사교류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인사교류 대상, 근무 기간, 복무, 대우 등 세부 운영지침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회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민 중심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9일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안나 주빈브렛(Ms. Anna Joubin-Bret)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 개소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는 국제상거래법의 점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됐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사무국이 있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는 전 세계 유일이자 최초의 지역사무소로서 2012년 1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래 10년간 아・태지역 국가들에 국제상거래법 표준규범 홍보, 각종 법률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아울러 법률 비즈니스 포럼(ILBF),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각종 법률 지원 프로그램 강연 등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오기도 했다. 안나 주빈브렛 사무총장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가 개소 10주년 동안 인천시와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해외 동포들과의 협력 강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민선 8기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유럽한인총연합회와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의 공식 초청에 따른 국제 우호협력 강화와 투자 유치활동,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상 등을 겸해 추진하게 됐다. 또 이번 출장길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현장 시찰도 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관과 연합군과 독일군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오마하 해변, 6.25 참전용사 추모비 등을 찾는다. 이곳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의 숭고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참전용사들의 평화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주는 지난 2017년 ‘문화유산보존 및 평화수호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도 인천상륙작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 대회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경기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 50개 팀 총 910명이 출전해 ▲긴줄 8자 마라톤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긴줄4도약 ▲10인 스피드 릴레이 ▲긴줄손 가위바위보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팀들은 종목별 기록을 기재한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땀 흘리며 역량을 발휘하는 걸 보니 무척 행복하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 인천형 학교 응급의료 매뉴얼 ‘응급처치 레시피’를 개발·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응급처치 레시피’는 심폐소생술 등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지침서로 활용하고 학교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학교 응급 관리체계 안내 ▲발작이나 골절, 기도 폐쇄 등 학교 응급 다빈도 질환 처치법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매뉴얼 등이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신경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등 9개 신체 계통별로 분류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응급처치용 구급함 구성품 안내 ▲응급처치 관련 사이트 ▲인천 관내 응급환자 이송 병원 목록 ▲주요 질환별 응급처치 Recipe CARD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와 학생의 응급상황 대처 실무역량이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레시피’가 유용한 매뉴얼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