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11월 30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120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추진 유공자 표창, 특강(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민관협력 파트너쉽),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남원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23개 읍면동에 간호직을 포함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력을 58명 배치했고, 23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읍면동장 1일1가구 방문,“영양 풍부한 반찬지원”등 79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형 통합돌봄 등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1월 30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2015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후 7년 만에 재수립되는 것으로, 남원시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전북연구원(연구원장 권혁남)에서 용역을 수행하게 되어, 정부정책과 전북도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지역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남원시 전략사업 구상과 실행력 있는 용역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전북연구원이 합심하여 남원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산업 및 전략사업 발전전략을 발굴하여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담아내 주기 바란다.”고 용역기관인 전북연구원에 주문했다.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남원시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향 ▲지역의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 구상 ▲신성장산업 및 1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인 인물 등을 발굴하는 삼락농정 대상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보람찾는 농민부문에 최승일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 제값받는 농업부문 손종엽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 대표, 사람찾는 농촌부문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에 각각 삼락농정 대상을 시상했다. 삼락농정 대상은 전북의 농정 발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선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는 지난 10월3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받은 뒤 현지 실사와 공적·평판·애향심 등 예비심사·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보람찾는 농민 대상에 뽑힌 김제시 최승일씨는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을 구성해 단장으로서 6차산업 협력체 기틀을 마련했다. 김제농협과 함께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체험마케팅 추진으로 도농 교류의 장을 개척하는 등 전북 농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제값받는 농업 대상 수상자인 진안군 손종엽씨는 현재 진안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나주 동강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찾아 태풍,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벼를 수확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올해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시장격리곡 포함)은 벼 기준 26만 8천 톤으로 전국 113만 7천 톤의 23.5%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는 올해 전국 벼 생산량 대비 전남 벼 생산량인 19.7%보다 많은 물량으로 지역 농가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태풍 등 피해에 따른 벼 생산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낮은 품질의 쌀이 유통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벼 전량을 매입한다. 전남도는 또 매입 품종을 확대해달라는 지역 여론에 따라 품종 확대를 정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기존 공공비축 매입 품종 외 시군별로 1~2개 품종이 추가 확대돼 농가의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의 공공비축매입은 12월 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25일 현재 55.5%가량 진행됐으며, 등급비율은 특등이 39.6%로 전국 평균(33.8%)보다 5.8%p 높은 것으로 나타나 태풍, 집중호우 등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군수가 국회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을 앞두고 막판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 의장실을 방문하고 김진표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탄력을 얻게 될 사전타당성 용역비 예산 3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이날 자리에서 “전 세계 태권도 보급과 국가경쟁력 확보, 침체된 태권도가 부흥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전문 교육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국회 심의단계에서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정부 공약에 반영됐다‘라며 사전 타당성 용역비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 적극 배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예산 반영과 관련 최근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 위원 등 핵심 인사를 접촉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국비를 건의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당초 지난 5월 정부가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보성 청소년 정책 제안 토크 콘서트’를 열고 청소년들과 군정운영 발전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보성교육지원청 주최, 보성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철우 보성군수,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전희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 추진 상황 설명으로 토크콘서트가 시작했으며, 관내 34개교 학교 자치회 활동을 통해 발굴한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겪은 불편을 문제의식으로 발전시키고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해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날 제안한 정책은 ▲보성 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안심귀가 공공앱 개발, ▲보성 100원 행복택시 활성화, ▲ 청소년만의 공간 구축, ▲ 보성 인구 정책 방안을 담은 ‘이리오소 보성으로’ 등이다. 정책발표 후에는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교육관련 사업 지원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한국기자연대] 이태원 참사로 각종 재난사고 대비 인명구조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광주 서구의회가 최근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신고 요령부터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까지 상세한 강의와 함께 실습이 병행되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애 의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인근 시민들의 협조와 도움으로 소중한 인명을 적시에 구조한 사례가 왕왕 보도되고 있다”면서 “우리 광주 서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도 언제든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재난사고 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308회 정례회 중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원안 가결됐다”며 “500명 이상 다중의 옥외행사 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를 통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은 지난 11월 25일과 28일 자매우호도시인 대구 동구청과 서울 영등포구청을 각각 방문하여 우호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은 지난 25일 대구 동구청에 직접 찾아 자치단체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우승희 군수는 윤석준 구청장에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교류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 중단됐던 양 도시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하고 추후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할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군은 구청장과의 환담 후 문화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문화관광 및 먹거리·디자인 업무담당 팀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과 대구 중구의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방문, 특색있는 문화관광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이후 28일에는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를 방문하여 군수-구청장 환담을 통해 민간‧사회단체 및 공무원 교류 등 우호협력 강화를 제안, 구청 측에서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구 소속 공무원들의 영암 농촌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자매도시로서의 교류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승희 영암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29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가족 예우에 관한 의전 매뉴얼’을 각 실·관·과·소 및 읍·면 사무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의전 매뉴얼’은 ‘고창군 의전편람’과 국가보훈처의 ‘보훈기념행사 의전 안내’를 준용하여 고창군 실정에 맞는 통일적인 매뉴얼로 작성됐다. 의전의 기본내용뿐만 아니라 태극기 위치, 국기에 대한 맹세, 묵념, 내빈소개 방법 등을 포함했다. 또 보훈 행사 진행시 제각각 이었던 보훈단체 의전에 대해서도 포함하고 있다. 이밖에 민선8기 고창군은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확산 기반마련’을 위해 호국보훈수당 인상, 통합보훈회관 신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 의전 매뉴얼이 배부되어 보훈단체 의전이 명확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예우 향상을 위한 호국보훈수당 인상, 통합보훈회관 신축 등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3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마지막 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30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예결소위 간사인 박정 의원과 장동혁, 한병도, 이용호, 유동수 등 예결소위 의원들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검토 중인 고창군 핵심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건의했다. 동시에 국회 단계에서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기재부의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별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고창군에서 제출한 국회단계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군민 안전한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긍정적으로 검토와 반영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하고 국회단계에서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고창군 주요 핵심 현안사업으로는 명사십리 연안의 해안사구 복원과 안전한 해안 정비를 위한 ‘국민안심해안 100사업의 시범사업(150억원)’ 도입과 함께 ‘고창 덕림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118억원)’, 고수 하수관로 정비사업(131억원)‘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심덕섭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