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1월 30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지난 2015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후 7년 만에 재수립되는 것으로, 남원시의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전북연구원(연구원장 권혁남)에서 용역을 수행하게 되어, 정부정책과 전북도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지역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남원시 전략사업 구상과 실행력 있는 용역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전북연구원이 합심하여 남원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산업 및 전략사업 발전전략을 발굴하여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담아내 주기 바란다.”고 용역기관인 전북연구원에 주문했다.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남원시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향 ▲지역의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 구상 ▲신성장산업 및 10대 전략사업 발굴 ▲재정구조 진단 및 재정투자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여 용역계획에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