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장흥군이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해 운영한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조심 기간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9명을 선발해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각 마을별로 차량 앰프와 이장단 개별 재난 문자 발송 등 방송 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 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시행한다.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에 있는 인화물질 대상으로 소·대형 파쇄기를 도입해 운영한다. 부산물을 소각 시키지 않고 재활용해 퇴비화 함으로써 산불예방과 농업활동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 공동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올해 1을 26일부터 임차해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사자산, 용두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를 4개소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명과 재산에 큰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함양군이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 신청 기간 스마트폰과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이며, 농림부에서 발송된 문자를 확인한 후 인터넷 주소를 클릭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농지 면적 및 주소 변경 등 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경이 있는 경우,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하며, 농지 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등의 기준을 검토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를 지정했다. 한국관광 100선 자연자원부문 관광지에 이름을 올린 동의보감촌은 전국 최초 한방테마 건강체험관광지로 지난해 84만 6000여 명이 찾았다. 한의학박물관, 엑스포주제관, 한방테마공원, 한방기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자연휴양림 등을 갖추고 있는 명실상부한 한방휴양관광 메카다. 특히 동의보감촌 랜드마크 무릉교는 남동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며 왕산과 필봉산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2017년 웰니스 관광 25선 ▲2018년 열린관광지 ▲2018년 웰니스 관광 클러스트 ▲2023년 로컬100선 ▲2024년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등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 대한민국 힐링 여행 1번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폭 넓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산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2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효성1동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윤환 구청장은
[한국기자연대 백형태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취업 활동을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청년정책 지원사업'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 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거주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출생연도 1985년부터 2006년까지) 미취업 또는 미창업 청년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실시한 자격시험과 면접에 실제 응시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격시험 응시료의 경우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시험 종류는 ▲어학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 자격증 ▲국가공인민간 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으로 실제 자격시험 응시자에 한해 시험성적·자격증 취득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가능하다. 또한 취업을 위해 면접에 응시한 청년은 면접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면접비용 1회 5만원을 연 최대 2회(최대 10만원)까지 면접수당으로 받을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세대의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옥천군이 마을 현안 해결을 목표로 옥천마을포럼 참여마을 5개소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천마을포럼'은 마을 주민들과 회의진행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함께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획하는 활동이다. 옥천마을포럼에 참여하는 마을은 4∼5차례의 마을포럼 개최, 선진지 견학, 소액자율 실행사업(5백만 원 한도 내)이 지원되며 내년도 옥천군 마을만들기 사업(3억) 공모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행정리 단위로 구성돼야 하며 주민(추진)위원회(5∼10명)를 만들어 참여 신청서와 주민 명단(20명 이상)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에 제출하면 된다. 만약 20가구 이하의 마을이라면 연접 마을과 공동으로 추진하면 가능하다. 다만, 최근 5년간 2억 원 이상의 지원사업을 받은 마을이나 마을포럼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은 마을은 후순위로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받았거나 진행 중인 마을, 도시형 공동주택(아파트)으로만 구성된 행정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관인 농촌활력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 최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월례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시민의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해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순연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충북도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23년 전 시군으로 확대돼 '24년 사회복지 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 결과 지난해 연인원 10만 5천 명을 돌파하고,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금년도 1월에 충북연구원에서 수행한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서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2025년을 도시근로자 사업의 대도약의 해로 삼고,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신속한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연인원 30만 명 이상으로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은 '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과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간 플랫폼(이폼사인)을 활용한 전자서명 확대와 행안부 행정정보공동이용('24.12.31. 승인완료) 활성화를 통해 사업 신청자의
[한국기자연대 정희수 기자] 보은군이 민원 편의 강화를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 발간 및 여권 교부일 안내판 설치 등 민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을 새롭게 발간하고 군청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가족센터, 산업단지 등에 비치했다. 이번 책자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한 10개 언어로 번역된 235종 민원 서식 자료 중 민원실 주요 처리 사무와 외국인 관련 사무 등 88종의 민원 서식을 추출해 수록했고 가장 많이 쓰는 4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분권 제작했다. 아울러 군은 나머지 6개 언어 민원 서식 번역본 자료를 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권 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여권 교부일을 안내하는 '여권 교부일 안내판'도 군청 민원실에 설치했다. 안내판은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 군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언제 여권을 교부받을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여권 교부 예정일이 표기돼 민원인들이 별도 문의 없이 교부 일정을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