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건설이 추진 중인 인천 청라지구 공촌천 주변 골프장 건립과 관련 지역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는 ‘골프장 건립 반대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골프장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11일 오전 10시 공촌천사랑시민모임, 인천환경운동연합서구지회, 인천청소년그린봉사단,청학환경운동중앙회, 청룡환경연합, 청학환경운동인천본부, 서구환경활동추진협의회,청학해양환경봉사단, 6,25참전유공자서구지회, 민생치안서구지회 등 시민단체들은 골프장건립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시민연대측은 “롯데건설이 지난 달 17일 소수의 자기 사람들만 모아놓고 공청회를 형식상 개최하였다”고 분개하며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공촌천 주변에 골프장 건립은 마땅히 중단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1999년부터 공촌천 살리기 정화활동과 창포꽃 식재 운동, 공촌천 살리기 토종물고기방류 등 공촌천을 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활동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일축한 뒤 “죽음의 하천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오폐수로 오염된 공촌천을 지금의 맑은 물이 흐르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건만 골프장건립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어떻게 살려놓은 공촌천인데 농약살포로 다시 공촌천을 죽이려는 건지
인천시청 기자실이 일부 기자들의 독점적인 소유지배로 특권층화 되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왜곡하는 권언유착의 매개 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는 지적과 비판이 일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인천시기자연합회(회장 황신원)는 교육청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출입기자 중 언론개혁에 앞장서야 할 기자들이 오히려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임의단체를 결성하여 합법적인 언론사의 기자들을 출입을 통제하는 등 국민위에 군림하는 특권층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지적. 이어 이들은 “실제로 현재 임의단체인 인천시 출입기자단과 기자실 운영은 일부 기자들에 의해 출입기자단에 속하지 않은 기자들이나 시민들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하면서 수십년간 독점적으로 지위를 누리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인천시 공보행정이 이들의 눈치를 보며 수수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어 정보민주주의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 시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 기자는 “이들 신문사 기자들의 독점적 지위에는 광고 등 수십만원에 이르는 단행본, 간행물 등이 인천시 예산으로 일괄적으로 구입, 집행되면서 엄청난 액수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이사회의 해임제청 안에 서명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이제 거듭나야 한다"며 KBS이사회의 제청을 받아들여 해임안에 서명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후임사장으로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바라는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KBS이사회가 후보를 선정하면 검증과정을 거쳐 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아, 인선 작업은 이달 내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KBS가 심기일전해 방만한 경영상태를 해소하고 공영성을 회복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일 오후 5시23분경 인천 중구 운북동 특공대 특수구난정 선착장 앞 바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 특공대 행정팀장 류장희(48) 경위가 실종됐다 류 경위는 오전 11시경 하계훈련철을 맞아 전.의경 3명과 박성수 경사와 사기진작을 위해 1,2톤 소형 배를 이용하여 인근 바다에 있는 사서도(무인도)에 휴식을 취한 후 오후 5시23분경 귀대하면서 해경특수구난정(공기부양정) 선착장에 대원들을 내려 놓고 약 70m 가량 떨어진 바다가운데 부표에 어선을 묶어 놓고 수영으로 구난정 선착장으로 오던 중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날 류 경위가 급류에 휘말려 머리가 보이지 않자, 전, 의경 등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였지만 찾지 못했다, 한편 경찰은 헬기를 사고현장에 급파하여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마다 여성들은 제모 때문에 ‘털과의 전쟁’을 치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가제모를 하는 여성들은 일주일에 1번~2번 이상 제모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성들의 불편함을 반증했다. 최근 한 유명 제모제 회사에서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500명 중 약 46%가 제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면도기를 이용하여 제모를 한다”고 밝혔으며 대부분 “1번 이상 상처가 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중 가장 불편한 제모 부위로는 ‘겨드랑이’를 꼽았으며 “다리는 제모를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게다가 “일주일에 두 번씩 제모를 해도 오히려 털이 더 굵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자가제모의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자가제모는 자주 해야 할 뿐 아니라, 오히려 털을 굵게 만드는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제모로 인해 상처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기스미의원 기윤철 원장은 “여성들이 흔히 하는 제모방법으로는 면도, 왁싱크림, 족집게 등이 있는데, 이런 자가제모는 접촉성 피부염, 모낭염
전남도의회가 민생현장을 외면한 채 낮잠만 잔다는 지적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 4월 영암지역의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축산농가가 시름에 앓고 있는 동안 민생 현장을 외면했다가 ‘낮잠자는 의회’라고 비난 받았던 도의회가 이번에는 ‘의회는 휴가중’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지난 2일 밤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 사고로 인근 해역이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돼 주민과 공무원, 군인, 경찰 등이 나서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양식어장과 발길을 돌린 피서객들로 신안군이 시름을 앓고 있다. 태안 유조선 사고로 피해를 입은지 8개월여만에 또다시 기름재앙에 맞닥뜨린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지만 사고발생 4일여가 넘은 7일까지도 전남도의회는 이번 사고에 대해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기름유출로 발생하는 어민 피해와 관련해 농수환경위원회가 나서야 하고, 발길 돌린 피서객들로 2차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경제문화관광위원회가 앞장서야 하지만 상임위 소집이나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수환경위 정환대(곡성2 민주) 위원장은 7일 “사고 현지 방문을 위해 4일께 도
“8월15일 추진중인 ‘건국60주년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위반하고 대한민국 정통성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다” 7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평화통일시민연대 등 55개 단체는“대한민국건국 60년기념 사업위원회가 추진하는 건국행사 등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건국 60년기념 사업위원회가 추진 중인 건국60주년행사 및 관련 사업에 대해 위헌 여부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청구서도 함께 제출했다. 청구이유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현행 헌법을 위반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에 건국 됐다며 대한민국 정통성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이들 단체들은 “건국60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제3조를 위반하였다”면서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된 것이라면 임시정부의 법통과는 단절된 것으로, 독도마져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섯다. 대한민국건국60년 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현승종 전 국무총리,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한승수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산하로 대통령 훈령
부산시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 이상임을 확인함에 따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 시는 지난 8월 1주(8월3일-8월4일) 부산지역 축사에서 1일 저녁 채집된 전체 모기(6,232마리)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전체 모기 밀도의 50%(3,195마리, 51.3%)를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구,군에 모기 방제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어린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과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
아이들을 데리고 동해안이나 남해안까지 갈 형편이 못되거나 휴가 기간이 여의치 않아 1박이나 당일치기로 다녀 올 수 있는 근교 휴가지를 찾는다면 단연 파주 북부 지역을 추천한다. 경기도 파주시안에 있는 파주 4대 삼림욕장은 가깝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휴양지다. 휴가철 차막힘으로 길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가족끼리 불화로 얼룩지는 것보다 가깝고 실속있게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주 4대 삼림욕장은 감악산, 박달산, 초리골, 삼학산 삼림욕장이다. 먼저 감악산. 파주시 적성면에 있는 이 산은 예로부터 경기5악의 하나로 꼽힐만큼 폭포, 계곡, 암벽 등을 두루 갖춘 산이다. 정상에서는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두루 보이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 정봉의 산세 또한 수려하다. 서쪽 산자락에는 소담한 범륜사가 있고 절 아래쪽으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는 높이 30미터의 운계폭포의 굉음을 들을 수 있다. 임꺽정이 관군에게 쫓겨 숨어 지냈다는 임꺽정 굴을 보는 건 보너스같은 즐거움. 계곡과 산에서 시원하게 즐겼다면 가족들의 출출해진 배도 채우고 왜 한우를 사랑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도 시킬 겸 인근 적성읍내의 임진강한우마을을
농촌진흥청이 이번 여름휴가를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농촌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방문’을 추천하고 있다. 국제유가를 비롯한 곡물, 원자재 등의 가격 인상에 따라 파생된 각종 물가불안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여름 휴가철은 저렴한 비용으로 알뜰한 휴가를 즐기려는 가정이 늘고 있다. 보통 여름 휴가지로 해수욕장이나 명산 계곡 등 유명 관광지가 선호되고 있는데 그런 곳은 자칫 잘못하면 교통체증이나 많은 인파에 시달리거나 바가지요금 등으로 짜증나는 휴가를 보내기 일쑤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은 경관이 수려한 농촌마을에 마을의 특성에 맞게 알거리, 볼거리, 배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과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우리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여름 휴가지로는 더없이 제격이다. 또 숙박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이 도시 아파트에 비해 손색없이 꾸며져 있을 뿐 아니라, 고향의 정이 담긴 푸짐한 식사가 제공되고, 도시의 가족친지를 맞난 듯한 따뜻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