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3일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안전사고 예방 철저를 당부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학교(기관) 현장에서 안전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철저한 안전점검 등 대비태세를 선제적으로 갖추도록 공문을 시달했다. 주요 요지는 학생 및 교직원이 다수 참여하는 다중 밀집 행사 추진 시 주의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등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첫째, 각급 학교(기관)는 행사 개최 전에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 둘째, 관할 지자체 및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한다. 셋째 행사 실시 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체험 관련 프로그램 운영 중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하며,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행사 추진 시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기준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안전점검 기준은 ▲행사장 질서유지 및 인원 쏠림에 대비한 출입구·비상구·유도시설·긴급대피로 파악 등 점검 ▲화재예방 등을 위해 전기·소방·가스 등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3일 오전 김환식 부교육감, 동․서부교육장, 직속기관장, 본청 간부들과 함께 광주제일고를 시작으로, 전남여고, 광주교육대, 광주자연과학고 등을 돌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해 “1919년 3․1 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벌어진 항일운동으로 일제의 폭압적인 지배에 맞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운동”이라며 “우리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93년 전 광주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기상을 계승해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 세계화 및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 설립을 통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발전하고 전국화를 넘어 세계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애국지사 등 참석자들과 참배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달 25~28일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이 주관한 도시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담당 공무원 2명도 우수한 도시재생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동구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총 770억 원을 확보해 동명동, 지산동, 서남동, 산수동, 계림동을 중심으로 구도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 정비 등 각종 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에 힘입어 과거 9만 4천여 명까지 줄었던 인구가 2020년 9월 10만 명을 회복하는 등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침체기를 겪었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이들의 열정 덕분이다”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성장한 것을 발판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너릿재 옛길 정상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무방류 순환 수세식 친환경 화장실로 신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중화장실은 지하수 관정 및 상수도시설 설치가 어려워 물탱크에 물을 채워 운영해왔으나 동절기(11~2월)에는 물탱크 결빙으로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거식 화장실로 인한 악취가 심해 이용자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상하수도 관로가 필요 없는 무방류 순환 수세식 화장실로 신축 조성했다. 해당 공법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오수에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를 통해 방류·수거 없이 사용 가능하고,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유지관리도 쉽다. 임택 동구청장은 “너릿재 옛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공중화장실의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오는 19일 문화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피해․가해자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100명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북구청과 북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에 관한 OX 퀴즈와 단답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 1등부터 3등까지 북구청장상, 북부경찰서장상, 광주보호관찰소장상 등이 각각 수여된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고 오는 18일까지 사이버 범죄 예방 선플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 예방과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일환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지속 모집하고 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이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특화분야와 일반분야로 나누어지며 특화분야 12개 과정은 △사회복지사 1급 △케어코디네이터 △시니어커뮤니티케어 매니저 △다직종연계 퍼실리테이터 △통합구강건강관리 전문가 △치매관리지도자 등이다. 일반분야 23개 과정은 ▲근골격계전문 물리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스포츠재활 마사지 및 테이핑기법 ▲안전관리지도사 교육과정 ▲치아건강보험 청구관리사 자격취득과정 ▲손해사정사 자격취득과정 ▲아동노인돌봄지도사 교육과정 ▲두피케어전문가 교육과정 ▲약선발효식품 전문가과정 ▲원예심리치료 전문가 교육과정 ▲플로리스트 전문가 교육과정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 ▲한방꽃차 소믈리에 교육과정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교육기간 및 수강료는 광주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2일 북구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형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동수 북구주민자치협의회장, 이상길 부회장, 문창희 사무국장, 장동국 재무, 민기욱 감사, 양안숙 감사, 오태영 고문, 김종설 고문, 박영옥 고문 등 협의회 임원 9명이 참석했다. 임원들은 각 동 주민자치를 이끌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의 한계점 등을 토로하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재정적 지원의 확대 등을 위해 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형수 의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임원진 및 각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주민들과 협치하여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차세대 국가주력 산업으로 손꼽히는 이차전지(배터리) 분야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일 오후 평동산단에 위치한 세방리튬배터리㈜에서 산‧학‧연‧관 11개 기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준비하는 차세대배터리 기술확보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에 나선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높은 확률은 아니지만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를 빚은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성능·저가화·안전성을 강화한 차세대배터리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배터리 소재에 의한 자원자립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다각도로 연구해야 한다”면서 “배터리팩 생산 기업, 부품업체 등을 발굴·육성해 지역에서 유기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방법도 단기간에 지역 산업화를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 배터리산업 생태계 구축하고 차세대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이차전지 시장 및 연구개발(R&D) 동향’을 중심으로 광주시가 나아갈 방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후 시청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광주와 영국 도시 간 협력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강 시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재생에너지 100(RE100)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정책과 광주와 영국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강 시장은 “최근 영국대사관과 우리시 간 수소산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수소에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전남, 전북이 호남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RE300)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풍력과 태양광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호남이 재생에너지 100(RE100)의 근거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영국과의 도시 결연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12개국 23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교류‧협력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영국과는 그러지 못했다”며 “내년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광주와 영국 도시의 교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