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광복 77주년을 맞아 인천애뜰(시청 앞)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광복 제77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해 가꾼 무궁화 분화 4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5일 광복절 당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 애정과 관심을 일깨우고, 직접 무궁화를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자체 생산한 묘목과 식물들을 나눈다. 김중진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 공원과 녹지대 등 생활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하고 사랑받는 꽃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군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섬! 강화도’를 알리는 홍보 전시관을 열였다 ‘제3회 섬의 날’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군은 행사장에 전용 전시관을 열고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인 교동도의 화개정원을 중심으로 ▲단군이 제천 의식을 거행한 마니산 참성단 ▲고려시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한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도보여행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국가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한 5진 7보 53돈대 ▲한강하구 너무 북녘 땅을 바라보며 걷는 DMZ 평화의 길 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 외에도 ▲특산품 온라인 판매기획전 ▲막걸리 경진대회 ▲가왕대전 등 기념행사에서 강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섬 강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겠다”며 “강화군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하면서 휴양을
[한국기자연대] ‘올여름 혼자 어때~ 둘이 어때~’ 최근 TV를 본 사람이라면 입가에 맴도는 CM송이다. 서구 공무원들이 CF 패러디 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지역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인천 서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튜브 ‘서구TV’와 SNS 채널을 통해 서구 매력을 알리는 ‘여름에는 서구어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구민들이 이동을 최소화하면서도 즐겁게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과 서구 내 여름 명소를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고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구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물놀이 공원, 정서진 노을종, 아라뱃길,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를 배경으로 여행플랫폼 앱의 CF를 패러디해 제작됐다. 이벤트는 구민들이 영상에 등장하는 서구 명소 중 가고 싶은 곳을 선정해 응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영상을 보시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코로나가 걱정되고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3월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폭염에 지친 군민들을 위해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연장 운영 한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8월 7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물놀이장을 8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9일 개장해 큰 안전사고 없이 약 7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무더운 여름,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욱 철저히 수질관리를 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창포원 물놀이 운영 마감 시간은 물놀이장 배수 후 청소 등 정리시간에 상당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초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5시까지로 한 시간 단축한다.
[한국기자연대]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열 번째 명소는 ‘주왕산 절골계곡’ 입니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열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기암단애, 용추협곡, 용연폭포, 절골협곡 등 한반도 화산 폭발 활동의 특징을 관찰하기 좋은 지질학습장입니다. 또한, 신갈나무, 소나무 군락과 망개나무, 노랑무늬붓꽃, 둥근잎꿩의비름 등 다양한 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기도 합니다. 주왕산국립공원 절골코스는 절골계곡의 시원한 물줄기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진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면서 가메봉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계곡 중간중간마다 징검다리가 놓여있거나 목책다리가 설치되어 있어 무리 없이 계곡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문다리까지 계곡길을 따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긴 후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한 시간 정도 오르면 가메봉 정상에 이르러 발아래 펼쳐진 주왕산 전경과 절골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길 121-170 절골분소 → 절골계곡 → 대문다리 → 가메봉 → 용연폭포 → 용추폭포 → 상의주차장]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포항시 구룡포항 내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숙박시설, 친수시설 등을 갖춘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의 사업계획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구룡포항은 드라마 촬영, 지역 축제, 과메기·대게·오징어 등 다양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과 공원, 산책로 등 친수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돼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06년 준설토 투기가 마무리된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을 재개발해 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는 ‘포항 구룡포항 항만재개발사업’을 ‘제3차 항만재개발계획’에 포함시켜 사업계획 공모를 실시하는 등 포항시와 수차례 협업을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구룡포읍 병포리 구룡포항 준설토 투기장 일원 총 3만9,216㎡ 부지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00실 이상의 숙박시설(3성급 이상 관광호텔)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2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특히,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들은 포항시에서 수립한 도시관리
[한국기자연대] 올여름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명소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에(코)슐랭가이드 아홉 번째 명소는 ‘고창 운곡습지’ 입니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 운곡습지는 30년이 넘은 폐농경지 일원이 자연 스스로 저층 산지습지로 복원되어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생물 다양성이 높고 수달, 황새, 삵 등 멸종 위기 야생동 식물과 희귀종의 생태적 서식지로 보전가치가 높아 습지보호지역으로도 지정되었습니다. 운곡습지로 향하는 좁은 탐방로 데크길은 한 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불편함보다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곡습지 탐방안내소 위쪽에 위치한 고인돌 유적지는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고창의 고인돌은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한 지역에 분포하여 있어 고인돌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 자연 생태공원 → 운곡습지 → 고창 고인돌 박물관 → 고창읍성 →람사르 고창 갯벌센터] - 약 8시간 소요 -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다면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063-564-5582)
[한국기자연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를 피해 어디로 가야할까.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길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군 심원면 만돌 갯벌체험 학습장 일대에서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2 고창갯벌축제’로 가자! 즐기자!! 느껴보자!!!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가득 진흙이 잔뜩 묻어도 상관없는 헌 옷과 장화, 맛소금을 들고 바다로 향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뒤 갯벌에 조심조심 들어가 구멍이 숭숭 한 곳에 맛소금을 뿌려주면 조개가 빠끔히 고개를 내민다. 모두 캐고 깨끗하게 씻은 후 라면에 잔뜩 넣어먹으면 천국의 맛이 따로 없다. 지난해 여름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고창갯벌’은 계절에 따라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로 퇴적양상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갯벌이다. 폭풍모래 퇴적체인 쉐니어(Chenier, 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언덕)가 형성된 지형·지질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축제장에서 조금만 더 가면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인천시청역에서 예술회관역까지 중앙공원 3개지구를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육교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중앙공원은 폭 100m, 길이 3.9km, 총 9개 지구로 조성된 인천을 대표하는 도심속 공원으로 인근 주택가와 상업지역 사이의 허파역할을 해왔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으나, 8개의 도로로 단절되어 이용하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공원의 연결성 문제가 대두되어왔다. 박남춘 시장은 “금번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사업은 단절된 공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3개 지구 1.1km구간을 시범적으로 연결하였고 이용현황 및 주민만족도 등을 수렴하여 순차적으로 공원 전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사업은 2002년 「중앙공원 녹지축연결 및 활용방안 연구(인천발전연구원)」를 바탕으로 타당성조사(2009년), 설계공모(2017년), 실시설계(2019년)를 거쳐 2019년 6월에 첫 삽을 떠 완공되어 지난 8일 개통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육교는 중앙공원 3지구~4지구를 연결하는 연장111.6m(교량부 60.6m, 접속로 51m),
[한국기자연대] 오는 2024년 개관예정인 수도권 첫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지난해 12월 건축설계용역을 착수하면서 본격 가동되었으며, 해양수산부는 유물 확보를 위해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유물 공개구입’공고하였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 구입은 올해부터 개관시점인 2024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구입대상 분야는 해양역사·민속·예술·산업과 기타 관련 유물들이다. 유물 매도 신청에는 개인소장자 또는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및 단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개구입 접수방법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물구입 결정은 1차 서류 심사가 통과된 실물 유물에 대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물평가 및 수집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인터넷 공개 검증이후 구입하게 된다. 매도를 원하는 유물 보유자나 법인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등 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백진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문화 체험 및 해양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유물들의 발굴을 기대한다.”며, “2024년 해양박물관 건립을 통해 해양도시로의 정체성을 되찾고, 명실상부한 해양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