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Y자형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정식 개장한 이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홍보에 힘써 온 결과 거창군 사상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경상남도 내에는 7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엄선하여 전국 관광안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스탬프투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올해는 기존의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상위 50개소와 광역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후보 235개소를 선정한 후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1차 선정위원회, 현장평가를 거쳐 120개소로 후보지를 압축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0개소를 선정했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정식 개장 이후 올 11월까지 빅데이터 분석 기준으로 약 43만명의 관광객을 모았다.
또한,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국내 최초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를 비롯해 무장애 데크로드, 숲체험장 등의 치유의 숲과 숙박시설, 자생식물원에 대한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거창군 최초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다”며 “향후 2년간 항노화힐링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거창군은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1월 개장 이후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숲체험 및 산림치유프로그램은 1만여 명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