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지부장 홍광식)가 지난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보훈회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월미공원, 인천역, 차이나타운, 중구문화의거리, 동인천역 북광장, 화수부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에 중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홍광식 지부장은 “인천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역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역소독에 직접 참여한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일 잘하는 행정혁신을 위해 '2020 인천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해 추진한 내부혁신 역량강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혁신적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혁신계획은 공정․공유․공감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2020년 시정방향에 맞추어 ▶공정하고 청렴하게 일 잘하는 행정혁신,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치 시정,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하는 혁신성과의 3대 전략과 10개 혁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 공정하고 청렴하게 일 잘하는 행정혁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 부여 및 면책제도를 확대하고 고위 공직자로부터의 반부패․청렴 리더십을 강화하여 인천시 청렴 수준을 우수기관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투명한 인사정보 공개를 통한 데이터 중심의 인사혁신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들의 자율적 학습 및 토론, 연구를 촉진하여 유능한 공직역량을 강화한다. 업무정책 포털의 기능 고도화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고 3차원 디지털 가상도시 구축 및 위치정보 기반 GIS 활용을 확산하여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한 협업행정을 추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한「2020년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로 17개 단체, 39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인천예총과 민예총 산하 13개 단체에만 지원해 오던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공모로 전환되어 지난 1월 신청서 접수 결과, 인천에 등록된 전문예술법인·단체 중 25개 단체가 60개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이에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선정을 위해 선정심의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39개 사업(17개 단체)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규모는 지난해 13개 단체 46개 사업 12억 4천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7개 단체 39개 사업 10억 8천8백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신규 지원 단체가 5개, 신규 추진사업은 10개로 보다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지원사업 중 ‘인천 개항장 짠물 페스티벌<인천아라리>’는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월미도를 중심으로 만국공원, 인천역, 차이나타운 등 개항장 주변에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뱃노래, 사자춤한마당, 전통연희판놀음 등을 펼침으로써 인천만의 문화콘텐츠를 널리 알리는데 기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고용을 활발히 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인증․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평가 점수가 우수한 기업이어야 한다. 단,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근로자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MICE 관련업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접수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인천시청(일자리경제과)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6월에 최종 선정되며, 인증서 수여식은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 24개 항목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0년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에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250억원 규모의 「희망드림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하나은행과 힘을 합쳐,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새터민, 신용등급 6등급이하 금융소외자 등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9%대 초저금리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은행 대출의 어려움으로 대부업·사금융에서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의 위험성을 갖고 있었다. 이번 0.9%대 초저금리 융자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숨통이 트이고, 고금리 사용의 악순환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당초 125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두배 늘리고, 이자차액보전을 1%에서 1.5%로 상향함과 동시에 예정보다 1개월 앞당겨 전격 출시되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이다 한편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보증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1%였던 수수료를 0.5%로 대폭 낮추고,
[한국기자연대] 국민안전처 안전모니터 봉사단 인천서구지회 회원 20여명이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곳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는 수변 중심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워터프론트 공간으로 각종 행사,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에 서구지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주변 곳곳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과 촘촘한 방역에 나섰다. 특히 이날 시천가람터 배조합 놀이터 등 주변에 살포한 소독제는 아이들이 만져도 무해한 친환경 천연 항균탈취 소독제로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모니터 봉사단 서구지회는 지난 2016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찾아 실내·외 놀이시설 주변 환경클린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안전교육 문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노후화된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주택관리소 운영을 24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마을주택관리소는 2019년 9월 조례 제정으로 지속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였고, 10월 종합운영계획 수립·시행하여 왔으며, 올해 2월에는 인천연구원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정책 연구과제를 완료하고, 상근인력배치와 이력관리 및 모니터링실시 등 그동안 시행과정의 문제점과 미비사항에 대해 운영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자치군·구에 반영토록 하였다. [운영실적]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인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 결과 8개소를 확대설치 하였으며, 올해 11개소를 새로이 추가하여 현재 24개소를 운영 하게 되었다. 상반기내에 2개소를 추가하면 총 26개소(중구2, 동구1, 미추홀구4, 연수구2, 남동구2, 부평구7, 계양구1, 서구6, 강화군1)로 명실 공히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한국기자연대]"저희 용돈으로 힘든 사람을 도와주세요. 마스크 없는 사람도 도와주세요. 코로나를 피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저희 용돈을 다 넣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산곡초등학교 3학년 2반 구광명 어린이가 누나( 구도연, 5학년)와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과 함께 전달한 편지 내용이 20일 뒤늦게 공개됐다. 이들 산곡초 오누이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찍고 있던 지난 6일 각각 파란 편지봉투와 동전꾸러미를 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봉투 안에는 오누이가 모은 용돈과 편지가 같이 들어있었다. 구도연 어린이는 편지에서 “이 돈은 제가 한동안 모으던 용돈인데, 이 돈으로 마스크를 못 사는 분들에게 마스크를 사서 보내주세요”라며 “많이 살 수는 없겠지만, 이 돈으로 확진 환자가 줄어들면 좋겠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이 만들어지면 놀이동산에도 가고, 친구들이랑 문구점, 분식집도 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산곡1동에 전달한 용돈은 5만6천370원이었다. 이 외에 세림병원 노동조합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성을 보내왔다. 노조는 지난 19일 산곡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 500매와 손소독제
[한국기자연대]옹진군 선재 어촌계가 군민의 눈물 공적시설 편법거래(본보 17일자)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옹진군 정주 어항인 ‘넛출항’ 구역 내 수년째 불법 가설건축물, 적재함, 어구 등을 싸놓고 무단점유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게다가 군 단속 담당 부서인 해양시설과는 이들의 불법 사실을 알면서 도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들을 이익집단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군 해양시설과는 지난 2019년 8월 8일 ‘넛출항’ 어항구역 내 가설건축 및 적재함 무단 점유행위와 관련하여 어항기능을 보전을 위하여 ‘어촌·어항법’ ‘제46조(원상회복 등) 2항에 따라 같은 달 23일까지 원상회복 공시송달 공고했다. 그러나 해양시설과는 사인(私人)에게 명령한 행정 의무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행정강제(行政强制) 등을 통해 강제할 수 있는 법적 행위인 집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일부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문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넛출항 선착장‘ 연장 10m 정비공사(13억원)가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단속 관련부서인 해양시설과의 손을 놓고 있어, 정비공사의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관련 본지 기자